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건이네요
가능하면 비참하게는 가지말아야하는데
어떻게해야 나름 수월한 죽음을 맞이할지
20대때의 목표는 좋은진로, 좋은직장이
3,40대는 목표는 어떻게해야,
아이들 좋은대학갈지
잘먹고 잘살지가 목표였다면, 60넘으니
어떻게 웰다잉할지가 목표네요
관건이네요
가능하면 비참하게는 가지말아야하는데
어떻게해야 나름 수월한 죽음을 맞이할지
20대때의 목표는 좋은진로, 좋은직장이
3,40대는 목표는 어떻게해야,
아이들 좋은대학갈지
잘먹고 잘살지가 목표였다면, 60넘으니
어떻게 웰다잉할지가 목표네요
폐끼치지 않고 죽기가 목표
어떻게 나이먹어서 사냐지요
가능하면 75세까지 가게하고.
그담은 기운있을때까지 노인일자리하고
기운 떨어지면 집에서 죽기만 기다리겠지요
84세 친정엄마 노인일자리 열심히 하세요
아침에 밥먹고 나갈곳 있다고. 살아있는거 같다고
65년생 친구들 올해 퇴직하는대
몇달들 놀더니 내년에 시니어 일자리 알아 본다고
좋은것도 몇달이라고
그래서 오래오래 일할려고요
생전 안하던 청소를 할까 하는애도 있고
60넘어서 애라고 하니 웃기긴하네요
그즈음 뒤가 문제이지요
스스로 밥먹고 화장실 다녀올 수 없게되는 그때 이후
흔히 요양원 가야하는 그때 이후
비참한 고통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지요
힘들면 요양원 가기로 했어요
남편이랄
내가 밥하기 힘들면 가자 하면 가자고
등급 못 받으면 인당 200은 할거예요
그래도 갈려고요
그랴서 걱정 안해요
울 아들은 지가 반천사서 밥 해줄테니 걱정말라허고
내가 그랬거든요
화장실 못 가리면 바로 보내라고
그게 부모를 위한거라고
요양원에서 보내는 기간중에 비참한 고통의 날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느님이 원망스럽게 느껴집니다.
저는 요양원 가야하는 그날이, 생의 마지막 날이 되길 기도합니다
시어머니께서 주무시다가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그 당시 20대인 저는 너무 허망하게
돌아가셨다고 생각했는데
50대인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것도
복이신 것 같아요.
암 걸려서 고통스럽게 돌아가시거나
치매 걸려서 요양원에서 사지 묶여서
고생하다가 돌아가시는 게 비참한 거죠.
저도 제발 자다가 가고 싶어요.
점세개님
본질을 아시네요.
아마 우리가 태어날때도 고통스러웠겠지요?
좁은 길로 나오려면 머리도 눌리고 몸도 눌리고
그래서
제왕절개가 아가한테도 고통이 덜하지않을까싶기도 해요
태어나고 죽는거
힘든일인듯해요
나 몸 시들어서 힘겨워지면
떠나고싶은데
고통없이 내스스로
선택할수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는데 늙고병드는게 두려워요
주변 부모님들 80 넘으니 다 요양원에 누워있거나 치매라서요
보면서 겁나요 나도 저럴까봐
요양원에 누워서 살면 사는게 아니라 죽음 기다리는
대기자 같고.... 사실 싫죠.
잘 먹고 건강식 먹고 저속노화 식단 배워가지고
만들어 먹는 노력하다가도 결국 누가 늦게 요양원 가서
눕나? .... 의 과정이 되나요?
먹는 게 무서운 시간 아닙니까..
입으로 겨우 먹고 싸는 건 남이 치워줘야 하니...
먹고 싸는 게 보통 일이 아니에요.
요양원에 누워서 살면 사는게 아니라 죽음 기다리는
대기자 같고.... 사실 싫죠.
잘 먹고 건강식 먹고 저속노화 식단 배워가지고
만들어 먹는 노력하다가도 결국 누가 늦게 요양원 가서
눕나? .... 의 과정이 되나요? 결국 다 늙으니까요.
먹는 게 무서운 시간 아닙니까..
입으로 겨우 먹고 싸는 건 남이 치워줘야 하니...
먹고 싸는 게 보통 일이 아니에요.
스스로 밥 챙겨먹고 화장실 다녀오는 능력이 끝나는
그날이 생의 마지막 날이 되는 것이 모두의 소망이지요.
그래서 존엄사 이야기도 나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