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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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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상종해선 안될 부류

조회수 : 14,194
작성일 : 2025-11-24 04:19:38

나이 오십되도록 외국에서 반평생 보내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며 느낀 것. 

인간으로 존중하며 살 수없는 부류가 있다. 

첫째, 화류계출신. 아무리 신분 상승하고 과거숨기고 해도 일반인이 납득할수 없는 사고체계와 상식수준을 갖고 있다. 

도덕적 경계가 무너진 내면은 반드시 극단적인 상황을 만든다. 

둘째, 사이비종교출신. 아무리 과거 한때 발담궜다 해도 그런곳에서 오래 지낸 흔적과 그림자는 지울수 없다. 

이런 종류의 인간도 내면 어딘가에선 상식과 도덕의 경계가 무너져 일반적인 사고가 불가능. 사이비집단을 나와도 어디엔가 그 필터로 세상을 보는 묘하게 왜곡된 상흔이 있음. 

셋째, 남한테 민폐나 부끄러운 걸 모르고 염치없이 대놓고 돈빌려달라는 부류. 단호하게 자르거나 관계를 끊지 않는 이상 남을 이용하려고 끈덕지게 들러붙고 결국 피해만 주고 뻔뻔한 태도로 나옴. 돈 관련으로 이런 타입 역시 양심이 기능하지 않는 상태라 위험함. 

 

이외엔 학벌이니 재산이나 이런 걸로 한국사람 특유의 허세나  우열가리기 같은걸 해도 평범하게 기분나쁜 수준이지 상식이 없진 않은데, 

저 세 종류는 아무리 이해와 존중을 하려고 해도 힘들며 

오히려 인간적으로 존중하면 함부로 경계를 침범하고 정신적 피해를 남긴다. 

 

IP : 126.233.xxx.130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의해요
    '25.11.24 4:35 AM (217.149.xxx.40)

    4번은
    거짓말하는 사람.

    5번은
    내돈만 돈이고 다른 사람 돈은 종이로 아는 사람.
    염치도 없고 욕심 많아서 남의 것 탐하는 부류.
    일생에 도움이 안됩니다.

  • 2. ,,
    '25.11.24 5:25 AM (70.106.xxx.210)

    완전 공감.

    거지근성 역시 마찬가지.

  • 3.
    '25.11.24 5:27 AM (118.235.xxx.46)

    정말 다양한 사람들은 만났군요.
    한번도 실제로 못봤어요.나름 사회생활했는데도
    넷플릭스에서나 본

  • 4. ..
    '25.11.24 5:28 AM (125.178.xxx.170)

    1.2번은 못 만나 봤고
    3번은 확실히 걸르죠.

  • 5. 맞아요.
    '25.11.24 5:31 AM (124.53.xxx.169)

    저도 부족한 점은 수두룩하고 잘난것이 하나도 없는 인간이라 웬만하면 못본척 그냥 넘어가곤 했는데
    확실히 물을 가려야 겠다는 생각을 최근에서야 명확히 하게 됐네요.
    나와 너무 결이 다르다 싶은 사람은
    애초에 선긋고 곁을 주는것이 아니란걸...

  • 6. 어머나
    '25.11.24 5:52 AM (223.39.xxx.178)

    학벌 재산 등으로 갑질하는 사람들 빠졌군요.

  • 7. 첫번째
    '25.11.24 6:15 AM (14.32.xxx.143)

    와 같은 부류, 불륜남녀들이죠.
    사고방식 체계과 상식, 도덕관이 유사해요

  • 8. ..
    '25.11.24 6:34 AM (223.38.xxx.132)

    자기돈 10원은 아까운데 남들이 더 내길 바라고
    나랏돈 지원금 혜택 바라는 사람

  • 9. ㅌㅂㅇ
    '25.11.24 6:39 AM (182.215.xxx.32)

    자기 인식 없이 남 탓하며 사는 부류도 피해야 돼요...

  • 10. ㅇㅇ
    '25.11.24 6:54 AM (125.130.xxx.146)

    첫번째와 같은 부류, 불륜남녀들이죠.
    사고방식 체계과 상식, 도덕관이 유사해요..2222

    화류계출신을 실제 만나기는 어렵죠

  • 11. 해외살면
    '25.11.24 6:58 AM (217.149.xxx.40)

    교민들 중에 별의별 사람들 다 만나요.
    한국에서야 다 비슷비슷한 바운더리에서
    같은 수준의 사람을 만나죠.

    해외에선 정말 한국에선 길에서 마주치지도 않을 부류의
    사람들을 단지 한국인이란 이유로 만나기도 해요.

    대사관에서 영사파트가 제일 힘든 이유에요.

  • 12. 222
    '25.11.24 7:00 AM (104.28.xxx.15)

    자기돈 10원은 아까운데 남들이 더 내길 바라고
    나랏돈 지원금 혜택 바라는 사람2222

    회사공금 사업하면서 개인돈 안 쓰고 함부로 범인카드 쓰면서 공립대 비하하고 사립대 찬양하는 ㅇㄱ들도 거릅니다.

  • 13. 지인이
    '25.11.24 7:06 AM (180.71.xxx.37)

    화류계 여자들 많은 동네서 세탁소 했는데
    죄의식이 전혀 없대요.눈 하나 깜빡 안하고 거짓말을 그렇게 해댄대요.누구처럼

  • 14. 죄의식 없이
    '25.11.24 7:41 AM (118.235.xxx.138)

    82 댓중에
    자기들 도와주라고 돈번거 처럼. 저소득층
    사회기회비용이라며
    너 벌게 해준게 그사람들의 도움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는게
    좀 그렇더라고요..
    나라에서 까다롭게 해도
    조국 이런 사람들 자녀들 대학교 근로 장학금 문제로 시끄러웠죠.
    정말 없는 사람에게 돌아가면 누가 뭐래요
    고위직 공무원에게 가는 법망에 걸리지 않는 세는 세금이 문제죠.
    더배우고 더가진 고위 공직자가 눈먼돈 처먹는거요.
    일례로 국가기관에서 운영하는 숲나들이 휴양림들도
    고위공직자가 젤 좋은거 차지하고 별장 처럼 공짜로 드나들어
    논란이었잖아요.
    지금도 국가기관에 근무한 사람들은 퇴직후 62살부터 공공기관에
    취직해서 또 몇년 일해요.
    국회의원들도 65살 이상 너무 많잖아요.
    퇴직나이 62살 넘었어도 다 국가세금으로 운영하는데
    65살들도 많더만 월급과 퇴직금임 되지 연금까지 주니
    국가가관에 들러붙어 있고.
    심지어 하다하다 조리원들이 방학때 일도 없는데 양심도 없이
    방학때 나와서 돈달라고 떼쓰고 .. 식당 외주 주면 될것을요.
    국가 시험도 안본 비정규 교사나 강사들이 정규직 욕심내고요.
    이런 사람들 참 싫죠. 사회악 같아서요.

  • 15. 교인
    '25.11.24 7:55 AM (39.7.xxx.232)

    교인들 모두 이중인격이었어요.
    남들하면 꼭 따라해야 하던데요ㅜ

  • 16. ㅇㅇ
    '25.11.24 8:12 AM (222.108.xxx.29)

    자기돈 10원은 아까운데 남들이 더 내길 바라고
    나랏돈 지원금 혜택 바라는 사람3333
    절대 살면서 엮이기싫은부류

  • 17. 원글님
    '25.11.24 9:40 AM (106.102.xxx.109)

    의견 완전 공감이요..
    그리고 개독교는 믿고 거릅니다..

  • 18. ㅇㅇ
    '25.11.24 9:45 AM (96.92.xxx.109)

    호승심 강한 사람.
    상대가 나보다 더 예쁘거나 더 젊어보이거나
    더 건강하거나 더 부자거나 더 행복하다거나 하는 걸
    견딜 수 없어서 발버둥치는 사람.

  • 19. 1,2,3
    '25.11.24 9:54 AM (112.157.xxx.212)

    셋다 살면서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사람들이네요
    저런 사람들이 실존하긴 하는군요

  • 20. 사회생활하며
    '25.11.24 9:58 AM (223.38.xxx.94)

    교회다니는 사람들 많이 봤는데
    돈에 목숨거는 부류들 많고
    사람을 자기 필요 수단으로 삼는사람도 많고
    순수하게 종교로써 믿고 신실한 사람은 지금까지 딱 두명봄
    맞아요
    저 교회다니는 사람들에게 선입견있어요

  • 21. 공감
    '25.11.24 10:25 AM (106.101.xxx.161)

    화류계 만나봤는데 그근성이 있더라구요 첨부하자면 빈덕있는사람 극협합니다

  • 22. .......
    '25.11.24 10:32 AM (119.196.xxx.115)

    사이비와 개독의 차이를 모르겠어요

    그냥 똑같음.........

  • 23. ...
    '25.11.24 10:37 AM (221.139.xxx.181)

    그리고 화류계 여자를 만나거나 만났던 남자들.
    화류계 여자들보다 더 한 놈들입니다.

  • 24. ….
    '25.11.24 10:43 AM (121.162.xxx.234)

    샘 많은 사람
    징징이
    피합니다

  • 25. ....
    '25.11.24 10:49 AM (119.71.xxx.80)

    다단계요!!!

  • 26. 어떤 환경이길래
    '25.11.24 11:04 AM (49.1.xxx.69)

    만나기힘든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시는건지

  • 27. 걱정되네요
    '25.11.24 11:13 AM (183.97.xxx.35)

    지금의 한국의 현실이 그 세부류에 모두 부합

    도덕적 경계가 무너진 내면은
    반드시 극단적인 상황을 만들고

    상식과 도덕의 경계가 무너지면
    일반적인 사고가 불가능 하고

    민폐나 부끄러운 걸 모르고 염치가없다

  • 28. 222
    '25.11.24 11:14 AM (210.96.xxx.10)

    나와 너무 결이 다르다 싶은 사람은
    애초에 선긋고 곁을 주는것이 아니란걸...22222

  • 29. 맞아요
    '25.11.24 11:19 AM (39.124.xxx.15)

    나와 너무 결이 다르다 싶은 사람은
    애초에 선긋고 곁을 주는것이 아니란걸... 333333333

    아예 접점을 주지 말아야
    어떻게든 해악을 끼치거든요

  • 30. ㅇㅇ
    '25.11.24 11:43 AM (223.38.xxx.209)

    1, 2번은 일반인이 만나기 드문경우라
    3번은 돈뿐 아니라 사소한 일이라도 부탁 자체를 쉽게 하는 사람도 사고방식 자체가 일반인과 달라요

    + 가난한데 욕심 많은 사람
    스스로 가난을 극복할 능력이 없으니 주변에 잘 사는 사람들
    있으면 머리채 잡아서라도 자기 수준처럼 되기를 바라는데
    무서울 정도에요

  • 31. ...
    '25.11.24 11:54 AM (112.151.xxx.19)

    요즘은 도덕적 경계가 무너진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유투브가 성행하면서 일어나는 폐해가 아닐까 싶은.

  • 32. 추가
    '25.11.24 12:00 PM (118.220.xxx.220)

    질투심 많은 사람

  • 33. 공감2
    '25.11.24 1:02 PM (211.46.xxx.113)

    도덕적 경계가 무너진 내면은 반드시 극단적인 상황을 만든다. 2222

  • 34. 거짓말
    '25.11.24 1:45 PM (1.237.xxx.119)

    잘 하는 사람 못보셨지요?
    상상 초월입니다.
    말 바꾸는 사람 절대 조심하셔야 합니다.

  • 35. 멀리
    '25.11.24 2:04 PM (223.39.xxx.23)

    화류계까지 갈것도 없어요
    승진 돈, 권력, 학위 등 얻기위해
    스폰업어 훨훨 나는 지인들 보면
    비위좋은건 인정
    더 나올게 없으면 바로 버림

    명신이도 그렇고 이은해도 그렇고 사람을 사람으로 안보고 이용가치로만 보니까
    극단적인 상황에는 보험살인도 마다않는거죠

    도덕적 경계가 무너진 사람들은 그냥 상종할래야 할수가 없더라구요

  • 36. ㄴㄷ
    '25.11.24 2:17 PM (118.220.xxx.61)

    거짓포장하는사람
    연극성인격장애죠.

    내 자존감건드리는사람

  • 37. ㅇㅇ
    '25.11.24 2:23 PM (1.225.xxx.133)

    맞아요
    동감합니다

  • 38. 공감님
    '25.11.24 2:49 PM (220.86.xxx.180)

    죄송한데요
    빈덕있는 사람은 어떤사람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댓글들 보다가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참고로 저는
    예의없는 사람 질색합니다

    그리고 뒤끝은 없다면서 막말하는 사람
    아니그러면 막말까지하면서 뒤끝까지 있으려고 했나~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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