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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 제사를 지내라고 강요하는 작은집

.... 조회수 : 1,846
작성일 : 2025-11-22 13:20:06

시부모님이 한해에 돌아가셨어요. 

조부모님 제사를 시어머님이 지내셨고 병중에는 안지냈어요. 저는 명절이나 제사때면 참석해서 어머님을 도왔어요. 시어머님 장례식장에서 시작은아버지가 니가 며느리노릇을 제대로 해야한다며 한게 뭐있냐며 트집잡으며 잡도리했어요.  시조부모님제사와 시부모님 제사 지내라고요. 시숙모는 돌아가신 본인 시어머니와  시누이들에게 완전 질린 상태예요. 볼때면 매번 시댁식구들 욕만 합니다.  어른 대접 받고 싶으면 입이나 다물고 있지 친자식이 본인 부모제사를 조카내외에게 떠넘기려는게 어이가 없어요. 지내던 말던 저희가 결정할 일인데 와서 시비걸며 흥분해서 큰소리를 내니 천박해보입니다. 부모가 애뜻하고 그리고 싶다면  본인이 정성껏 마음다해 하면 되는 거죠.  

IP : 59.15.xxx.22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2 1:22 PM (223.38.xxx.218)

    그쵸.
    시부모도 돌아가신 마당에 시작은아빠가 왜 훈계질을.
    지내고 싶으면 본인이 지내라 하셔야죠.
    앞으로 만날 일도 없을텐데요.

  • 2. 구글검색
    '25.11.22 1:28 PM (211.212.xxx.185)

    시부모님 사망 시 시조부모님의 제사는 직계 비속 중 가장 가까운 친족 중 최연장자가 주관하게 됩니다.
    과거에는 장남이나 장손이 제사를 모시는 것이 전통이었으나, 최근 대법원 판례에 따라 성별이나 적서(嫡庶)를 불문하고 고인(시조부모)과의 관계에서 가장 가까운 직계 비속 중 나이가 가장 많은 사람이 제사 주재자가 됩니다.
    따라서, 시부모님 사망 후 제사 주재자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동 상속인들(시부모의 자녀들, 즉 남편의 형제자매들) 간의 합의를 통해 제사 주재자를 정할 수 있습니다.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시조부모의 직계 비속(남편의 형제자매 및 그 자녀들) 중 고인과 가장 가까운 관계에 있는 사람(예: 자녀)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이 제사를 모시게 됩니다.
    만약 남편이 장남이었고, 남편에게 자녀(시조부모 입장에서는 손자)가 있다면 그 자녀가 제사를 승계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다른 공동 상속인들과의 협의가 우선입니다.
    며느리는 원칙적으로 시조부모의 직계 비속이 아니므로 제사 주재자로서의 법적 권리나 의무가 직접적으로 승계되지는 않지만, 가족 간의 합의나 전통에 따라 제사에 참여하거나 도울 수는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가족들이 모여 충분히 상의하여 제사를 모실 사람을 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합의가 어려울 경우 법원의 판단 기준에 따라 결정될 수 있습니다.

  • 3.
    '25.11.22 1:43 PM (61.73.xxx.204)

    시작은아버지 어이 없네요.
    본인부모 제사는 본인이 지내시던지 말던지 하시고 원글님 시부모님 제사는 원글님 댁에서
    알아서 히면 되죠ㆍ
    어른이랍시고 행세를 하시려면 본인 부터..

  • 4. 어이없네
    '25.11.22 1:47 PM (122.36.xxx.73)

    요즘에도 이런사람들이 있나보네요 본인 부모제사를 왜 손자한테 지내라 마라 하나요??
    있던 제사도 없애는 시대에 어이없는 발상이네요..ㅜㅜ

  • 5. 보지마세요
    '25.11.22 1:54 PM (1.236.xxx.114)

    시부모님 돌아가셨는데 시작은아버지 볼일이 뭐기있어요

  • 6. 00
    '25.11.22 1:56 PM (175.192.xxx.113)

    떠들던말던 안지내면됩니다..
    요즘 제사없애는데 별걸로 다 어른노릇하려고하네요.
    직접 지내라하세요..

  • 7. ㅇㅇ
    '25.11.22 1:56 PM (61.74.xxx.134)

    원래 장손이 제사를 물려받으니
    그게 맞긴 하죠.
    요즘 조부모 제사 지내는 집이 별로 없긴 하지만요.

  • 8. 웃겨
    '25.11.22 2:01 PM (116.36.xxx.34)

    옛날식으로 하면, 어디 작은집사라들이 장손집에 그런식으로 말하나요.
    "상중이니 조용히 하세요" 딱 한마디만 눈내리깔고 답하세요.
    그리고 알아서 하면 되요. 제가 어쩌구 전화하면 알아선 한다고 문자 답만 보내고 차단하세요.

  • 9. 미적미적
    '25.11.22 2:14 PM (118.235.xxx.53)

    얼척없네요 지부모 제사는 본인이 지내던지 말던지 어린 남의 며느리를 갈궈요?
    각자 부모제사 알아서 하죠

  • 10. 손절 하세요.
    '25.11.22 2:20 PM (1.228.xxx.91)

    시작은 아버지
    뭐 볼일이 있겠다고..
    부모님 제사는 본인이 해야지요.
    전화도 차단하시고..

    우리 시댁은 큰시아즈버님이
    시아버님 산소를..
    몇년후에 시어머님 돌아가시고..
    둘재 시아즈버님은 시어머니 산소를
    정리하고 가셨어요.

  • 11. ……
    '25.11.22 2:25 PM (112.148.xxx.227)

    차단~
    마주쳐도 형식상 인사만 하고, 대꾸도 하지 마세요.
    장례식장에서 이미 선 넘었네요.

  • 12. ...
    '25.11.22 3:18 PM (211.202.xxx.120)

    시작은아버지 ㅋ 왜 봐요? 남편만 보내세요 그사람 장례식도 안 가도 되요

  • 13. 그냥
    '25.11.22 3:25 PM (221.138.xxx.92)

    피식 웃고 마세요..욕할 가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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