남편과 퇴근길에 육회 사왔어요
남편은 테니스레슨 받고 올테니
먼저 먹으라 해서
일단 상차림은 했는데
반주로 뭘 딸까하다
어제 초밥집갔다 못 먹고 온 미련 남은
사케를 한잔 곁들였네요
그냥 위스키나 레드와인 할걸 후회막급 ㅠㅠ
그러다 문득 든 생각
마지막까지 밸런스 맞춰가며 배분해 먹는
나 ENTJ
저는 술을 먼저 먹는데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남편과 퇴근길에 육회 사왔어요
남편은 테니스레슨 받고 올테니
먼저 먹으라 해서
일단 상차림은 했는데
반주로 뭘 딸까하다
어제 초밥집갔다 못 먹고 온 미련 남은
사케를 한잔 곁들였네요
그냥 위스키나 레드와인 할걸 후회막급 ㅠㅠ
그러다 문득 든 생각
마지막까지 밸런스 맞춰가며 배분해 먹는
나 ENTJ
저는 술을 먼저 먹는데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저 제주 이시보 막걸리 맛보려
막차들려 육회 시켰어요.
오~~이 막걸리 뭔가요.
막걸리를 마시는데 와인 마시는 느낌.
에잇
질문에 답은 안해주시고 ㅋㅋ
그건 오데서 삽니까???
저도 ENTJ
무조건 안주부터요.ㅋㅋ
맛없어서 술을 안 좋아함.
오~반가워요. 저도 ENTJ입니다. 저는 술부터 들이킵니다
저는 저와 성향 같은 사람과 사귀고 싶은 마음이 늘 있는사람인데 모두 친구하고싶습니다!!!
지금 혼술중인대 술이 먼저 입니당. 캬
ENTP 배고플 때는 안주 먹고 술
배부르면 술 먹고 안주
집에서 사시미에 와인 마시고
2라운드로 치즈에 싱글몰트 위스키 마시는데
인생에 행복이 이런거구나 싶네요
술 먼저
빈속에 목구멍으로 흘러들어가는 알코올의 짜릿함
배부르면 술이 안먹혀요.
술만. 어떤 날은 일부러 종일 굶어요. 일 끝내고 술마셔도 되는 날. 빈속에 알콜이 혈관을 타고 쫙 퍼지는 짜릿한 기분 최고죠.
예전에 어떤 연예가 대표 주당이라는 코미디언이 방송에서 한 얘기가 있어요. 매일같이 말술을 마시고 다니다가 어느날 갑자기 길에서 쓰러졌대요. 올것이 왔구나, 간이든 췌장이든 장기가 망가졌나보다. 근데 병원에 갔더니 영양실조라고 수액맞고 가라고 하더라고요. 주당들은 술을 더 마시려고 안주 안 먹거든요. 진짜 주당은 소주에 소금 정도.
내가 아는 안주없이 술 마시는 사람들은
외모에 목숨건 여자들
위에 이시보 막걸리 마신 사람이요.ㅋ
원래 안주 먼저 정하고 페어링 좋은 술 선택해요.
전 뒤는 잘 모르고 일단 E아니고 I 입니다.
근데 이 이시보막걸리는 우연히 제주올레시장 가다가
막차 라는 술집에 걸린 광고를 보고 궁금해 맛보려고
어제 들러 혼술 하다 댓글 단거예요.
딴 일 보고 3차로 합류한 남편도 맛있다고 한병 클리어했어요.
댓글 쓰고보니 또 답이 빠진듯 하여..
전 보통 술이나 안주중에 그날 먹기로 먼저 결정한거부터 먹어요.
어제처럼 막걸리 맛보려 간날은 맨입에 술부터 음미하구요.
회 먹고싶어 포장해온 날은 회부터 먹고 술로 입맛을 정돈(?)하고 다시 회를 먹어요.
멀리 한라산이 온전히 보이니 댓글로나마 수다가 떨고 싶은가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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