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들 밥 깨끗이 잘 먹나요?

.... 조회수 : 1,644
작성일 : 2025-11-23 22:55:22

 

아이 학교 봉사를 초중학교때 가서 아이들이랑 밥먹을 일이 있었는데(1년이상 봐왔어요)

누구도 깨끗이 먹어라 교육 하지않고.

좀 먹다 버리고

심지어 먹지도 않고 그냥 버리는 애도 종종.

잔반통에 버리는양이 정말 상상초월입니다.

 

저희애도 밥을 깨끗이 먹는 편이 아니라..

할말이 없는데..

엄하게 해도 왜이렇게 안될까요?

야채 고르고 남기고..

 

비교해서 일본급식이 양이 많지 않아서 그런가

거기애들은 싹 다 먹게끔 한대요.

유튜브에서 일본 급식 먹는거 검색해서 봐도

밥국 반찬 우유 정도 먹고 깨끗이 비우더라구요.

 

집에서 잘 먹으면 되지

점심 잘 주려고 너무 급식실 직원 애쓰고.

그걸또 어마어마하게 버리고.

 

이거 잘하는거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IP : 110.9.xxx.1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짜짜로닝
    '25.11.23 10:58 PM (182.218.xxx.142)

    자율배식으로 해도 좋을 거 같아요. 중고딩은..

  • 2. ....
    '25.11.23 11:02 PM (110.9.xxx.182)

    그러니깐요. 밥 반찬을 퍼줘서 저 그런거 같아요.
    시간때문에 그렇겠지만.

  • 3. ditto
    '25.11.23 11:10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깨끗하게 먹게 지도했다가 수틀리면 또 학부모 민원 들어오니까..

    일단 우리 집 애부터 집에서 가르쳐야 한다고 봐요 집에서 안되는 게 학교에서 될까요..

    애에게 어제 대봉감 홍시 큰 거 하나 줬느데 글쎄 그걸 깨끗하게 긁어 먹지 않고 양으로 치면 40프로는 남기고 다 먹었다는 거예요.. 이렇게 싹싹 긁어야지 이것봐 이만큼이나 더 남았잖아 하니까 그제서야 아.. 그렇게 긁으면 더 나올지 몰랐어요 이럼.. 울 애 친구들 치킨 시켜주면 닭 다리 같은 건 세번쯤 먹었나? 싶게 위아래 살점이 엄청 많이 남은 채로 그냥 버리는 거예요 순살 시켜주면 되지 않냐 하지만 그건 문제 해결책이 아니고 그냥 회피죠.. 말은 안했지만 저도 많이 걱정되는 바예요 어린 애들이라면 제가 말도 안 꺼냅니다 클 만큼 큰 애들 얘기예요.

  • 4.
    '25.11.23 11:14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학생이 아니라 고객님이라고 한다네요

  • 5. ......
    '25.11.23 11:27 PM (110.9.xxx.182)

    맞아요. 저희애도 치킨 먹는거보면.
    하...이재용도 그렇게 안먹어..한소리합니다.
    대봉시도 저희애도 아마똑같을겁니다

    너무 교육이 안되요.
    제가 대충먹고 버려..그랬겠어요.
    아오.

  • 6. ..
    '25.11.23 11:39 PM (211.49.xxx.125)

    저희 애는 어릴때부터 농부아저씨 얘길하며 교육시켜서 깨끗하게 잘 먹어요.
    집에서 교육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 7. 조리사
    '25.11.24 6:35 AM (104.28.xxx.41)

    에 따라 급식밋이 너무 차이나요
    맛없는 건 애들도 안 먹어요
    무조건 먹으라 하려면 조리사들 교체를 하던가 암튼. 학교조리사들 중에 넘 맛 없게 하는 사람들 있어요
    메뉴도 애들 안 먹는 메뉴.... 시락국도 수돗물맛 나는 맛....

    회사식당은 저런 맛 내면 망하지만 애들 급식은.... 철빕통이죠

  • 8. 예전엔
    '25.11.24 9:08 AM (118.235.xxx.18)

    초등 1학년부터 급식지도 했지만 그게 아동학대라네요.
    알러지나 문제 있는 건 사전에 다 조사해서 참고하는데
    학부모들이 그리 만드니 초등부터 지도 안해서
    잔반 넘쳐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284 날씨가 너무 좋아요 9 2025/11/24 1,911
1774283 80대 엄마한테 승질내고 맘안좋은거 15 ... 2025/11/24 3,275
1774282 올 해 넷플릭스에서 재미있게 본 작품들 31 ... 2025/11/24 5,606
1774281 친하지 않은 사이 업무적인 연락일 때 4 .... 2025/11/24 1,236
1774280 저처럼 어떤 것에도 흥미를 못 느끼는 분 계실까요? 7 흥미 2025/11/24 1,648
1774279 원화 약세 원인 분석 9 ... 2025/11/24 1,695
1774278 여인형이는 쬐끔 정신이 드나보네요. 8 ........ 2025/11/24 3,674
1774277 남편 좋은거 티내면 눈치 보여요. 16 저는 2025/11/24 3,615
1774276 세상 달콤한 말 감치 1 가즈아 2025/11/24 1,348
1774275 치과 면허가 있는데 학원실장으로 오고 싶다 할 수 있나요? 42 2025/11/24 5,040
1774274 박정민 오랜팬으로서 한마디 20 아이고 2025/11/24 5,920
1774273 이거 성추행 맞지 않나요 17 2025/11/24 5,041
1774272 절임배추는 김장 하루 전일에 받는 게 낫나요? 8 .. 2025/11/24 1,654
1774271 전 김병기 보좌관 = 전 쿠팡 상무 1개월 (2주전 사의) 9 .. 2025/11/24 2,200
1774270 용돈 또 받은 대딩 6 ㅇㅇ 2025/11/24 2,918
1774269 직장 동료이자 선배 모친상 조의금 3 ㅠㅠ 2025/11/24 1,599
1774268 집 청소 정리만 했을뿐인데 5 청소 2025/11/24 4,106
1774267 서울자가 김부장처럼 12 가을여행 2025/11/24 4,222
1774266 공신폰 어디에서 구매 할 수 있을까요? 1 폴더 2025/11/24 702
1774265 문과 한의예과 2 ㅇㅇ 2025/11/24 1,386
1774264 정성호 왜이래요? 22 .. 2025/11/24 4,499
1774263 80 넘으신 친정엄마와 정상적인 대화 되시나요? 23 ㅜㅜ 2025/11/24 3,754
1774262 고3 조부땜에 너무 힘들어요 14 고3 2025/11/24 3,767
1774261 IMA 계좌에 투자하려고요 6 ........ 2025/11/24 1,576
1774260 화사.. 예쁘다고 생각했었는데.. 36 ... 2025/11/24 14,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