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를 시어머니가 칠십세 직전에 물려주셨어요.
제사 물려주실때 대출 받아 집 사려고 했더니
시어머니가 욕심 많다고 난리를 쳐서
자가도 없이 2년마다 이사다니며 제사를 지냈어요.
집도 좁은데 제사용품이 한 가득이라
아이들이 세 사는 집에서 무슨 제사냐난리치고
이번에 제사 준비하고 몸살이 났는데
제가 부실하다고 남편은 입이 한가득 튀어나와서는
다 갖다버리기로 했어요.제가 등신이네요.
병풍.제삿상등은 신고하고 딱지 붙혀서
버리면 될까요?
목제기는 어찌 처리할까요.
무슨 처리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