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학생 아이 부모하고 트러블있으면 인사안하나요?

... 조회수 : 1,643
작성일 : 2025-11-24 13:28:24

대학생 아이가 취업문제와 불성실 문제로

진짜 간만에 부모한테 싫은소리 들었어요.

원래 성격이 강해서 왠만하면 트러블 안만들려고 하는 편인데

평소에 잔소리만 안하면 사이는 좋거든요.

부모로서 정말 잘해준다고 자타공인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부모한테 한번 혼나고 듣기싫은 소리 들으면

들어오고 나갈때 인사를 안합니다.

지 방으로 쑥 들어가요.(저희랑 얼굴 안마주칠수있는 집구조예요)

저는 그런건 못참겠거든요. 부모자식간에 이럴수 있나요?

부모를 완전 무시하는 태도인데..

다른댁 자녀들은 이렇지 않죠?

 

아이를 잘못 키웠나 너무 속상한 날입니다.

부모로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06.101.xxx.2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4 1:33 PM (211.208.xxx.199)

    집에 드나들며 부모 얼굴도 안보는 버르장머리로
    집에는 왜 기어들어와?
    네가 잘했다는거야?
    짐 싸서 나가!!!

  • 2. ....
    '25.11.24 1:35 PM (116.89.xxx.138)

    그러다 직장들어가면 짐싸서 나가더라구요..

  • 3. ..
    '25.11.24 1:36 PM (211.36.xxx.243)

    저같아도 도망갈듯요

  • 4. .....
    '25.11.24 1:39 PM (110.9.xxx.182)

    뭐 그런거 가지고...아효...

  • 5. 자식들
    '25.11.24 1:39 PM (59.1.xxx.109)

    거의 그럽니다
    클수록 더해요

  • 6.
    '25.11.24 1:44 PM (223.39.xxx.101)

    저도 그랬어요ㅋㅋ 전 한술 더 떠서 엄마가 밥 먹으라하면 안 먹어!!도 했어요. 호로자식일까요?

  • 7. ..
    '25.11.24 1:46 PM (106.101.xxx.237)

    뭐 그런거 가지고
    라고 하신분은
    인사 안하고 들어가는게 별일 아니라는 말씀이신거죠?
    제가 글 올려본 이유가
    제가 혹시 다른 부모들은 이런일에 쿨(?)한데
    저만 이렇게 심각하게 생각하고 속상해하나 확인차 올린건데 참고 하겠습니다 ㅜㅜ

  • 8. ㅇㅇ
    '25.11.24 1:49 PM (58.120.xxx.11)

    저는 사실 별로 신경안써요
    그런걸로 지적하다보면 끝이 없더라고요
    하고 싶으면 하겠지 하고 그냥 둡니다
    그래서인지 사이는 좋아요

  • 9. ......
    '25.11.24 1:57 PM (110.9.xxx.182)

    아니...집을 때려부쉈나...
    엄마 머리채를 잡았나..

    삐져서 인사안한거 가지고 왜그래요?
    걔 평생 그랬ㅇ어요?

    마음에도 없는 인사 받고 싶나요?

    학교다닐때 선생한테 매맞고
    인사하고 들어가는 시대 살아서 그런가...

  • 10. ....
    '25.11.24 1:59 PM (118.235.xxx.113)

    감정 안 좋은데 인사 하게 되나요.
    저것도 일종의 반항의 표시죠.

  • 11. 속상하고
    '25.11.24 2:04 PM (121.163.xxx.121)

    속터지고
    자식교육 이렇게밖에 못시켰나싶고
    꾹참고 제가먼저 들어왔니 밥은 먹었니 하고
    그래도 인사안하고 다니면 뭐라고 잔소리해요

  • 12. ...
    '25.11.24 2:05 PM (211.234.xxx.196)

    인사안하는걸로 속상하고 고민하실정도면
    무난하고 착한 자식인거 같네요.

  • 13. 놀며놀며
    '25.11.24 2:18 PM (14.48.xxx.48)

    71년생인 니도 엄마랑 싸워서 20대 후반 말안하고 한달지냄요. 현관근처 방이라 화장실도 있고 부엌까지 안가고. 주말에 엄마가 나한테 소리지름 니 아빠랑 똑같다며 지긋지굿하다고. ㅋㅋㅋ 그러다 30대초반에 독립함. 그리고 안싸움.

  • 14. 싸웠는데
    '25.11.24 2:18 PM (118.235.xxx.64)

    누가 인사해요 그런집 드물듯

  • 15. ...
    '25.11.24 2:19 PM (112.165.xxx.126) - 삭제된댓글

    인터넷에서 뭔 조언을 구해요.
    자식이 버릇없이 굴어도 대다수가 괜찮다.나둬라.정상이라고 하는 사람들이고,오히려 이상한 부모로 몰고 갑니다.
    원글이 버릇없게 느껴졌다면
    한마디하세요. 자식한테 쩔쩔 매지 마시구요.

  • 16. 저는
    '25.11.24 3:27 PM (182.252.xxx.163)

    어디서 인사도 없냐 난 그런꼴못본다 대놓고 밀했어요..
    그랬더니 이제 인사해요..갔다온다고 ..어제도 한바탐ㅠ
    아침 알바갔다온다 하며 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046 안먹는 귀리로 갈아서 빵 만들면 잘될까요? 6 부자되다 2025/11/24 823
1776045 울화통 2 ㅇㅈㅇ 2025/11/24 689
1776044 261명 성착취 '자경단' 총책 김녹완, 1심 무기징역 8 ㅇㅇ 2025/11/24 1,228
1776043 면역력 떨어진? 아들.. 5 지못미 2025/11/24 2,051
1776042 연예인들 기부ㅡ확인안되지 않나요? 5 ~~ 2025/11/24 1,808
1776041 아이 미래 걱정이 너무 큽니다 4 ㅇㅇ 2025/11/24 2,940
1776040 돈을버는데요 21 ㅡㅡㅡ 2025/11/24 6,010
1776039 이진관판사 :한덕수 모레 구형 '최후 진술 준비하라' 11 그냥 2025/11/24 2,324
1776038 무빈소 장례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24 ..... 2025/11/24 4,818
1776037 아들이 소고기를 먹기 시작했어요.. 9 희봉이 2025/11/24 5,056
1776036 전인권의 '돌고,돌고,돌고' 비하인드 ㅋㅋㅋㅋ ㅋㅋㅋ 2 ... 2025/11/24 1,550
1776035 주방절수페달 바닥 vs 걸레받이 어디가 편한가요 3 // 2025/11/24 607
1776034 제 눈빛이 맑대요 8 .. 2025/11/24 2,648
1776033 정유라 "결혼 미루고, 10년 칼 갈았다.. 한동훈 등.. 8 새옹지마 2025/11/24 6,484
1776032 어릴적에 엄마가 몰래 바나나사줬어요 26 ㅡㅡ 2025/11/24 5,413
1776031 김부장 음악이 너무 좋지않나요 8 ㅇㅇ 2025/11/24 2,063
1776030 민주당은 당원 1 투표제도도 문제지만 끼리끼리 계파정치도 .. 8 2025/11/24 541
1776029 까나리액젓으로 김장해도 되는거죠? 9 김장초보 2025/11/24 1,750
1776028 김병기 내란재판부 설치한다네요. 21 .. 2025/11/24 3,067
1776027 유튜브서 재판장 욕설한 김용현 변호인들…돌연 "화해 원.. 15 찌질 2025/11/24 2,535
1776026 김장속이 너무 뻑뻑한데 다대기처럼 10 도와주세요 .. 2025/11/24 1,715
1776025 나이차이가 좀 나는 연하남편이랑 사시는 분들~ 6 김끙 2025/11/24 2,301
1776024 윤석열 '채상병 수사외압' 사건, 김건희 재판부로 배당‥부부 사.. 1 ... 2025/11/24 983
1776023 7시 정준희의 시사기상대 100회 ㅡ 함께 했던 100번의 밤을.. 1 같이봅시다 .. 2025/11/24 241
1776022 박정민 피아노 연기 미쳤네요 12 ㅇㅇ 2025/11/24 5,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