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부쩍 정신나간 중년층 운전자들이 왜이리?

내 생각 조회수 : 1,909
작성일 : 2025-11-25 17:26:32

요즘 부쩍  중년  급발진이니 차 사고에

대해서 말인데요

신형 차  극한?  디지털화 아닐까요?

저도 50중반인데  신차로 바꾸고 나서

정말  한달정도는 새차 뽑고

좋은건  나중 ㅜ 우선  적응부터  하느라 

긴장감에  스트레스더라구요

음성인식은  쓸데없는 음성까지

반응을 해서 꺼버렸더니

무슨 운전중에  터치에 터치 ㅜ 에어컨이니 히터.라디오 하나를 직관적으로

못 켜겠더라구요 ㅜㅜ

운전 기어봉이  아닌 다이얼방식이니  사이드니  손에  익지를 않아서  아무튼

순간순간  돌발상황에  대응이

몸에 기억으로 해야하는데

아 이러다가  뇌정지가  오겠구나 싶더라구요

엑셀 브레이크가 헷갈려서가  아니라 

하다못해  직관적으로  의식의

흐름으로  몸에  기억으로

손가락만   스스로  라디오를 켜야 하는데

집중하며 머리까지 써대야  하는  조작들.

아날로그식  직관적인  조작은  딱 

비상등만  남겨놨더군요 ㅜ

 

운전자가  운전중에  라디오나 에어컨 조작에  눈을 돌려서 시선을

뺏겨야 하는  가장 위험한  조작 방식을

의도했나 싶을정도 ㅜ

다이얼 방식도 마찬가지죠

손으로 감각으로 했던 기어봉이

눈으로 집중해서  다이얼 돌리는걸 굳이  쳐다봐야하는 방식.

 

그러다보니  늦은 나이  운전을 배운

김여사들에게  디지털방식  신차는 

더더욱  도로에 폭탄이겠다 싶은.

김여사뿐아니라  60살만 되더라도

적응기간이 확실히 다를수밖에 없죠

 

갑자기  사람이 튀어나온다는지

일어난  돌발상황에  뇌정지가

오면서  당황한  발이  브레이크가

아닌  엑셀을  누른다 ㅜㅜ

 

충분히 그럴수 있겠구나 싶더군요 ㅜㅜ

 

제 그전 차는 2018년식이였고  작년엔가

차 수리중 렌트카가  나왔는데 

삼일동안  라디오도 에어컨도 못켜고 다녔네요 ㅜ

 

하  이게  나만 그런건가요? ㅜ

IP : 58.236.xxx.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정부분
    '25.11.25 5:40 PM (58.237.xxx.169)

    동감입니다.
    이런저런 스마트가능 엊는거 별로라 여겨요.
    전기차 잠금장치만 해도 디자인 최악이라 생각하구요.
    비상상황에 대처 어렵구요.
    차는 소모용 딱 제기능 위주로 갔으면 하는데
    과시용 안전불감 심해보여요. 디자이너들 반성하라!

  • 2.
    '25.11.25 5:41 PM (117.111.xxx.107)

    차라리 좀 덜 자동화 됐으면 좋겠는데 또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서 전 아직도 스틱기어가 좋아요 어쩔수 없이 오토 몰지만

  • 3. 극악
    '25.11.25 5:41 PM (112.169.xxx.212) - 삭제된댓글

    2011~16년도
    운전 면허 딴 인간들이 많아서 그래요. 평균 60%대에서
    당시 98%로 합격율. 못딴 인간들도 그 때 다 땀

    진짜 개나소나
    브레이크 엑셀 구분 못하는 수준도 딸 코스.
    그리그 사고율이 너무너무 높아져 코스 다시 도입 됬지만

    당시 면허 딴 사람들 다시 재 시험 쳐야되요

  • 4. 극악면허
    '25.11.25 5:42 PM (112.169.xxx.212)

    2011~16년도
    운전 면허 딴 인간들이 많아서 그래요. 평균 60%대에서
    당시 98%로 합격율. 말 다했죠. 못딴 인간들도 그 때 다 땀

    진짜 개나소나
    브레이크 엑셀 구분 못하는 수준도 딸 코스.
    그리그 사고율이 너무너무 높아져 코스 다시 도입 됬지만
    당시 면허 딴 사람들 다시 재 시험 쳐야되요

    차량문제만이 아니예요

  • 5. ㅁㅁ
    '25.11.25 5:47 PM (39.121.xxx.133)

    공감합니다.
    저는 40대 중반인데도 얼마전 차 바꾸고 어버버했어요.

  • 6. ...
    '25.11.25 6:14 PM (39.125.xxx.94)

    저도 너무 디지털화 싫어요

    50대 초인 친오빠도 최근에 새 차 사고
    적응하느라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이건 면허가 쉽고 어렵고 문제가 아니에요

    차 내부 깔끔하게 보이게 하려고 그러나 본데
    차에서 무조건 1순위가 안전인데
    터치 방식 불편해요

  • 7. 맞아요
    '25.11.25 6:49 PM (58.236.xxx.72)

    운전면허 정도는 상관이 없어요
    뭣이 중한대? 디자인이 ㅜ
    첫번째도 안전 두번째도 안전인데
    운전중에 시선을 떼고
    눈으로 쳐다보고 찾아가며
    터치에 터치를 해야하는 방식
    사고가 안나는게 어렵죠
    자동차 조작 최악이에요

  • 8. ㄴㅇ
    '25.11.25 7:00 PM (223.39.xxx.146)

    자동차 디자이너가 순 20대에 맞춰서 더 문제
    점점 고령화되는데 전자제품은 순 20대 .심지어 as기사님도 싫다 하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507 피검사 췌장암수치가 안내려가요 17 .... 2025/11/27 4,180
1775506 이런 시어머니 41 .... 2025/11/27 6,736
1775505 블랙, 쨍한 블루 이런 톤만 어울리는 분들 계세요? 11 지겨웡 2025/11/27 1,750
1775504 푸바오가 만든 길 보셨어요? 9 귀여워 2025/11/27 3,178
1775503 암환자분들 국민연금 어떻게 준비하고 계세요? 4 국민연금 2025/11/27 2,014
1775502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중단 촉구 LA 집회 열려 (11/26/2.. 2 light7.. 2025/11/27 753
1775501 ESTJ남자 다루는 법 (평화롭게 사는 법) 알려주세요. 19 ... 2025/11/27 2,458
1775500 아들 있는분 한번 보세요 10 .. 2025/11/27 5,318
1775499 운전하시는 분들, 요즘 엑셀 브레이크 오작동 사고들 보면서 15 운전10년 2025/11/27 3,110
1775498 말이 쉴새없이 많은 사람 주변에 계시나요 8 .. 2025/11/27 2,226
1775497 같이 일하는 동료가 방귀를 너무 뀌어요 18 d 2025/11/27 4,933
1775496 남편 혼자 여행갔는데 연락이 안되요. 18 oo 2025/11/27 6,844
1775495 경남의 면단위 아파트에 살아요 7 면단위 2025/11/27 3,361
1775494 내란 전담 재판부를 거부할 수 없는 이유 2 추장군페북펌.. 2025/11/27 1,020
1775493 전화로 영어 회화 공부하는 분 계세요? 7 공부 2025/11/27 1,128
1775492 구운계란 60알. 10320우너 음청싸네요 7 .. 2025/11/27 1,910
1775491 막내딸 아산병원 간호사 합격 72 Yuu77 2025/11/27 18,059
1775490 아들재산 더 주는 이유가 성씨를 이어가서 또 제사 운운 19 ㅎㅎㅎㅎ 2025/11/27 1,840
1775489 원주 사시는분 혹시 반계리은행나무노란잎 아직 볼수있나요? 5 지혜를모아 2025/11/27 1,346
1775488 결혼식후 신혼여행에서 결별하면 결혼이력이 없는걸로 되나요? 8 ... 2025/11/27 2,679
1775487 정은채 뻔뻔해요 27 ㅇㅇ 2025/11/27 26,350
1775486 한정식가서 8명 가서 6인분 주문 20 .. 2025/11/27 6,432
1775485 취업준비 .눈물 6 ..... 2025/11/27 2,430
1775484 딸만 둘인데요 재산분배 10 ㅇㅇ 2025/11/27 2,668
1775483 국민연금 전업주부는요?? 13 주부 2025/11/27 3,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