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경기도에 실거주 포함 집 두채인데 뭐가 좋을까요...

고민 조회수 : 1,121
작성일 : 2025-11-24 15:38:44

 

몇년전에 현재 살고 있는 집 분양권을 샀어요.

계획에 없이 어느날 갑자기 그렇게 되었어요.

그 당시 다른 곳에 아파트 청약을 넣은 상태였는데

결과 나오기도 전에

뭐에 홀린듯 현재 살고있는 집을 산거에요.

 

그런데 청약 넣은 곳이 당첨이 된 거죠.

결과적으로 일시적 2주택이 되었어요

 

기왕 그렇게된거  현재 살고 있는집  비과세 기간에

정리하고  이사하자 했는데

그런거 계획적으로 잘 못하는 타입이라 그런지

그냥 또 일생 생활 하면서 지내다 보니

시간이 훅 지나서  비과세 기간도 지난 거 같아요

 

어차피 집 매매가격이  분양받은 가격보다 별로 오르지도 않아서

큰 의미는 없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집을 굳이 두채 보유하면서

재산세 내고 뭐하느니

그냥 하나 정리하고 하나로 생활할지

아니면  실거주 하는 집은 그대로 실거주하고

전세 준 집은 전세 기간 끝나면

월세로 해서  월세를 받아 조금이라도 수익을 내면서

생활하는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정리하고 정리한 금액 보태서 괜찮은 곳으로 이사가는게 좋을까  싶지만

괜찮은 곳이라는 곳이 딱히...  다 모아야 15-20년 넘은 아파트로 

겨우 이사갈 수 있을동 말동..

서울도 아니고 경기도에  한참 집값 등락폭이 컸던 시기 다 보내고

지금 그렇게 해서 이득이 얼마나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또 실거주 말고 다른 한채 보유하면서

월세로 활용하자니  그게 말이 쉽지

월세입자 구하고 관리하는게 생각보다 만만찮을 거 같기도 하고...

 

어떤식으로든  결정해서 계획해야

시간만 보내지 않을텐데

잘 모르겠어요..

 

 

 

 

IP : 222.106.xxx.1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25.11.24 3:41 PM (125.187.xxx.40)

    나이가 50대 이후면 하나 월세하면 좋겠네요
    집값으로 뭘하는것보다 현금흐름이 중요해지니까요.
    집하나 똘똘한거 깔고앉아 힘들게 20년 버텼는데
    삶의 질이 별로였어요. 주거는 적당히 하면서 다른 절반은 뭐로든 굴리고 있는데 생활을 윤택하게 해주더라고요.

  • 2.
    '25.11.24 3:43 PM (121.167.xxx.120)

    두채 중 한채 더 마음에 드는 집으로 남기고 나머지 한채는 정리 하세요

  • 3. ...
    '25.11.24 3:45 PM (124.50.xxx.169)

    월세받으시려면 세 줄 집 대출 없어야 하는데 그거만 가능하다면 월세 받아보세요

  • 4. 00
    '25.11.24 3:46 PM (61.77.xxx.38)

    저도 여차해서 2채고 전세 돌리다 이제 월세 받아요
    한달에 95만원 받는데 도움 되요
    첫 세입자 전세 10년 살았고 월세로 전화해서 지금 6년 넘게 살고 있어요
    생각보다 이리저리 옮기고 그러지 않네요 신경쓰일 일도별로 없어요

  • 5. 원글
    '25.11.24 4:15 PM (222.106.xxx.184)

    대출은 전혀 없어요.
    근데 지역이 거리가 좀 있어서 한채만 남기면 실거주할 곳을 남겨야 하는 상황이고요.
    전세 준 곳도 대출은 없었는데 그냥 전세로 내놨고 2년 연장했어요.

  • 6. ..
    '25.11.24 4:26 PM (211.244.xxx.191)

    역세권이고 월세 받을만큼의 여윳돈도 있으면 월세줘보겠어요.
    노후에 소득이 여러군데인게 좋아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116 자녀 국민연금 5 ^^ 17:26:28 886
1776115 네이버 스토어에서 로봇청소기를 구입했는데 2 청소기 17:22:13 434
1776114 (김장) 배추물김치는 얼마나 보관이 될까요? 김장 17:20:26 118
1776113 로봇, 인간 두개골 깰만큼 강력...경고했다가 해고당한 직원 ㅅㄹ 17:20:15 676
1776112 디스패치에 민희진 기사 올라왔는데요. 10 ... 17:18:20 2,439
1776111 그깟 계엄 좀 했다고 탄핵 하냐는 사람들은 14 궁금 17:17:43 921
1776110 오늘은 주식 얘기가 하나도 없네요 15 ㅇㅇ 17:14:53 1,417
1776109 오늘 전화가왔는데 리뷰 한줄만쓰라고 13 111 17:13:24 1,161
1776108 국가건강검진 추가된 항목으로 받으신 분~ 7 .. 17:06:21 656
1776107 서울대 공대 vs 연세대 공대 22 …… 17:04:19 1,735
1776106 삼척 도서관 설립 건의했던 선생님 공격하는거 보니 국힘은 사람이.. 8 그냥3333.. 17:02:42 904
1776105 제가 예민한건지.. 5 555555.. 17:00:30 865
1776104 배터리가 정말 위험하군요 특히 차, 오토바이, 자전거의 큰 충전.. 3 .. 16:58:52 1,099
1776103 퍼 무스탕 꼭 드라이 해야하나요? ..... 16:58:33 118
1776102 화사 화사하게 웃는 옆 모습 예쁘네요 8 ㅇㅇ 16:57:16 1,137
1776101 카톡, 다시 돌아온다…논란 후 석 달만 3 ㅇㅇ 16:53:27 2,115
1776100 전 제가 게으른 줄 알았어요 1 ㆍㆍ 16:51:16 1,450
1776099 이 음악 궁금한데 ㅠ 3 궁금이 16:46:42 374
1776098 황신혜 딸 하차해라 29 ㅎㅎㅎㅎㅎ 16:45:22 5,194
1776097 고3 N수어머님 계신가요.... 입시는 그냥 운같아요 9 ㄴㅇ 16:37:41 1,347
1776096 일본의 여자 윤석열 외교는 포기 했나봐요 6 내부지지율 16:37:05 1,253
1776095 내것 말고 아이 국민연금 납부하려고요 4 .. 16:36:42 777
1776094 집이 있는 사람이 청약저축 유지해서 좋을게 있나요? 4 몰라 16:36:38 1,082
1776093 랩다이아 귀걸이 스타일이요.. 4 .. 16:30:05 642
1776092 국민연금 미래가치를 몇프로로 입력하면될까요? 연금 16:27:39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