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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결국 울었어요.

발표공포증.. 조회수 : 19,213
작성일 : 2025-11-21 15:25:07

저는 업무상 주 2~3회 ppt발표를 하고 있어요. 

이 업무를 맡은지 10개월이 넘어가는데

올해 상반기 너무 힘든일이 많았었던지 어느 날에 갑작스럽게 공황장애가 찾아 오더군요. 

발표때마다 숨을 잘 못 쉬겠더라구요. 

매일 발표하기전에 약을 먹고. 좀 안정하고 . 괜찮았은데.

오늘 발표하면서. 얼마나 긴장을 했던지. 덜덜덜...목소리가 안나왔어요. 

준비도 꽤나 많이 했는데. 

너무 바보같고 내가 무능력해 보이고. 남들은 나를 또 얼마나 보고 뒷담화할까 싶고

온갖 생각에 화장실에서  펑펑 울었어요..

 

앞으로도 계속 해야는데..정말 방법이 없는걸까....휴...

IP : 106.101.xxx.17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과가면
    '25.11.21 3:26 PM (116.33.xxx.104)

    처방해주세요. 우선 약의힘을 빌리세요

  • 2. 에구
    '25.11.21 3:29 PM (118.235.xxx.182)

    딱하고 짠하네요. 남일 같지 않아요.. 힘내시고 오늘 집에 들어가시기 전에 어디 앉아서 뜨끈한 차랑 빵이라도 하나 먹고 가세요. 그렇게 좀 털고 가는 시간이 필요해요

    남들은 의외로 관심 없을 거예요 퇴근하고 뭐하지. 뭐먹지 그러고 있었을 거예요.

  • 3. 될대로되라
    '25.11.21 3:39 PM (211.234.xxx.60)

    에구 얼마나 힘드실까요
    제가 약간 원글님 비슷해서 대학 때까지는 앞에서 발표니 뭐 하나도 못하고 거의 졸도할 정도로 숨도 못쉬었어요.
    어느날 독하게 마음먹고 발표 준비 빡세게 하고는 실제 상황처럼 연습을 무지하게 했어요.
    그리고나서 생각한게 내가 할 수 있는건 다했다
    발표 상황에서는 그냥 이전의 나를 믿어라
    그리고 약간 될대로 되라지 이런 생각을 했어요.
    나는 최선을 다했고 뭐 어쩌리
    그랬더니 신기하게 덜 떨리고 점점 나아지더라고요.
    지금도 스트레스 받긴 하지만 그때마다 과거의 (연습한) 내가 잘 할거다 될대로 되라 숨도 못쉬어 죽는것 보다는 낫지 생각합니다.
    원글님도 배에 힘 빡 주고 여긴 내구역이라는 마음으로 해보셔요.
    힘내시구요.

  • 4. ㅇㅇ
    '25.11.21 3:40 PM (175.116.xxx.192)

    저도 다음 주에 ppt발표가 ㄷㄷ
    해외 바이어앞에서 하라는데 영어가 잘 될지,, 될대로 되라 연습도 안하고
    ppt나 수정하고 있네요

  • 5. ..
    '25.11.21 3:41 PM (118.131.xxx.219)

    도대체 무슨 직급인데
    그 정도 해서 안돼면 그 직무랑 안맞는거 아닌가요? 업무 분장을 요구하거나 이직하셔야 할 듯해요.
    저도 일년에 한번 발표가 힘들어서 이직하려 했으나 실패.
    그냥 일년에 한번 망신당하고 말자 하는 맘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가슴은 직장괴롭힘을 당하고 있는거 같아서 남일 같지 않네요.
    월급이나 직장이 아까운데인가봅니다. 안타깝습니다만 이런맘이 무슨 도움이 될까요??
    ㅇ연예인 누구처럼 내앞에 관객은 좆밥들이다.라는 생각으로 버텨보세요

  • 6. ㅇㅇ
    '25.11.21 3:42 PM (211.234.xxx.149)

    50이 넘어도 발표한데 목소리 떨려요 ㅠㅠ 남들은 관심없다 생각하고 발표전 몇번 연습해보고..

  • 7. 맘을
    '25.11.21 3:44 PM (59.1.xxx.109)

    느슨하고 편안하게 해주는약 있어요

  • 8. .!.
    '25.11.21 3:48 PM (106.101.xxx.176)

    초창기에는 제긴 스피치 공부도 별도로 한터라.
    딕션좋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는데요.

    휴..
    ㅠㅠㅠㅠ

  • 9. 그냥이
    '25.11.21 3:55 PM (124.61.xxx.19)

    안정액 평온 같은 안정제 도움 돼요
    아니면 인데놀 처방

  • 10. ......
    '25.11.21 4:03 PM (211.118.xxx.170)

    발표 두려움에 인데놀 처방받아 발표날 먹으래요
    정신과 가서 말하면 처방해 줍니다

    암것도 아닌 일에 공황감까지 느끼지 마세요
    남들은 사실 집중 안 하거든요

    잘 해내실 겁니다 홧팅

  • 11. ....
    '25.11.21 4:07 PM (211.118.xxx.170)

    아 그리고 저는 알프람이 더 잘 들었어요.

  • 12. ...
    '25.11.21 4:11 PM (218.145.xxx.245)

    약 처방 받으셔서 급한 불부터 끄시고 천천히 체력이랑 멘탈 관리 들어가세요.

  • 13. ㅇㅇ
    '25.11.21 4:16 PM (118.32.xxx.243) - 삭제된댓글

    어릴때는 앞에 나가서 발표하고 그런거 사실 떠는 사람 없잖아요
    이런게 성인이 되서 사회에서 직장 다닐때 자기한테 안 맞는일 하면서 스트레스 극햐게 받으면 생기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직장생활 하는 사함에겐 그 고통이 상당하고
    사회생활을 못하게 지장을 무지 주는데
    이런걸로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도
    겉은 멀쩡해보여서 아무 복지 혜택 없고
    혼자만 죽어나요
    어쩌면 차상위계층보다 기초생활수급자보다 더 힘든 상황이에요
    일은 해야 하는데 의지와 상관없이 정신과 몸이 정상활동을 방해하니까요
    많이 고생하셨네요.
    하루하루가 얼마나 불안의 연속일까를 생각하니
    참으로 눈물겹네요

  • 14. ㅇㅇ
    '25.11.21 4:22 PM (118.32.xxx.243)

    어릴때는 앞에 나가서 발표하고 그런거 사실 떠는 사람 없잖아요
    이런게 성인이 되서 사회에서 직장 다닐때 자기한테 안 맞는일 하면서 스트레스 극햐게 받으면 생기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직장생활 하는 사람에겐 그 고통이 상당하고
    사회생활을 못하게 지장을 무지 주는데
    이런걸로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도
    겉은 멀쩡해보여서 아무 복지 혜택 없고
    혼자만 죽어나요
    어쩌면 차상위계층보다 기초생활수급자보다 더 힘든 상황이에요
    일은 해야 하는데 의지와 상관없이 정신과 몸이 정상활동을 방해하니까요
    많이 고생하셨네요.
    하루하루가 얼마나 불안의 연속일까를 생각하니
    참으로 눈물겹네요

  • 15.
    '25.11.21 5:12 PM (223.38.xxx.192)

    욕하든지말든지.....
    욕하는것들이 정신나간것들이죠

    안정 찾으시길 바라봅니다

  • 16. 저는
    '25.11.21 6:06 PM (222.100.xxx.51)

    강산데 어느 순간부터 그러더라고요
    한번 그러니 점점 심해짐.
    명상시작. . 하고 알아차림 훈련 하며 많이 좋아졌어요.
    운동도 아주 좋고요.
    떨릴때 내가 좀 그 감각을 알아차리고
    내용 전달에 집중해요
    그전에는 내가 어떻게 보일까에 집중하니 더 어색하고 긴장.
    지금은 내용에 집중해서 침착하데 해요.

  • 17. 에후
    '25.11.21 8:58 PM (49.1.xxx.69)

    충분히 이해해요ㅠㅠㅠㅠㅠㅠㅠ 공황장애 아니더라도 무대공포증? 같은거 있음 덜덜덜
    저도 세상 젤 힘든게 앞에 나와서 발표하는거.. 몇명이건 간에요

  • 18. ㅡㅡ
    '25.11.21 9:16 PM (39.7.xxx.62)

    제 별명 중 하나가 PT의 여왕이었어요.
    주변에서 어쩜 그리 잘하나 물을 정도로요.
    학부 때는 교수님이 기립박수
    회사 다닐 때는 영어권 바이어가 언어는 못알아 들었지만
    (한국말로 함)제 PT에 진심 감동 받았다고도 했고요

    암튼...제가 드릴 수 있는 노하우는 나 스스로 자신 있냐예요.
    지금 발표하는 내용에 대해선 이 자리에 모인 누구보다 내가 제일 잘 안다란 자신감이 생길만큼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는 거...
    제법 많이 준비? 그게 최선인가...요?
    자다가 툭 찔러도 바로 답하고 주류룩 읊을 만큼 준비해야죠.

    사람들이 날 쳐다볼때 꿀리지(?) 않을 만큼 외모도 가꾸고요.
    발표하며 청중 하나 하나 눈 맞추며 내 의사를
    표현하는 데에 거리낌 없을 기세가 있어야 해요.
    드세고 잘난 체 하라는 게 아니고요.
    내 안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자신감, 차분하지만 돋보이는 열정
    목소리도 관리하셔야 하고요.
    내 말에 신뢰가 느껴지게 저 사람이 내게 진실을 말하고 있다
    설득하려고 술수 부린다가 아니라 진짜를 말하고 있다
    듣다보니 동조된다 싶게요.
    그러려면 내가 스스로 떳떳해야 하거든요.

    스피치에 좋은 톤과 음색에 맞추도록 노력해야죠.
    말만 다다다 내뱉는 게 다가 아니라 제스쳐 하나
    호흡 하나도 다 메세지를 전달하는 도구예요.
    나 스스로 준비는 내가 할만큼 다 했고 다 쏟아냈다
    나머진 신의 몫이다 말할 수 있을 정도면 결과에
    휘둘리지 않아요 오히려 주변에서도 알아줘요
    네 발표는 진짜 최고였다 결과와 상관없이
    안돼도 상대가 못알아 본거다 안타깝다 이런 분위기?

    암튼 부디 스스로 자책말고 본인이 자신감 있게
    준비했냐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챙겨 보세요.
    거기서부터 시작해서 내 발표 동안 날 방해할 건
    나밖에 없다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다잡아야죠.
    발표 동안 거기에 100% 몰입 못하고 자꾸 분심이
    들어서 불안하고 실력 발휘 못하게 되는 거면
    내 발목 내가 잡는 격이잖아요.
    오늘만 산다...단순화 시켜 버리세요.
    화이팅!!!

  • 19. 토닥 토닥
    '25.11.21 9:29 PM (118.36.xxx.122)

    고생하셨어요
    맛있는거 먹고 뜨끈한 전기장판 틀고 푹 주무시면
    기분 나아지실거에요
    준비 많이 하셨다고했는데
    혹시 안해보셨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소리내서 발표하는거 핸폰으로 촬영해보세요
    그리고 그 작업만 최소 열번
    50번 한다는 각오로 연습해보세요
    저도 영어로 PT해야할때마다
    숨 막히고 미칠 거 같은데
    이렇게 하니 한결 낫더라구요

  • 20. 저도
    '25.11.21 10:36 PM (1.237.xxx.216)

    매일 발표 pt하는 생활하다가 엄청 당차게 잘하는데
    어느순간 턱… 공황이 생겼어요
    지금이야 일도 그먼우고 전업인데
    그럴일 있을때마다 긴장해요

    인데놀 처방받으시고 그 순간이 괜찮음을
    뇌가 인지해야 나아져요

    제가 겪어봐서 너무 공감이 ㅠㅠ
    정신과 가서 어여 치료받으세요

  • 21. 모두
    '25.11.21 11:21 PM (211.218.xxx.225)

    경험하신 좋은 댓글들이 많네요.
    원글님
    힘내서 화이팅 하세요.
    당신이 최고입니다.

    저도 도움 많이 받고 갑니다.

  • 22. 희봉이
    '25.11.22 6:05 AM (58.232.xxx.146)

    역시 82쿡엔 멋진 분들이 많아요.
    저도 앞에서 말해야 하는 직업이라
    매번 힘들었는데
    인데놀 처방 알게됐네요.
    몇년 지나니 나아지긴 했지만
    발표 해야하는 주는 마음이 무겁고 힘들어요

  • 23. 124
    '25.11.22 8:53 AM (59.14.xxx.42)

    PT의 여왕이었어요.ㅡ도움 받고 연습할게요!

    암튼...제가 드릴 수 있는 노하우는 나 스스로 자신 있냐예요.
    지금 발표하는 내용에 대해선 이 자리에 모인 누구보다 내가 제일 잘 안다란 자신감이 생길만큼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는 거...
    제법 많이 준비? 그게 최선인가...요?
    자다가 툭 찔러도 바로 답하고 주류룩 읊을 만큼 준비해야죠.

    사람들이 날 쳐다볼때 꿀리지(?) 않을 만큼 외모도 가꾸고요.
    발표하며 청중 하나 하나 눈 맞추며 내 의사를
    표현하는 데에 거리낌 없을 기세가 있어야 해요.
    드세고 잘난 체 하라는 게 아니고요.
    내 안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자신감, 차분하지만 돋보이는 열정
    목소리도 관리하셔야 하고요.
    내 말에 신뢰가 느껴지게 저 사람이 내게 진실을 말하고 있다
    설득하려고 술수 부린다가 아니라 진짜를 말하고 있다
    듣다보니 동조된다 싶게요.
    그러려면 내가 스스로 떳떳해야 하거든요.

    스피치에 좋은 톤과 음색에 맞추도록 노력해야죠.
    말만 다다다 내뱉는 게 다가 아니라 제스쳐 하나
    호흡 하나도 다 메세지를 전달하는 도구예요.
    나 스스로 준비는 내가 할만큼 다 했고 다 쏟아냈다
    나머진 신의 몫이다 말할 수 있을 정도면 결과에
    휘둘리지 않아요 오히려 주변에서도 알아줘요
    네 발표는 진짜 최고였다 결과와 상관없이
    안돼도 상대가 못알아 본거다 안타깝다 이런 분위기?

    암튼 부디 스스로 자책말고 본인이 자신감 있게
    준비했냐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챙겨 보세요.
    거기서부터 시작해서 내 발표 동안 날 방해할 건
    나밖에 없다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다잡아야죠.
    발표 동안 거기에 100% 몰입 못하고 자꾸 분심이
    들어서 불안하고 실력 발휘 못하게 되는 거면
    내 발목 내가 잡는 격이잖아요.
    오늘만 산다...단순화 시켜 버리세요.
    화이팅!!!

  • 24. 에구ㅡ
    '25.11.22 9:02 AM (116.33.xxx.224)

    제 옛날 모습 보는 것 같아 애잔하네요
    저도 딱 그랬는데 서서히 생계형 프레젠터로 변신합디다
    주변에서 선배 동료들이 좀 토닥여주면 금방 멘탈 찾는데 그거 해줄 사람 없으면 스스로라도 괜찮다 해주세여
    괜찮아요 다들 그렇게 성장해요
    그 고충은 직장 다녀보면 다 알아요..

  • 25. .,.,...
    '25.11.22 9:34 AM (59.10.xxx.175)

    이런 마인드를 가지세요 어깨 쫙 펴고 어깨 확넒이고
    ㅆㄴ들아 잘들어라 지금 이시간 내가 여기 씹어먹는다 내가제일 잘났다!!!

  • 26. ..
    '25.11.22 12:04 PM (106.102.xxx.243)

    약드세요
    약 안먹고 미련하게 버티면 그게 더 한심해요

  • 27. 악~ ^^
    '25.11.22 12:22 PM (218.147.xxx.249)

    이런 마인드를 가지세요 어깨 쫙 펴고 어깨 확넒이고
    ㅆㄴ들아 잘들어라 지금 이시간 내가 여기 씹어먹는다 내가제일 잘났다!!!
    --------------------------------------------------------------------------------------

    악~ 소리 질러~~~ ㅋㅋ
    기존세 형님 캐릭터.. 넘 든든한디요..
    나의 한계치는 어느 순간 내가 미쳤나부다라고 할 심정으로 날 깨부셔야 확장되는거 같긴해요.. 많은 분들이 제시한 방법 플러스 원글님 스타일 방법을 하나씩.. 그래 난 오늘 이 방법으로 미쳐볼꺼야.. 하면서 해보시면 어느거 하나 걸려들지 않을까요..?!

    원글님께서 고민한다는게 아직 앞으로 나아갈 힘이 있다는 걸로 느껴져요.. 힘..힘~!!!!

  • 28. 원글
    '25.11.22 12:46 PM (106.101.xxx.176)

    적어주신 댓글들 찬찬히 계속 몇번씩 읽어봅니다.

    너무 괴로워서 정신과 약을 계속 먹고 있었어요.
    물론 브리핑 할때마다요..
    그런데. 요 며칠 약이 더이상 듣질 않았는지
    어제와 같은 상황이 발생했네요.

    처음에 브리핑할때는 저 정말 괜찮았어요.
    또박또박 말하고 사람들하고 눈도 마주치고.
    그러나...집에 우환을 몇번 겪더니. 어느날 갑자기 브리핑하는데..공황이 발생했고. 계속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어제와 같은 상황이 오니.
    주저 앉아 버린것 같아요.

    그리고 왜 그런지 모르지만 자신감이 사실 뚝 떨어졌다는걸 스스로 느끼고는 있었어요.
    힘내볼게요..

  • 29.
    '25.11.22 2:27 PM (14.57.xxx.238)

    무려 자원봉사 할때의 일인데(20년전)
    열댓명 앞에 나가서 10분정도 발표할 일이 있었거든요.
    와... 화딱지 나게도 너무나 떨리는거에요.
    정말 자존심 상해서 죽는줄 알았어요.
    목소리까지 덜덜덜 남들이 알아챌 정도였어요.
    와 집에만 있더니
    10명 앞에서 말도 못하는 ㅂ ㅅ 이 되었나 싶은게
    그날의 일을 잊을수가 없네요.

    지금은요. 100명 있는 앞에서도 발표 잘 해요.
    그날을 잊지 않으며 계속 말하기 연습을 했거든요.
    ppt도 잘 만들어요.
    이게 은근 시간 잡아 먹는 괴물같더라구요.
    딱 만들어놓고 푹 쉬었다가 다시 들여다보면 고칠데가 또 눈에 보입니다.
    손 많이 간 ppt가 알차긴 하더라구요.
    중요한 ppt는 열번도 넘게 고치며 수정하고 단단하게 만들어갑니다.
    찐 내것이 되더라구요.
    남들 발표할때보면 손이 많이 갔는지 대충 만들었는지 보여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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