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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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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부인

좁쌀 조회수 : 1,937
작성일 : 2025-11-22 06:24:32

마음에  드는 집은 구매하려고 애를 쓰다가 다른 사람에게 넘어 갔어요.  친정엄마가 위로해 주셔서 제가 "가족들 건강하면 됐다" 통화를 하는데 남편이 듣고는 "너가 아파야 하는데...."

농담을 하는데 영혼이 상처를 받은것 같아요.  친정엄마가 병구환 중이시고 시부모님도 노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현실이라 그런것 같아요.

불편한 이 마음 벗어나고 싶어요.

IP : 106.101.xxx.1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25.11.22 6:34 AM (39.7.xxx.95)

    웃으라고 한 얘기겠지만 그 얘기 듣고 마음이 좋지 않으니 사과해줄 수 있겠느냐 남편에게 묻겠습니다. 남편분이 진심으로 사과하시면 좋겠습니다. 맘 좁으신 거 아니고 속상하실만 합니다. 위로드려요. 남편분 농담이 잘못됐습니다.

  • 2. 00
    '25.11.22 7:40 AM (175.192.xxx.113)

    농담도 저런 농담을..
    남편한테 사과받으세요.
    안그래도 마음힘든 사람에게..
    원글님과 인연되는 좋은집 나옵니다.
    힘내세요^^

  • 3. 허억...
    '25.11.22 7:58 AM (220.78.xxx.213)

    남편 저능아예요??

  • 4. 세상에
    '25.11.22 9:10 AM (175.124.xxx.132)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인데..
    평소에 아무리 잘하는 사람이라도
    저렇게 순간적으로 본심이 드러나게 되면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 정신이 번쩍 들면서
    마음이 차갑게 식어버리는 그 느낌,
    저도 뭔지 알고 있어서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더 좋은 집 구입하실 겁니다.
    반가운 글 올려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 5.
    '25.11.22 9:45 AM (175.197.xxx.135)

    힘내세요 집은 인연이 닿아야 하더라구요 좋은집 조만간 나타날꺼에요

  • 6. ....
    '25.11.22 2:20 PM (220.76.xxx.89)

    농담이 아니죠. 남의 편이라지만 진짜 남도 저따위로 말하년 돌맞아도 싸요. 남편한테 한마디하세요. 니가아파야하는데라구요

  • 7. 어이 없는
    '25.11.22 2:28 PM (211.206.xxx.191)

    남편이네요.
    조용히 불러서 이러저러 하니 사과하라고 요구하겠습니다.
    생각 주머니가 없는 건지 너무 속상하셨겠어요.

    집이고 뭐고 인연이 닿아야 내것이 되는 것입니다.
    돈 있으면 뭐 집이야 또 내 맘에 드는 집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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