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문득 문득 외로움이 느껴질때는

ㅏㅁㄵㅂㅎ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25-11-23 16:20:47

오히려 흐리고 비오고 그런날 보다는

눈부시게 햇빛이 찬란한 날

이런 날 뭔지모를 외로움이 짙게 찾아와요

 

어렸을때 친구들과 밖에서 흙묻히고 놀고 있는 화창한 날

문득 마음에 짙은 외로움이 깃들었는데

저멀리 일터에서 돌아오는 엄마를 보고는 너무 반가워서

마구 달려갔던 기억이 나네요

이게 80년대였는데

 

엄마도 나도 나이들고

언젠가 세상에 홀로 남겨지면

그 외로움을 어떻게 견딜까

미리부터 걱정하고 있네요

 

천국에서 다시 만나겠지만

그때까지 시간을 잘 견딜수 있을까...

 

 

 

IP : 61.101.xxx.6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3 4:33 PM (222.107.xxx.9)

    제가지금 그렇습니다
    휴일날 쉬는날이면 돌아가신엄마가
    사무치게 그립네요 ...
    3년되었어요

  • 2. 온라인
    '25.11.23 4:40 PM (1.218.xxx.9)

    모임이 활성화 되지 않을까요
    이담에 이담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962 고등학교 친구들..몇십년만에 만나도 성향은 안바뀌네요 .. 08:35:57 5
1775961 사과즙을 샀는데요 1 냉동 08:34:53 20
1775960 어제 이별했어요 사랑해 08:33:02 130
1775959 다시 태어나도 결혼하실 분 3 ㄱㄴ 08:30:29 126
1775958 자식자랑 왜 하지말란건지 알겠음 5 .. 08:26:11 700
1775957 떠날 땐 언제고…자립정착금 나오니 “돈 맡겨라” 연락한 친부모 1 ㅇㅇ 08:24:00 336
1775956 생리대. 올리브영과, 마트판매 제품이 다른가요? 올리브영 08:22:46 66
1775955 아이친구가 9급 공무원 붙어서 연수다녀왔는데. 2 요즘 08:19:34 754
1775954 미 경제팀 "내년 경기침체없다.금리인하!!!의 해 될것.. 2 ... 08:11:02 570
1775953 왜 다들 난폭운전하는지 모르겠다는 시누. 10 ........ 08:06:08 681
1775952 “200조원어치” 돈 푸는 일본…쌀값·양육비·에너지요금 직접 준.. 9 ㅇㅇ 08:01:52 571
1775951 법사위 공격하고 김병기 감싸는 조선일보 6 ㅇㅇ 07:55:23 352
1775950 4,50대 청바지, 면바지 등 어디에서 사시나요? 5 ksm 07:52:01 718
1775949 교회다니시는 분들 앞에서 절에 다닌다고 14 ㅇㅇ 07:48:33 1,045
1775948 나이들면 필요한 비타민 추천해주세요. 2 53세 07:40:05 337
1775947 이사 간 집에 곰팡이ᆢ집주인과 어떻게 처리 하나요? 8 ㅠㅠ 07:29:20 1,017
1775946 월요일 아침 낙이 뭔가요? 4 출근 07:29:07 894
1775945 실리프팅 모노실도 효과 괜찮을까요? 처짐이나 탄.. 07:29:05 107
1775944 7급 공무원 ‘계엄령 놀이’…주식 떨어졌다고 미화원 서로 때리게.. 5 ㅇㅇ 07:26:31 1,290
1775943 김장김치 담갔는데 마늘을 덜 넣은거같아요 4 김장에 07:24:42 685
1775942 김장했어요ㅡ자찬.ㅎ 5 대견 07:23:45 669
1775941 거실 쇼파치우고 안마의자 놓으신분 1 거실 07:22:01 564
1775940 “진화론 진위 밝혀진 것 없다”는 종교 교과서가 교육청 인정도서.. 1 ㅇㅇ 07:04:13 724
1775939 동갑내기 결혼하기~ 28 결혼 06:45:30 2,903
1775938 14번 거절 끝에 고교생 숨졌지만···‘응급실 뺑뺑이 방지법’ .. 11 ㅇㅇ 06:42:31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