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heqoo.net/hot/4000151424?filter_mode=normal&page=2
으슬하니 경상도식 소고기국 먹고 싶네요.
서울에서 태어난 우리 애도
경상도 엄마 덕분에 제일 좋아하는 국인데요.
콩나물 엄청 넣으면 단맛 나고 칼칼하고 시원해요.
오늘 날씨도 추운데 간단한 경상도식 소고기국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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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슬하니 경상도식 소고기국 먹고 싶네요.
서울에서 태어난 우리 애도
경상도 엄마 덕분에 제일 좋아하는 국인데요.
콩나물 엄청 넣으면 단맛 나고 칼칼하고 시원해요.
오늘 날씨도 추운데 간단한 경상도식 소고기국 어떠세요?
엊저녁 한냄비 끓여서 오늘 아침부터 먹고 있어요.
콩나물과 함께 대파 흰부분을 듬뿍 넣어야 시원해요.
경상도에서 나고자란 저는 사실 소고기국은 다 빨간 건 줄 알았어요. 나중에 다른 지역에서 맑은 국물로 나오는 것 보고 충격 받았죠ㅡ이거 제삿상 탕국 아이가? 했음 ㅋ
레토르트로도 나오는거 봤어요. 오늘 먹어보고 싶어요
저도 찬바람 부는 계절이 오면
갱상도 소고기국 엄청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고향이 그쪽이기도 하고 전 육개장 보다 이소고기국이
훨씬 맛있더라구요.
대대로 서울토박이인데 경상도 남편 만나 제일 충격이였던게 바로 소고깃국이요 ㅎㅎㅎ
신혼때 맑게 소고기뭇국 끓였더니 남편이 제사냐곸ㅋㅋㅋ
그리고 콩잎먹는것도 신기했어요
친정엄마는 남편 콩잎 먹는게 두고두고 신기한지 콩잎은 소나 먹지 사람도 먹냐고 ㅋㅋㅋㅋ (경상도분들껜 죄송)
부모님 두분 모두 경상도분이신데
육개장은 자주 먹었어도 경상도식무국은
안드시더라구요
결혼해서 끓여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자주 끓여 먹어요
어렸을때 신문지 깔고 콩나물 끝부분이랑 대가리 따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냉동고에 있던 소고기양지 해동했쥬. 대파랑 무 삐져 넣어서 소고기국 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