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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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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자랑 배틀 해봅시다!

자랑하기 조회수 : 4,449
작성일 : 2025-11-21 09:23:37

음.  주식창도 이러니 우리 자식자랑 한번 해볼까요?

 

초4아들 

어제

과학경진대회에서 수수깡 잘 붙였다고 칭찬받았대요!!

 

IP : 211.234.xxx.105
9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5.11.21 9:25 AM (112.145.xxx.70)

    전 82연령대가 꽤 높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초등 자식 얘기가 나오는 걸 보면
    아직 젊은 사람도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수수깡도 아직 쓰는군요 ㅎㅎ

  • 2. ..
    '25.11.21 9:25 AM (211.234.xxx.159)

    우리 아들
    1학년때 산 학교가방
    6학년때까지 들다 졸업 했습니다!!

  • 3. ㅋㅋ
    '25.11.21 9:26 AM (59.6.xxx.211)

    판 깔아주니까 자랑하기 귀찮지만
    굳이 한다면
    태어나준 게 고맙고 자랑이죠. 뭐…..

  • 4. 오늘
    '25.11.21 9:26 AM (1.236.xxx.114) - 삭제된댓글

    아침 야채호빵 단팥호빵
    뭐먹을까 고르지않고 두개 다먹었어요 호호

  • 5. .....
    '25.11.21 9:27 AM (118.235.xxx.157) - 삭제된댓글

    제가 초등때 간혹 미술을 잘 했어요
    둘째가 저를 닮았는데
    초고 어느날 무슨 구슬펜던트를 만들어 옴.
    나름 조화롭고 괜찮아서
    서른된 지금까지 자기방 문고리에 달려있어요
    유학가서 몇해 지난 지금도 애 방은 그대로 뒀는데
    문고리에 달린 그 작은 구슬펜던트 보면 아들 보는 거 같아요
    어서 여름 와서 다니러오길..

  • 6. ...
    '25.11.21 9:28 AM (219.254.xxx.170)

    우리 아들 밥을 안남겨요.
    주는대로 반찬, 밥 다 비워요.

    제가 조금이라도 남기면 음식물쓰레기 따로 버리기 귀찮다고 했거든요.

  • 7. 초6딸
    '25.11.21 9:29 AM (220.122.xxx.104)

    어렸을 적 내 얼굴 같아서(특히 잘 때)볼때마다 기분이 뭔가 이상하고 좋아요.
    그래서 더 잘 해주고 싶어요.
    어렸을 적에 못 받은 사랑을 나에게 주는 마음으로요.

    아!
    그런데 남편은 또 자기 닮았다네요.ㅋㅋ

  • 8. ….
    '25.11.21 9:29 AM (27.84.xxx.97) - 삭제된댓글

    양소영변호사가 아들은 10살까지는 파충류다 생각하며
    키웠다죠. ㅎㅎ

    울 초딩이 팬티 안입어서 속옷값 절약중 ..

  • 9. ...
    '25.11.21 9:29 AM (222.165.xxx.50)

    우리 아들은 보통 2인분 이상을 먹습니다

  • 10. 어머
    '25.11.21 9:30 AM (211.234.xxx.105)

    알뜰한 아들녀석. 최고네요. 엄마주머니까지 생각해주고.

    펜던트를 아들보듯이하시다니 넘나 스윗

    밥 잘먹는게 최고죠!!
    쫌 부럽;;

  • 11. ..
    '25.11.21 9:30 AM (182.172.xxx.71)

    아휴~~~~^^
    다들 귀여워요~!!
    특히 수수깡!!

  • 12. 첫댓님
    '25.11.21 9:31 AM (211.234.xxx.105)

    아이가 어린거지. 제 나이가 적은게 아니어라 ㅜ ㅜ

  • 13. .....
    '25.11.21 9:31 AM (118.235.xxx.185)

    20살 아들, 고기랑 김치만 있으면 밥 먹어요 ㅋㅋㅋㅋ

  • 14. ㅁㅁ
    '25.11.21 9:33 AM (39.121.xxx.133)

    초2딸, 손톱 물어뜯는 문제로 혼냈는데 그담날 학교 다녀오더니..
    엄마가 화나서 동화속에 나오는 계목들처럼, 밥도 안주고 학교도 안보내고 집안일만 시킬 줄 알았는데 아니라서 다행이래요ㅋㅋㅋ

  • 15. ......
    '25.11.21 9:33 AM (110.9.xxx.182)

    대학생 아들 학교 데려다주고 도시락 싸주니
    뽀뽀해주네요.

    원래 무서운 놈임.....ㅡㅡ

  • 16. ㅋㅋ
    '25.11.21 9:34 AM (61.78.xxx.80)

    긴장돼서 잘 안먹거나 못먹거나 심지어 토하는 아이들도 있다는
    수능시험에서 밥한톨 안남기고 싸악~ 비우고 왔어요 성적에 관계없이 ㅋㅋㅋ

  • 17. ..
    '25.11.21 9:37 AM (221.159.xxx.252)

    중1 딸래미. 자유학기제라 1학기때 시험보는데 전체총점 96 점 맞았습니다.~~ 학원 한번도 안다니고 본인이 혼자 공부해서 이정도면 잘한거맞죠??^^

  • 18. ...
    '25.11.21 9:37 AM (112.148.xxx.198)

    성인 두아들 귀가시 꼭 연락해요.
    본인들 다이소 들렸는데 마트 갈건데 사갈거 있냐고요.
    아빠가 평생 비닐봉다리 들고 들어와서 구박했었는데 보고 배운거 같아요. ㅎㅎ
    한국증시 힘내라!

  • 19. ㅇㅇ
    '25.11.21 9:37 AM (39.7.xxx.63)

    고2 아들,
    독서실 끊어줬더니 딱 하루 공부하고 치질 걸려서 안갑니다.
    건강관리에 철저해서 자랑스럽네요

  • 20. ....
    '25.11.21 9:37 AM (125.182.xxx.197)

    16세딸 14세 아들 아직까지 볼에 뽀뽀합니다.
    너무 예뻐요. 내새끼 예쁜게 자랑이예요 ㅎㅎㅎ

  • 21. ㅇㅇ
    '25.11.21 9:37 AM (180.228.xxx.194)

    분위기 못 맞춰 죄송합니다만
    너무 착하고 배려심 있고 부드럽고 인성 좋고 아 진짜 정말 멋진 녀석이에요.

  • 22. 울 아들 딸!!!!
    '25.11.21 9:38 AM (112.157.xxx.65)

    아침에 이쁘게 일어나서 씻고 학교갔오요 *^^*
    넘 이쁘고 대견해요

  • 23. .,
    '25.11.21 9:41 AM (113.131.xxx.221)

    고2 아들, 주는 대로 먹어요. 반찬투정 밥투정 없어요.
    농담이 아니고 진짜 주위에 이건 이래서 싫고 저건 저래서 싫고.. 끊임없이 투덜거리는 애들 보니 속 터져요.

  • 24. 분위기는요~
    '25.11.21 9:41 AM (211.253.xxx.159)

    분위기라는게 있나요!!!!!!!
    자랑하는게 분위기입니다!!!

    고2아드님..
    그람요 우린 다 알잖아요... 돈이고 뭐고 건강이 최고지요!!!

  • 25. 울 딸
    '25.11.21 9:43 AM (106.101.xxx.42)

    공부빼고 다 잘했는데

    전문대 가서 과탑 했어요.

  • 26. 건강
    '25.11.21 9:43 AM (223.38.xxx.106)

    공부만 못해요(저 닮았나요ㅠ.ㅠ)
    왜 공부를 안할까요
    친구들 사이 좋고
    결정적으로 잘생겼어요
    학기초엔 선생님들이 무시??하다가
    학기말엔 저런 학생 없다고 칭찬하십니다
    지금 입대한지 100일입니다
    보고싶습니다

  • 27. ㅋㅋㅋ
    '25.11.21 9:43 AM (221.150.xxx.86)

    동화속 계모가 아니어서 다행이라는 딸... 건강 관리 잘하는 치질 아들 넘 웃기고 귀엽 ㅋㅋ
    다큰 울딸은 아직도 제가 하는 음식 다 맛있대요. 세상의 모든 음식이 맛있는 거 같습니다.

  • 28. 울아들
    '25.11.21 9:43 AM (106.101.xxx.240)

    피자 라지 한판 혼자 뚝딱 먹어치워요
    더 열심히 돈벌게 의욕을 불끈 생기게 하는 아들
    자랑합니다 ㅋㅋㅋ

  • 29. 취준생
    '25.11.21 9:44 AM (121.162.xxx.59) - 삭제된댓글

    어제 대기업 면접 보고 왔어요
    열군데 넣었는데 한군데라도 면접본걸로 기특하네요
    홀로서기 준비하는걸로 기특해요

  • 30. 대딩아들
    '25.11.21 9:45 AM (211.234.xxx.237) - 삭제된댓글

    1. 엄마랑 이마트 같이 다녀요
    2.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뭐 속상해하지마..라는 말을
    아주 따듯하게 해요
    3. 매일 저녁먹기전 아파트 짐에서 1시간씩 운동해요
    4.4학년인데 취직했어요..

    ㅋㅋㅋㅋ

  • 31.
    '25.11.21 9:45 AM (118.235.xxx.25)

    우리아들 초등부터 거진 꼴찌
    재수해서 한의대

  • 32. 취준생
    '25.11.21 9:45 AM (211.253.xxx.159)

    어머님, 아드님 둘다 응원 마구마구 보내드립니다!!!!
    나중에 면접 잘 보고 합격하면 아시죠?
    제 지분 10%입니다요!!

  • 33. 취준생
    '25.11.21 9:45 AM (121.162.xxx.59)

    어제 대기업 면접 보고 왔어요
    열군데 넣었는데 한군데라도 면접본걸로 기특하네요
    홀로서기 준비가 쉽진않지만 더욱 힘내주길 바래요

  • 34. .....
    '25.11.21 9:47 AM (211.107.xxx.47) - 삭제된댓글

    지랄총량의법칙이 있다는데.
    나이 20후반 30초반 아들들....사춘기 사고 안치고 속 안썩이고 명문대 나와서 좋은 회사 취업하고..너무 평탄해서 더 바랄게 없어요..
    둘다 집나가서 사는데 이번 주말에 단풍놀이 가자고 오늘 집에온다네요..ㅎ

  • 35. ............
    '25.11.21 9:47 AM (220.118.xxx.235)

    고등1
    아직도 가끔 엄마 안아줘 합니다
    그럴 때면 어릴 때 생각나서 고맙고 사랑스러워요

    공부는 잘 못하지만 눈에 넣어도 안아픈 아들

  • 36. ...
    '25.11.21 9:50 AM (221.151.xxx.37)

    딸아이 편식없이 잘 먹어요. 밖에 나가면 너처럼 잘먹는 여자아이 처음본다고 다들 그런답니다. 심지어 남들이 남긴것도 싹싹 긁어서 먹는다기에 제발 그러지 말라고 교육시키고 있어요. 24살이고 이렇게 먹어도 169에 51킬로에요. 부럽다....

  • 37. ...
    '25.11.21 9:52 AM (124.57.xxx.76)

    유치원때부터 동네에서 사춘기 소리 들었던 울 딸 중학교때부터 공부안하고 게임에 미쳐 지내고 지방대학생활 내내 불평불만 아빠한테 대들고 힘들어 하더니 왠걸 올해 비록 최저임금 받는직장이지만 취업해서 아주 칭찬 받으며 잘 다니고 주말에 자기 직업 관련 자격증 따러 다녀요. 애아빠랑 사람됐다는 소리 이제 해요.

    의대본과3학년 다니는 울아들 어릴때 그렇게 아파서 병원을 전전하더니 운동해서 몸도 좋아지고 학교생활도 너무 잘해요. 외출할때 엄마손도 잘 잡아주고 저녁에 들어와서 한번씩 꼭 안아준답니다.

    지랄총량의 법칙이라는게 정말 있나봐요. 애키우기 녹록치 않았는데 요즘 애들땜에 행복해요.

  • 38. .....
    '25.11.21 9:52 AM (115.22.xxx.102)

    지난주말에 집에 온 대학생 아들이 우리집은 상위 1%라네요.. 화목하기로는 우리집 따라올 집이 없다며 감사하다네요 도리어 우리부부가 고맙다 했습니다. 착하게 커줘서

  • 39. 6살딸
    '25.11.21 9:53 AM (115.22.xxx.169)

    그냥 다~~~~이쁘고 귀여워요.
    그럴때라는것도 알아요ㅎㅎ
    가끔 생각지못한 어른같은 말을 할때가 있는게 시간이 가는게 아깝네요.
    뭔소리지싶은 엉뚱한 답하는거 계속 듣고싶은데ㅠㅠㅎㅎ

  • 40. ㅎㅎ
    '25.11.21 9:53 AM (122.36.xxx.85)

    중1 아들, 얼마나 애교쟁이인지.. 아직도 아침에 학교 갈때 뽀뽀해주고 가요.ㅎㅎ
    사춘기가 와서 한번씩 해까닥 하지만, 그래도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입 쭉 내밀면서 달려들어요.ㅋㅋㅋㅋ 그 녀석 오늘 생일입니당~

  • 41. ....
    '25.11.21 9:53 AM (61.79.xxx.93)

    더하기 빼기부터 어느날은 잘하고 어느날은 다 틀리고해서
    지적장애인줄 알고 검사했던 둘째 아들이...고등까지 공부는 별볼일 없더니
    대학생이 된 지금, 알바를 의류매장에서 처음 시작하고는 무신사 매장 오픈 멤버로 자주 불려다녀요
    사회생활은 만랩인가봐요!
    하긴, 초중등 선생님들이 항상 "**이 같은 학생만 있으면 교사생활이 너무 즐거울것 같아요. 공부 하나만 빼구요."하셨어요

  • 42. 제 아이는
    '25.11.21 9:54 AM (223.38.xxx.53)

    멀리서 살고 연락을 안해요

  • 43. ***
    '25.11.21 9:55 AM (220.88.xxx.187)

    큰애는 제가 한 모든 음식은 다 맛있다고 해주고
    둘째는 대학졸업반인 지금까지 돈달라 뭐 사달라는
    소리를 들어본적 없어요

  • 44. 즐거운 금요일~
    '25.11.21 9:55 AM (106.101.xxx.29)

    중3 딸 1학기 기말에
    사회,역사 c,d 였었는데
    이번 졸업고사에 두 과목다 a맞았어요~~^^

  • 45. 제가 1등
    '25.11.21 9:56 AM (106.101.xxx.52)

    아들 둘
    첫째 얼마 전 유럽 쪽으로 언어연수 떠남

    둘째
    병장임/ 뭐다? 둘 다 집에 없다.ㅋㅋ

  • 46. ㅐㅐㅐㅐ
    '25.11.21 9:56 AM (61.82.xxx.146)

    수수깡이란 단어가 이렇게 귀여울일인가요? ㅎㅎ
    어릴적 내가 만들었던 안경도 생각나고
    덕분에 재밌네요

    대딩아들
    본인식사 본인빨래 자기방청소 알바하며 살아서
    제가 손 갈 일 없습니다

    예술가딸
    지랄지랄 성질 부리고 말 안하고 있어도
    귀여워죽겠습니다

  • 47. 흐흐
    '25.11.21 9:57 AM (122.43.xxx.29)

    오늘아침
    핫팩 주문해달라는 톡ㅎ
    서른살 아들
    취업해서
    저 멀~리 경기도에서 혼자 잘 살고 있어서
    지금도 꿈인가 생시인가!

  • 48. 예스맨이에여
    '25.11.21 9:59 AM (203.128.xxx.55)

    엄마말에 no가 없음
    카톡이든 문자든 무조건 네~한글자만~~쿨하쥬?

  • 49. 플럼스카페
    '25.11.21 10:01 AM (218.236.xxx.156)

    울 고3이 아들. 여친이 공부를 아주 아주 잘하는 아이라 그 아이 덕분에(여친이 너무 넘사벽이라 본인이 맞춰보려고 함) 올해 공부 좀 해서 대학 1지망 붙었어요. 얼핏 본 아들 여친이 야무진 아인데 남의 집 딸이지만 그 아이 꼭 1지망 붙었음 좋겠어요.

  • 50. 5788
    '25.11.21 10:03 AM (182.221.xxx.29)

    딸이 제기준 우주최강으로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 51. ...
    '25.11.21 10:06 AM (119.207.xxx.5)

    울 딸 초등때 영어학원 1층에 엄마 좋아하는 붕어빵파는 가게에서 붕어빵 산다고
    영어학권 셔틀 안타고 붕어빵산다고 차 놓치고 집에 걸어와서 붕어빵 건네주는...
    다정한 우리 딸

  • 52. ......
    '25.11.21 10:06 AM (1.241.xxx.216)

    남편이 며칠 후 퇴원인데 입원 기간 동안
    대딩 아들 딸이 합심해서 집안일 강아지케어 해주고
    장봐서 알아서 먹을 것 다 해먹고 치우고 오며가며 운전 해주고
    가족톡에 실시간 보고하고 서로 격려하고
    둘이 현실남매인데 이럴 때는 아주 알아서 착착 해주네요 너무 고마워요ㅜ

  • 53. 울아들은
    '25.11.21 10:10 AM (112.169.xxx.252)

    들어가기엄청힘들다는 금융공기업 필기시험에
    합격했어요
    천재박사라고했어요

  • 54. 잘난자식 아님
    '25.11.21 10:11 AM (58.29.xxx.3) - 삭제된댓글

    그러나 , 밥. 먹었냐고. 꼭. 물어봐 줍니다
    그게 별게 안것 같지만. 어느날. 문득. 참 좋더리고요

  • 55. 잘난자식 아님
    '25.11.21 10:13 AM (58.29.xxx.3) - 삭제된댓글

    아들은. 30대 저는 50대

    밥. 먹었냐고 꼭 물어봐 줍니다
    그게 별거 아닌것 같지만. 어느날 문득. 참 좋더라고요

  • 56. ..
    '25.11.21 10:15 AM (211.176.xxx.21)

    자취하는 대학생 아들, 무소식이 희소식입니다. 까다롭지 않아 다 괜찮대요. 제 생활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 줘 고마워요. 용돈만 꼬박꼬박 이체해주면 만사형통.

  • 57. ..
    '25.11.21 10:15 AM (182.226.xxx.155)

    우리딸
    진짜 게임 잘해요
    결혼도 할 예정인데
    지는 결혼해서 아가 키우면 게임을 허락할지
    전 그것만 볼거에요.

  • 58. 울아이는
    '25.11.21 10:15 AM (114.203.xxx.37)

    초딩때까진 태어나서 사는게 정말 행복하다고 해서 좋았어요. 전 그때 그런 생각을 할 가정이 아니였거든요.
    중2인 지금은 그때처럼 엄청 행복하진 않지만 (공부해야해서) 그래도 사는게 좋다고 합니다.

  • 59. 딸셋맘
    '25.11.21 10:16 AM (106.101.xxx.146)

    쌍둥이 중 첫째 고1 학원하나 안다니고 인강만으로
    공부잘해요. 공부하라 소리 안해도 알아서하고 일본 수학여행 보내주니 보내주셔서 감사하대요. 그 추억으로 2년 열심히 버티며 공부하겠대요.
    둘째 고1 밥 잘먹고 착해요. 엄마보면 웃어주고 친구들과 있었던 모든 얘기 다해줘요. 상담할때 선생님이 친구들과 교실에서 만두를 자주 잘 먹는다며 칭찬해주셨어요.
    우리 중1막내 해맑아요. 한글도 잘 읽고 잘 쓰고. 엄마가 친구들 엄마랑 비고해보면 좋은 엄마라고 자랑스러운 엄마라고 칭찬도 해줘요.
    셋 다 키 167정도 되는데 이게 젤 뿌듯한 159엄마 ㅋㅋㅋ

  • 60. ..
    '25.11.21 10:16 AM (180.243.xxx.82)

    중1 딸.. 아침에 알람듣고 재깍 일어나요
    4학년 아들.. 아침에 알람 울리기도 전에 재깍 일어나요.

    둘 다 아침 꼭 먹어서 제 맘 기쁘게해주고
    둘째는 살쪄도 엄마가 이쁘다 해둬서 기분을 하늘로 솟게해주고 첫째는 살 빼는 방법을 알려줘서 제가 현실을 살게 해주네요 ㅎㅎㅎ

  • 61. 긍정
    '25.11.21 10:19 AM (1.229.xxx.73)

    엄마입에 긍정 마인드가 넘치게 해줍니다.

    고맙다 아들아
    억지 칭찬이 힘들어서 종종 가식으로 보여도 참아라.

  • 62. 반성
    '25.11.21 10:19 AM (58.29.xxx.42)

    엄마 생일에는 꽃 한송이 사주면 된다고 노래처럼 말했어요
    아주 추운 겨울날 학원 끝나고 바로 안와서 걱정했더니 동네 꽃집들 돌아다니며 꽃 사서 꽁꽁 언 손으로
    내밀었어요
    그 이후 미친 사춘기 보냈어요

  • 63. ..
    '25.11.21 10:21 AM (220.73.xxx.222)

    고등 딸래미..본인 성적이 학원이 문제가 아닌 거 같다며 다녀도 안다녀도 비슷하니 혼자하겠다고 다니던 학원 끊고 학원비 아껴(?) 주네요^^;;;;
    메타인지는 되는 것 같으니 이제 성적만 오르면..ㅎㅎㅎ

  • 64. 나고
    '25.11.21 10:21 AM (14.7.xxx.43)

    위에 6살딸 분 넘 공감
    저도 6살짤 뜬금없이 의젓할 때 섭섭해요 ㅋㅋㅋㅋ
    아직 깡총발랄 매일 엄마아빠 앞에서 엉덩이춤 춥니다 ㅋㅋ

  • 65. 자식자랑
    '25.11.21 10:21 AM (211.214.xxx.93)

    원글.댓글 님들 아이들 너무너무 사랑스럽네요
    울 아들 공부하는걸 본적이 없지만
    정시로 간다고 내내 내신 신경안쓰고 수능공부만한다고하더니.
    수시카드 버리기아깝다고 그냥 넣어본 수시논술에
    합격. 수능최저도 맞추고.
    결국 생각지않아 준비하나도 안했던 논술로 대학갈줄 몰랐네요.
    딸은 공부를 하긴하는데 결과는 그에못미쳐 늘 안타깝
    다는.
    근데 유전자에 비해서 키가커요.얼굴작고. 팔다리 길쭉하고 옷태가 나요
    엄마키 156인데
    딸은 중3 164이면 나름 선방이쥬^^.

  • 66. ㅎㅎ
    '25.11.21 10:22 AM (1.234.xxx.246)

    대학생 아들 둘 키워요.
    남들은 아들 둘 키우면 식비가 상상초월이라던데 울집 애들은 소식좌들. 허허
    키는 둘다 180 넘네요. 가성비 좋은건가…

  • 67. 하나
    '25.11.21 10:27 AM (210.100.xxx.239)

    하나뿐인 우리아들
    초중고 통틀어 피아노 미술 중국어 줄넘기 학원만 다녀봤는데
    책값빼고 인강패스값빼면 중고등 사교육비 0원
    현역으로 고대붙었어요

  • 68. ...
    '25.11.21 10:31 AM (211.234.xxx.126)

    댓글들 읽는데 미소 짓다가
    기특해서 눈물도 찔끔.

    23살 아들.
    아침밥을 거른적이 없어요.
    눈이 안떠지는 아침에도
    깨워서 식탁에 앉으면
    눈 감은채로 한그릇 뚝딱
    그리고,반찬투정도 없었네요.

    삼반수 한다길래 기존학교
    그냥 다니면 안되겠냐고
    학원비 보태주지 않았는데
    주말알바 하면서
    본인힘으로 삼반수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어요.

  • 69. ㅇㅇ
    '25.11.21 10:34 AM (58.122.xxx.36)

    낮았던 콧대가 자라면서 점점 높아지더니 못생김에서 잘생김으로 바뀜 볼때마다 신기함

  • 70. 밥을 잘먹어요
    '25.11.21 10:39 AM (223.38.xxx.68)

    우리 아이는 반찬 투정 안하고 밥을 잘먹어요

  • 71. 알바도 열심
    '25.11.21 10:39 AM (223.38.xxx.190)

    우리 아이는 알바도 열심히 해요

  • 72. 비트
    '25.11.21 10:41 AM (125.128.xxx.230)

    부럽다 특히 밥잘먹는 자녀들요
    전 한의원서 120만원 주고 밥잘먹는 보약 먹이고 있는데
    그래도 별로 안먹어요.제가 아이가 남긴거 먹고 살이 찌고있어요.
    자랑할 점은 그래서 마르고 옷을 입어도 모델같고
    이쁘고 뭐 그런데 그래도 건강하고 밥잘먹는게 지금으로선 부럽네요

  • 73. ..
    '25.11.21 10:42 AM (61.98.xxx.186)

    집에 오면 말도 안하고 매일이 살얼음판 같던
    사춘기 보내는중이었는데 제가 아파 누워있으니 열 나냐 이마 짚어보고 타이레놀 갔다주면서 먹으라고 하고 설거지도 하더라구요.
    그래도 자식이라고 엄마 걱정 해주는데 미웠던 마음이 사라지더라구요.
    물론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속을 뒤집어놓았지만요 ㅎ

  • 74. 육각형
    '25.11.21 10:48 AM (211.234.xxx.237) - 삭제된댓글

    커다란육각향이예요

    185센치 70키로
    정해인비슷하다고 함 중등때 기획사 명함 3번받음
    좋은대학 졸업후 좋은직장다님
    성격이 좋다고함 ㅡ 남들이 낙천적이고 밝다고.
    여친있어 곧 결혼할듯.

  • 75. ㅇㅇ
    '25.11.21 10:53 AM (175.116.xxx.192)

    연대 가더니,, 잘 사네요 ㅎㅎ 고3때 찌질함은 어디가고..

  • 76. ㅎㅎ
    '25.11.21 10:54 AM (122.36.xxx.85)

    저 위에 아들 자랑도 썼는데, 딸자랑도 써야겠어요.
    뭐든 혼자 알아서 척척 해내는 야무진 딸내미. 그래서 가끔 안쓰럽기도 하고.
    연년생이라 동생한테 엄마품 일찍 뺏긴것도 짠하고..
    암튼, 그 똑순이 딸내미가, 이번에 나름 비싼 청바지를 한 번 사줬더니 감격해서는,
    효도하겠다고, 기말고사 엄청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때묻지 않은 순진함이 너무 예뻐요.

  • 77. 긴세월
    '25.11.21 10:57 AM (211.234.xxx.15) - 삭제된댓글

    딸이 어릴 때 이혼하고 혼자 키웠는데 사춘기도 없고 대학 재학중 취업 결정되고 졸업 후 같은 직군 착한 남편만나 결혼해서 잘 살아요
    저는 늙었지만 자식에 대한 책임을 다 하고나니 지금이 제일 행복합니다

  • 78. 기특하게도
    '25.11.21 10:57 AM (119.71.xxx.144) - 삭제된댓글

    저희부부 애쓰며 열심히 살았는데 아이가 그거 보고 안쓰러워하며 중고등내내 사교육없이 안쓰러울정도로 열심히 공부하더니 학비 안드는 대학교에 입학했어요 너무너무 고마웠어요

  • 79. ㅇㅇ
    '25.11.21 10:57 AM (58.120.xxx.11)

    23살 대학4학년인 우리딸 들어가기 그어렵다는 금융공기업 경험삼아 자소서내고 시험봤는데 필기도 합격, pt면접, 심층면접,토론면접까지 합격하고 담주 임원면접만 남았어요.
    너무너무 대견하고 기쁩니다.
    자랑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판깔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80. 기특하게도
    '25.11.21 10:58 AM (119.71.xxx.144) - 삭제된댓글

    저희부부 애쓰며 열심히 살았는데 아이가 그거 보고 안쓰러워하며 중고등내내 사교육없이 열심히 공부하더니 학비 안드는 대학교에 입학했어요 너무너무 고마웠어요

  • 81. ..
    '25.11.21 11:02 AM (106.101.xxx.129)

    우리아들은 자랑할꺼라곤
    먹는 족족 살로만 잘가요...ㅠ

  • 82. 우리딸
    '25.11.21 11:05 AM (116.33.xxx.224)

    초등 1학년인데 어제 제가 귤 배송 받은것 중에 터진것들 골라서 살아있는 알맹이만 골라내고 있으니 옆에 쓱 오더니 같이 해주더라고요.
    너무 예쁘고 기특해요!!!!!!!!!!!!!

  • 83.
    '25.11.21 11:09 AM (218.38.xxx.148) - 삭제된댓글

    미술하는 고3딸. 다음 주, 수시 일정 끝이다~ 여행 가자~ 가족여행 숙박 예약했는데.. 학교 정시 미술 실기 특강 하면서 조용히 합격 기다린다며~ 지금까지 같이 석식까지 먹고 그랬는데. 조퇴하고 집에 쓱 오고 그럴 수 없다고, 친구들을 생각 하는 마음에... 따뜻해 졌네요~

  • 84. 고마워
    '25.11.21 11:26 AM (220.73.xxx.187)

    자존감 낮아서 별로 사람 만나고 싶지 않은 삶을 살았는데
    아들 고등학생시절 입시상담하러 오라해서 갔는데 아들이 친구들 한명 한명에게
    우리 엄마야하며 자랑스럽다는듯이 소개할때 잘나지도 않은 엄마를 그렇게 봐준 아들에게 고마웠어요

  • 85. 이클립스
    '25.11.21 11:30 AM (58.225.xxx.226)

    조용필 서울공연 VIP석 예매해준 아들
    당분간은 최고 입니다

  • 86. ...
    '25.11.21 11:39 AM (125.132.xxx.53)

    주변엄마들이 부럽다해요
    애가 꽉찬 육각형인간이어서요

  • 87. 마음에담다
    '25.11.21 11:56 AM (118.235.xxx.14)

    눈에 넣어도 안아픈 공부 잘하고 앞가림 잘하는 똑띠기 딸래미는 자랑도 아까우니 열외하고~^^
    하루에 서너 번 이상 엄마 바라보며 꿀 떨어지는 14살, 13살 아들 둘 있습니다. 아직도 응가 처리도 스스로 못하고 종일 시중을 들게 하지만 매일 행복 호르몬을 분출시켜줍니다. 마음으로 거둔 소중한 강아지 아들들... 힘의 원천... 석 달 열흘 자랑하래도 할 수 있음~

  • 88. 어머
    '25.11.21 11:56 AM (211.253.xxx.159)

    우리 82분들!! 어쩐일;;;
    그동안 자랑하고 싶으셔서 어찌 참으셨대요!!!!
    다들 얼매나 소중하고 귀한 82아들 딸들인지;;
    오늘 불타는 금요일 가족들과 오늘 쓴 자랑 기억하셨다가
    육성으로 칭찬한번 해주시면서 친목한번 다집시더!!

  • 89. 까칠한 큰아들
    '25.11.21 12:26 PM (211.194.xxx.86)

    남들은 자취한다 방구해주느라 돈드는데
    우리앤 기숙사가밥주고 편하고 좋대요

  • 90. ..
    '25.11.21 12:35 PM (118.235.xxx.55)

    우리 첫째아들 고2
    임원도 한번도 안했는데 4년 연속 모범상 받아왔어요ㅎ
    사춘기도 한 번 없고 정말 순둥순둥 착해요
    키는 185 덩치도 큰데 항상 엄마밥이 맛있다고 하는
    우리 첫째 착한 순둥이
    너가 진짜 잘됐으면 좋겠어 사랑해^^

  • 91. 이참에
    '25.11.21 12:47 PM (112.169.xxx.195)

    아들자랑..
    26살인데 아직도 귀여워요 ^^

  • 92. ..
    '25.11.21 2:00 PM (106.101.xxx.222)

    편식 심한 초6 남자아이. 지난주 회전초밥집에서 23접시 먹었어요

  • 93. 안심
    '25.11.21 2:31 PM (61.105.xxx.165)

    제가 머리가 커요.
    근데 우리애가 머리가 작아요.
    날 닮아 머리 커질까봐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
    30살 넘었으니 이젠 안심해도 되겠죠?

  • 94. ㆍㆍ
    '25.11.21 5:45 PM (59.14.xxx.42)

    고3 생기부 담임샘ㆍ 고3 샘들 건의사항도 예의있게 한다 썼어요. 반수 4개월해 4개 자기 떨군 대학 다 붙어서리
    골라서 갔어요

    생일때마다 매년 편지 써 줘요.
    갈수록 양은 적어지지만요

  • 95. Po
    '25.11.21 8:08 PM (218.144.xxx.187)

    울 아들 먹어도 먹어도 살이 안 쪄요.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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