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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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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속은 모른다

웃음 조회수 : 814
작성일 : 2025-11-24 17:54:53

50대인데요

본인이 말할때만 큰 소리로 호탕하게 웃으면서 대화하는 사람인데

처음엔 좋은 사람 같이 보여요

항상 명랑하고 경쾌하고 밝아보이니까요

근데 오래 지나고 보니 상대방에 웃으면서 반응하는 게 아니고

자기말할때만 거의 호탕한 웃음으로 끝나요 버릇 처럼요

몰랐어요 사람이 너무 별로였어요

 

5년쯤 지나서 이 사람 타인에게 인색한 사람

항상 웃음소리와 눈웃음에 머물러 있어서 자기말할때만 웃는지 몰랐어요

 

이런 사람 봤을까요? 어땠어요? 저만의 편견일까요?

 

IP : 220.84.xxx.1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아요
    '25.11.24 8:02 PM (116.41.xxx.141)

    도사 고스프레 하는 사람
    아무 번뇌 없이 해탈 코스프레 한다고 특정인한테만
    허허허허 호탕하게 웃어재끼는 사람

    종교인중에도 많고

    하나님의 어린양에서 표변하는 사람 ㅜ

  • 2. ㅇㅇ
    '25.11.24 8:12 PM (1.227.xxx.142)

    저는 말끝마다 웃는 친구 너무 불편해요.
    첨엔 그러려니 했는데 의식이 되니 자꾸 거슬리고
    그냥 그 친구랑 안 맞는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웃음 얘기가 나와 그냥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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