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며 키운 아이는 본인에게 쓴소리 하는 저에게
마음의 벽을 치고 연락을 차단했어요.
사회적, 경제적으로 성공한 남편은 이혼을 하자며 이혼 소장을 보냈어요.
남편은 집안의 영향으로 우울 기질이 있고 남편, 딸 둘은 기질이 비슷합니다. 둘이 같은 정신과를 다니며 이론으로 무장하더니 본인들 삶의 가해자라고 저를 단정짓고 관계를 단절합니다
어느 가정이 서로 좋은 말만 하고 사는지...
20년이 훌쩍 넘게 제 경력 단절하며 가족들에게 헌신하며 살았어요
매일 매일 매순간 죽음을 생각합니다
제게 무슨 희망이 남아있을까요
죽으면 이런 고통이 없는 세상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