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중2 이에요
아이는 수학을 잘하는 편이라 하고 무엇보다 차분하고 수업 태도가 항상 좋다고 말씀들 하세요
전에 다녔던 학원은 최상위반 아이들도 통제가 안되고 너무 시끄러웠지만 3년을 다니다 결국 5월달에 조용하고 새로 오픈한 교습소로 옮겼어요
조용하고 설명도 잘해주셔서 아이는 만족하며 다니고 있는데 중간고사 때도 별다른 시험대비 수업이 없길레,그냥 그런갑다 했어요..근데 이번에도 다음주가 기말고사인데 시험대비를 하나도 안해주신다네요,,얼마전부터 매일 오라고 하길레 시험기간이라 감사하네 생각하며 애 편으로 원장님 먹을것도 챙겨보냈는데 그냥 풀던 문제집만 푼다네요
기출문제나,핵심정리 ,등등 왜 학원에서 시험대비 같은걸 하지 않나요?
아이한텐 너희 학교 시험은 쉬우니까 따로 할껀 없다는식으로 너 이거 풀 수 있댔지?하며 다른문제집 한단원 프린트 한걸 주면서 풀어보라고 하는게 다예요,
아이는 작년까지 다녔던 학원이랑 학교에서 친구들이 다니는 학원에서 나눠준 프린트 물이랑 보면서 지금 다니는곳이 별로라 하네요,
그냥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게 낫다고 하는데,,
아이나 저나 한곳을 선택하면 마음에 다 들수도 없고 학원마다 가르치는 스타일이 다르니 일단 오래 다니는 편인데 ,,아이는 어딜가나 집중하고 적응을 잘 하는편이라 이제는 아니다 싶으면 바로바로 옮겨야 할까요?
첫아이이고 주위에 물어볼 곳이 없어서 헷갈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