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때 부터~작년까지만 해도(40대)
마스크팩 같은거 사용하면 얼굴이 거무튀튀하게
변해서 오히려 몇날며칠을 고생하고 그랬거든요?
심하면 연고를 얼굴에 바르며 지냈어요.
원래 피부가 곱지 못하고 수분부족형 지성에다
민감성이라 화장품도 마음대로 못 쓰고 제 피부는
그냥 봐도 거칠었어요.
요며칠 너무 건조해서 예전에 마스크팩 했을때
고생한걸 알면서도 너무 건조하니까..
에라 모르겠다 하고 붙였는데
트러블도 없고, 피부가 좀 덜 거칠어 졌어요.
이래서 사람들이 1일1팩을 했구나.. 싶대요?ㅎ
그런데 여지껏 왜 그렇게 팩이 맞지 않다가 이제서야
맞을까요?? 나이가 들어서 노화라 그런걸까요?
제품은 사은품으로 여기저기서 받은거 아무거나
써서 한가지만 사용한 것도 아니고..
심지어 처음 보도듣도 못한 브랜드도 있고..
우리나라 화장품 시장이 이렇게 큰가? 싶을만큼
그동안 사은품으로 받아 냉장고에 쌓아 놓았던거
하나씩 바르는 중이데..
아무렇지도 않아요.
갑자기 왜 피부가 마스크팩을 찰떡같이 받아 들이는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