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좁쌀부인

좁쌀 조회수 : 1,813
작성일 : 2025-11-22 06:24:32

마음에  드는 집은 구매하려고 애를 쓰다가 다른 사람에게 넘어 갔어요.  친정엄마가 위로해 주셔서 제가 "가족들 건강하면 됐다" 통화를 하는데 남편이 듣고는 "너가 아파야 하는데...."

농담을 하는데 영혼이 상처를 받은것 같아요.  친정엄마가 병구환 중이시고 시부모님도 노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현실이라 그런것 같아요.

불편한 이 마음 벗어나고 싶어요.

IP : 106.101.xxx.1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25.11.22 6:34 AM (39.7.xxx.95)

    웃으라고 한 얘기겠지만 그 얘기 듣고 마음이 좋지 않으니 사과해줄 수 있겠느냐 남편에게 묻겠습니다. 남편분이 진심으로 사과하시면 좋겠습니다. 맘 좁으신 거 아니고 속상하실만 합니다. 위로드려요. 남편분 농담이 잘못됐습니다.

  • 2. 00
    '25.11.22 7:40 AM (175.192.xxx.113)

    농담도 저런 농담을..
    남편한테 사과받으세요.
    안그래도 마음힘든 사람에게..
    원글님과 인연되는 좋은집 나옵니다.
    힘내세요^^

  • 3. 허억...
    '25.11.22 7:58 AM (220.78.xxx.213)

    남편 저능아예요??

  • 4. 세상에
    '25.11.22 9:10 AM (175.124.xxx.132)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인데..
    평소에 아무리 잘하는 사람이라도
    저렇게 순간적으로 본심이 드러나게 되면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 정신이 번쩍 들면서
    마음이 차갑게 식어버리는 그 느낌,
    저도 뭔지 알고 있어서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더 좋은 집 구입하실 겁니다.
    반가운 글 올려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 5.
    '25.11.22 9:45 AM (175.197.xxx.135)

    힘내세요 집은 인연이 닿아야 하더라구요 좋은집 조만간 나타날꺼에요

  • 6. ....
    '25.11.22 2:20 PM (220.76.xxx.89)

    농담이 아니죠. 남의 편이라지만 진짜 남도 저따위로 말하년 돌맞아도 싸요. 남편한테 한마디하세요. 니가아파야하는데라구요

  • 7. 어이 없는
    '25.11.22 2:28 PM (211.206.xxx.191)

    남편이네요.
    조용히 불러서 이러저러 하니 사과하라고 요구하겠습니다.
    생각 주머니가 없는 건지 너무 속상하셨겠어요.

    집이고 뭐고 인연이 닿아야 내것이 되는 것입니다.
    돈 있으면 뭐 집이야 또 내 맘에 드는 집 나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469 몇 년만에 보톡스를 맞았는데 3 궁금 12:28:29 1,740
1775468 화사 박정민이 설레게 하네요 이를 어째요 13 부자되다 12:27:53 3,228
1775467 편의점에서 저 진상이었는지 48 열뱓은 어머.. 12:22:55 3,938
1775466 아이가 보험으로 든 논술 치러갑니다. 1 논술 12:19:50 784
1775465 지인이 이혼 준비중인데 여자 태도가 이상해서요 28 00 12:16:45 7,790
1775464 세로랩스 블프 세일해요. 관심있는 분들 들어가 보세요. 8 . . . 12:14:26 1,252
1775463 윤석열 입술 바르르떠네요 19 ㄱㄴ 12:11:22 5,065
1775462 장원영도 슬플때나 우울할때 힘든일이 있을까요 5 12:07:43 1,683
1775461 겨울에 니트팬츠 안춥나요? 2 주니 12:06:48 926
1775460 사골국이 도토리 묵같이 걸죽해요 9 ddd 12:03:28 720
1775459 삶의 자세를 되돌아보게 하는 아버지의 조언 12 오랜만에 12:03:02 3,106
1775458 제일 못된 사람 6 12:00:56 2,070
1775457 나이가늠하는법 10 연배 11:54:44 2,400
1775456 프사 좋아요에 어떻게 반응해야하나요? 3 질문 11:42:57 814
1775455 외국인들 한국가곡 경연대회 보세요 5 ㅇㅇ 11:39:59 601
1775454 툭하면 우는 남자 6 ... 11:31:27 1,216
1775453 무릎 안 아프세요? 26 ㅇㅇ 11:29:27 2,699
1775452 퇴근하고 약속 있는게 자랑인가요? 4 ㅇㅇㅇ 11:27:29 1,448
1775451 욕실 유리와 수전 물때 물자국 제거 뭐가 좋을까요? 12 ㅇㅇ 11:20:19 1,478
1775450 수학 못하는 아이는 매일 학원에 보내보세요 3 수학 11:20:15 1,684
1775449 지귀연 “지금은 팩트보단 내란죄 요건 법리 공방이 중요” 6 ㅇㅇ 11:18:36 1,303
1775448 기분이 나쁜 일이죠? 2 친구 11:17:33 912
1775447 일회용을 못버리는 병 18 ㅓㅏ 11:13:15 2,825
1775446 6년차 아파트 도배해야 할까요? 15 요즘 11:02:40 1,799
1775445 좋아하는 사이, 잘 맞는 사이에 대한 가장 좋은 풀이는 이거 같.. 2 제가 10:59:34 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