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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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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자랑 배틀 해봅시다!

자랑하기 조회수 : 2,107
작성일 : 2025-11-21 09:23:37

음.  주식창도 이러니 우리 자식자랑 한번 해볼까요?

 

초4아들 

어제

과학경진대회에서 수수깡 잘 붙였다고 칭찬받았대요!!

 

IP : 211.234.xxx.105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5.11.21 9:25 AM (112.145.xxx.70)

    전 82연령대가 꽤 높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초등 자식 얘기가 나오는 걸 보면
    아직 젊은 사람도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수수깡도 아직 쓰는군요 ㅎㅎ

  • 2. ..
    '25.11.21 9:25 AM (211.234.xxx.159)

    우리 아들
    1학년때 산 학교가방
    6학년때까지 들다 졸업 했습니다!!

  • 3. ㅋㅋ
    '25.11.21 9:26 AM (59.6.xxx.211)

    판 깔아주니까 자랑하기 귀찮지만
    굳이 한다면
    태어나준 게 고맙고 자랑이죠. 뭐…..

  • 4. 오늘
    '25.11.21 9:26 AM (1.236.xxx.114) - 삭제된댓글

    아침 야채호빵 단팥호빵
    뭐먹을까 고르지않고 두개 다먹었어요 호호

  • 5. .....
    '25.11.21 9:27 AM (118.235.xxx.157) - 삭제된댓글

    제가 초등때 간혹 미술을 잘 했어요
    둘째가 저를 닮았는데
    초고 어느날 무슨 구슬펜던트를 만들어 옴.
    나름 조화롭고 괜찮아서
    서른된 지금까지 자기방 문고리에 달려있어요
    유학가서 몇해 지난 지금도 애 방은 그대로 뒀는데
    문고리에 달린 그 작은 구슬펜던트 보면 아들 보는 거 같아요
    어서 여름 와서 다니러오길..

  • 6. ...
    '25.11.21 9:28 AM (219.254.xxx.170)

    우리 아들 밥을 안남겨요.
    주는대로 반찬, 밥 다 비워요.

    제가 조금이라도 남기면 음식물쓰레기 따로 버리기 귀찮다고 했거든요.

  • 7. 초6딸
    '25.11.21 9:29 AM (220.122.xxx.104)

    어렸을 적 내 얼굴 같아서(특히 잘 때)볼때마다 기분이 뭔가 이상하고 좋아요.
    그래서 더 잘 해주고 싶어요.
    어렸을 적에 못 받은 사랑을 나에게 주는 마음으로요.

    아!
    그런데 남편은 또 자기 닮았다네요.ㅋㅋ

  • 8. ….
    '25.11.21 9:29 AM (27.84.xxx.97) - 삭제된댓글

    양소영변호사가 아들은 10살까지는 파충류다 생각하며
    키웠다죠. ㅎㅎ

    울 초딩이 팬티 안입어서 속옷값 절약중 ..

  • 9. ...
    '25.11.21 9:29 AM (222.165.xxx.50)

    우리 아들은 보통 2인분 이상을 먹습니다

  • 10. 어머
    '25.11.21 9:30 AM (211.234.xxx.105)

    알뜰한 아들녀석. 최고네요. 엄마주머니까지 생각해주고.

    펜던트를 아들보듯이하시다니 넘나 스윗

    밥 잘먹는게 최고죠!!
    쫌 부럽;;

  • 11. ..
    '25.11.21 9:30 AM (182.172.xxx.71)

    아휴~~~~^^
    다들 귀여워요~!!
    특히 수수깡!!

  • 12. 첫댓님
    '25.11.21 9:31 AM (211.234.xxx.105)

    아이가 어린거지. 제 나이가 적은게 아니어라 ㅜ ㅜ

  • 13. .....
    '25.11.21 9:31 AM (118.235.xxx.185)

    20살 아들, 고기랑 김치만 있으면 밥 먹어요 ㅋㅋㅋㅋ

  • 14. ㅁㅁ
    '25.11.21 9:33 AM (39.121.xxx.133)

    초2딸, 손톱 물어뜯는 문제로 혼냈는데 그담날 학교 다녀오더니..
    엄마가 화나서 동화속에 나오는 계목들처럼, 밥도 안주고 학교도 안보내고 집안일만 시킬 줄 알았는데 아니라서 다행이래요ㅋㅋㅋ

  • 15. ......
    '25.11.21 9:33 AM (110.9.xxx.182)

    대학생 아들 학교 데려다주고 도시락 싸주니
    뽀뽀해주네요.

    원래 무서운 놈임.....ㅡㅡ

  • 16. ㅋㅋ
    '25.11.21 9:34 AM (61.78.xxx.80)

    긴장돼서 잘 안먹거나 못먹거나 심지어 토하는 아이들도 있다는
    수능시험에서 밥한톨 안남기고 싸악~ 비우고 왔어요 성적에 관계없이 ㅋㅋㅋ

  • 17. ..
    '25.11.21 9:37 AM (221.159.xxx.252)

    중1 딸래미. 자유학기제라 1학기때 시험보는데 전체총점 96 점 맞았습니다.~~ 학원 한번도 안다니고 본인이 혼자 공부해서 이정도면 잘한거맞죠??^^

  • 18. ...
    '25.11.21 9:37 AM (112.148.xxx.198)

    성인 두아들 귀가시 꼭 연락해요.
    본인들 다이소 들렸는데 마트 갈건데 사갈거 있냐고요.
    아빠가 평생 비닐봉다리 들고 들어와서 구박했었는데 보고 배운거 같아요. ㅎㅎ
    한국증시 힘내라!

  • 19. ㅇㅇ
    '25.11.21 9:37 AM (39.7.xxx.63)

    고2 아들,
    독서실 끊어줬더니 딱 하루 공부하고 치질 걸려서 안갑니다.
    건강관리에 철저해서 자랑스럽네요

  • 20. ....
    '25.11.21 9:37 AM (125.182.xxx.197)

    16세딸 14세 아들 아직까지 볼에 뽀뽀합니다.
    너무 예뻐요. 내새끼 예쁜게 자랑이예요 ㅎㅎㅎ

  • 21. ㅇㅇ
    '25.11.21 9:37 AM (180.228.xxx.194)

    분위기 못 맞춰 죄송합니다만
    너무 착하고 배려심 있고 부드럽고 인성 좋고 아 진짜 정말 멋진 녀석이에요.

  • 22. 울 아들 딸!!!!
    '25.11.21 9:38 AM (112.157.xxx.65)

    아침에 이쁘게 일어나서 씻고 학교갔오요 *^^*
    넘 이쁘고 대견해요

  • 23. .,
    '25.11.21 9:41 AM (113.131.xxx.221)

    고2 아들, 주는 대로 먹어요. 반찬투정 밥투정 없어요.
    농담이 아니고 진짜 주위에 이건 이래서 싫고 저건 저래서 싫고.. 끊임없이 투덜거리는 애들 보니 속 터져요.

  • 24. 분위기는요~
    '25.11.21 9:41 AM (211.253.xxx.159)

    분위기라는게 있나요!!!!!!!
    자랑하는게 분위기입니다!!!

    고2아드님..
    그람요 우린 다 알잖아요... 돈이고 뭐고 건강이 최고지요!!!

  • 25. 울 딸
    '25.11.21 9:43 AM (106.101.xxx.42)

    공부빼고 다 잘했는데

    전문대 가서 과탑 했어요.

  • 26. 건강
    '25.11.21 9:43 AM (223.38.xxx.106)

    공부만 못해요(저 닮았나요ㅠ.ㅠ)
    왜 공부를 안할까요
    친구들 사이 좋고
    결정적으로 잘생겼어요
    학기초엔 선생님들이 무시??하다가
    학기말엔 저런 학생 없다고 칭찬하십니다
    지금 입대한지 100일입니다
    보고싶습니다

  • 27. ㅋㅋㅋ
    '25.11.21 9:43 AM (221.150.xxx.86)

    동화속 계모가 아니어서 다행이라는 딸... 건강 관리 잘하는 치질 아들 넘 웃기고 귀엽 ㅋㅋ
    다큰 울딸은 아직도 제가 하는 음식 다 맛있대요. 세상의 모든 음식이 맛있는 거 같습니다.

  • 28. 울아들
    '25.11.21 9:43 AM (106.101.xxx.240)

    피자 라지 한판 혼자 뚝딱 먹어치워요
    더 열심히 돈벌게 의욕을 불끈 생기게 하는 아들
    자랑합니다 ㅋㅋㅋ

  • 29. 취준생
    '25.11.21 9:44 AM (121.162.xxx.59) - 삭제된댓글

    어제 대기업 면접 보고 왔어요
    열군데 넣었는데 한군데라도 면접본걸로 기특하네요
    홀로서기 준비하는걸로 기특해요

  • 30. 대딩아들
    '25.11.21 9:45 AM (211.234.xxx.237)

    1. 엄마랑 이마트 같이 다녀요
    2.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뭐 속상해하지마..라는 말을
    아주 따듯하게 해요
    3. 매일 저녁먹기전 아파트 짐에서 1시간씩 운동해요
    4.4학년인데 취직했어요..

    ㅋㅋㅋㅋ

  • 31.
    '25.11.21 9:45 AM (118.235.xxx.25)

    우리아들 초등부터 거진 꼴찌
    재수해서 한의대

  • 32. 취준생
    '25.11.21 9:45 AM (211.253.xxx.159)

    어머님, 아드님 둘다 응원 마구마구 보내드립니다!!!!
    나중에 면접 잘 보고 합격하면 아시죠?
    제 지분 10%입니다요!!

  • 33. 취준생
    '25.11.21 9:45 AM (121.162.xxx.59)

    어제 대기업 면접 보고 왔어요
    열군데 넣었는데 한군데라도 면접본걸로 기특하네요
    홀로서기 준비가 쉽진않지만 더욱 힘내주길 바래요

  • 34. .....
    '25.11.21 9:47 AM (211.107.xxx.47) - 삭제된댓글

    지랄총량의법칙이 있다는데.
    나이 20후반 30초반 아들들....사춘기 사고 안치고 속 안썩이고 명문대 나와서 좋은 회사 취업하고..너무 평탄해서 더 바랄게 없어요..
    둘다 집나가서 사는데 이번 주말에 단풍놀이 가자고 오늘 집에온다네요..ㅎ

  • 35. ............
    '25.11.21 9:47 AM (220.118.xxx.235)

    고등1
    아직도 가끔 엄마 안아줘 합니다
    그럴 때면 어릴 때 생각나서 고맙고 사랑스러워요

    공부는 잘 못하지만 눈에 넣어도 안아픈 아들

  • 36. ...
    '25.11.21 9:50 AM (221.151.xxx.37)

    딸아이 편식없이 잘 먹어요. 밖에 나가면 너처럼 잘먹는 여자아이 처음본다고 다들 그런답니다. 심지어 남들이 남긴것도 싹싹 긁어서 먹는다기에 제발 그러지 말라고 교육시키고 있어요. 24살이고 이렇게 먹어도 169에 51킬로에요. 부럽다....

  • 37. ...
    '25.11.21 9:52 AM (124.57.xxx.76)

    유치원때부터 동네에서 사춘기 소리 들었던 울 딸 중학교때부터 공부안하고 게임에 미쳐 지내고 지방대학생활 내내 불평불만 아빠한테 대들고 힘들어 하더니 왠걸 올해 비록 최저임금 받는직장이지만 취업해서 아주 칭찬 받으며 잘 다니고 주말에 자기 직업 관련 자격증 따러 다녀요. 애아빠랑 사람됐다는 소리 이제 해요.

    의대본과3학년 다니는 울아들 어릴때 그렇게 아파서 병원을 전전하더니 운동해서 몸도 좋아지고 학교생활도 너무 잘해요. 외출할때 엄마손도 잘 잡아주고 저녁에 들어와서 한번씩 꼭 안아준답니다.

    지랄총량의 법칙이라는게 정말 있나봐요. 애키우기 녹록치 않았는데 요즘 애들땜에 행복해요.

  • 38. .....
    '25.11.21 9:52 AM (115.22.xxx.102)

    지난주말에 집에 온 대학생 아들이 우리집은 상위 1%라네요.. 화목하기로는 우리집 따라올 집이 없다며 감사하다네요 도리어 우리부부가 고맙다 했습니다. 착하게 커줘서

  • 39. 6살딸
    '25.11.21 9:53 AM (115.22.xxx.169)

    그냥 다~~~~이쁘고 귀여워요.
    그럴때라는것도 알아요ㅎㅎ
    가끔 생각지못한 어른같은 말을 할때가 있는게 시간이 가는게 아깝네요.
    뭔소리지싶은 엉뚱한 답하는거 계속 듣고싶은데ㅠㅠㅎㅎ

  • 40. ㅎㅎ
    '25.11.21 9:53 AM (122.36.xxx.85)

    중1 아들, 얼마나 애교쟁이인지.. 아직도 아침에 학교 갈때 뽀뽀해주고 가요.ㅎㅎ
    사춘기가 와서 한번씩 해까닥 하지만, 그래도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입 쭉 내밀면서 달려들어요.ㅋㅋㅋㅋ 그 녀석 오늘 생일입니당~

  • 41. ....
    '25.11.21 9:53 AM (61.79.xxx.93)

    더하기 빼기부터 어느날은 잘하고 어느날은 다 틀리고해서
    지적장애인줄 알고 검사했던 둘째 아들이...고등까지 공부는 별볼일 없더니
    대학생이 된 지금, 알바를 의류매장에서 처음 시작하고는 무신사 매장 오픈 멤버로 자주 불려다녀요
    사회생활은 만랩인가봐요!
    하긴, 초중등 선생님들이 항상 "**이 같은 학생만 있으면 교사생활이 너무 즐거울것 같아요. 공부 하나만 빼구요."하셨어요

  • 42. 제 아이는
    '25.11.21 9:54 AM (223.38.xxx.53)

    멀리서 살고 연락을 안해요

  • 43. ***
    '25.11.21 9:55 AM (220.88.xxx.187)

    큰애는 제가 한 모든 음식은 다 맛있다고 해주고
    둘째는 대학졸업반인 지금까지 돈달라 뭐 사달라는
    소리를 들어본적 없어요

  • 44. 즐거운 금요일~
    '25.11.21 9:55 AM (106.101.xxx.29)

    중3 딸 1학기 기말에
    사회,역사 c,d 였었는데
    이번 졸업고사에 두 과목다 a맞았어요~~^^

  • 45. 제가 1등
    '25.11.21 9:56 AM (106.101.xxx.52)

    아들 둘
    첫째 얼마 전 유럽 쪽으로 언어연수 떠남

    둘째
    병장임/ 뭐다? 둘 다 집에 없다.ㅋㅋ

  • 46. ㅐㅐㅐㅐ
    '25.11.21 9:56 AM (61.82.xxx.146)

    수수깡이란 단어가 이렇게 귀여울일인가요? ㅎㅎ
    어릴적 내가 만들었던 안경도 생각나고
    덕분에 재밌네요

    대딩아들
    본인식사 본인빨래 자기방청소 알바하며 살아서
    제가 손 갈 일 없습니다

    예술가딸
    지랄지랄 성질 부리고 말 안하고 있어도
    귀여워죽겠습니다

  • 47. 흐흐
    '25.11.21 9:57 AM (122.43.xxx.29)

    오늘아침
    핫팩 주문해달라는 톡ㅎ
    서른살 아들
    취업해서
    저 멀~리 경기도에서 혼자 잘 살고 있어서
    지금도 꿈인가 생시인가!

  • 48. 예스맨이에여
    '25.11.21 9:59 AM (203.128.xxx.55)

    엄마말에 no가 없음
    카톡이든 문자든 무조건 네~한글자만~~쿨하쥬?

  • 49. 플럼스카페
    '25.11.21 10:01 AM (218.236.xxx.156)

    울 고3이 아들. 여친이 공부를 아주 아주 잘하는 아이라 그 아이 덕분에(여친이 너무 넘사벽이라 본인이 맞춰보려고 함) 올해 공부 좀 해서 대학 1지망 붙었어요. 얼핏 본 아들 여친이 야무진 아인데 남의 집 딸이지만 그 아이 꼭 1지망 붙었음 좋겠어요.

  • 50. 5788
    '25.11.21 10:03 AM (182.221.xxx.29)

    딸이 제기준 우주최강으로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 51. ...
    '25.11.21 10:06 AM (119.207.xxx.5)

    울 딸 초등때 영어학원 1층에 엄마 좋아하는 붕어빵파는 가게에서 붕어빵 산다고
    영어학권 셔틀 안타고 붕어빵산다고 차 놓치고 집에 걸어와서 붕어빵 건네주는...
    다정한 우리 딸

  • 52. ......
    '25.11.21 10:06 AM (1.241.xxx.216)

    남편이 며칠 후 퇴원인데 입원 기간 동안
    대딩 아들 딸이 합심해서 집안일 강아지케어 해주고
    장봐서 알아서 먹을 것 다 해먹고 치우고 오며가며 운전 해주고
    가족톡에 실시간 보고하고 서로 격려하고
    둘이 현실남매인데 이럴 때는 아주 알아서 착착 해주네요 너무 고마워요ㅜ

  • 53. 울아들은
    '25.11.21 10:10 AM (112.169.xxx.252)

    들어가기엄청힘들다는 금융공기업 필기시험에
    합격했어요
    천재박사라고했어요

  • 54. 잘난자식 아님
    '25.11.21 10:11 AM (58.29.xxx.3) - 삭제된댓글

    그러나 , 밥. 먹었냐고. 꼭. 물어봐 줍니다
    그게 별게 안것 같지만. 어느날. 문득. 참 좋더리고요

  • 55. 잘난자식 아님
    '25.11.21 10:13 AM (58.29.xxx.3) - 삭제된댓글

    아들은. 30대 저는 50대

    밥. 먹었냐고 꼭 물어봐 줍니다
    그게 별거 아닌것 같지만. 어느날 문득. 참 좋더라고요

  • 56. ..
    '25.11.21 10:15 AM (211.176.xxx.21)

    자취하는 대학생 아들, 무소식이 희소식입니다. 까다롭지 않아 다 괜찮대요. 제 생활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 줘 고마워요. 용돈만 꼬박꼬박 이체해주면 만사형통.

  • 57. ..
    '25.11.21 10:15 AM (182.226.xxx.155)

    우리딸
    진짜 게임 잘해요
    결혼도 할 예정인데
    지는 결혼해서 아가 키우면 게임을 허락할지
    전 그것만 볼거에요.

  • 58. 울아이는
    '25.11.21 10:15 AM (114.203.xxx.37)

    초딩때까진 태어나서 사는게 정말 행복하다고 해서 좋았어요. 전 그때 그런 생각을 할 가정이 아니였거든요.
    중2인 지금은 그때처럼 엄청 행복하진 않지만 (공부해야해서) 그래도 사는게 좋다고 합니다.

  • 59. 딸셋맘
    '25.11.21 10:16 AM (106.101.xxx.146)

    쌍둥이 중 첫째 고1 학원하나 안다니고 인강만으로
    공부잘해요. 공부하라 소리 안해도 알아서하고 일본 수학여행 보내주니 보내주셔서 감사하대요. 그 추억으로 2년 열심히 버티며 공부하겠대요.
    둘째 고1 밥 잘먹고 착해요. 엄마보면 웃어주고 친구들과 있었던 모든 얘기 다해줘요. 상담할때 선생님이 친구들과 교실에서 만두를 자주 잘 먹는다며 칭찬해주셨어요.
    우리 중1막내 해맑아요. 한글도 잘 읽고 잘 쓰고. 엄마가 친구들 엄마랑 비고해보면 좋은 엄마라고 자랑스러운 엄마라고 칭찬도 해줘요.
    셋 다 키 167정도 되는데 이게 젤 뿌듯한 159엄마 ㅋㅋㅋ

  • 60. ..
    '25.11.21 10:16 AM (180.243.xxx.82)

    중1 딸.. 아침에 알람듣고 재깍 일어나요
    4학년 아들.. 아침에 알람 울리기도 전에 재깍 일어나요.

    둘 다 아침 꼭 먹어서 제 맘 기쁘게해주고
    둘째는 살쪄도 엄마가 이쁘다 해둬서 기분을 하늘로 솟게해주고 첫째는 살 빼는 방법을 알려줘서 제가 현실을 살게 해주네요 ㅎㅎㅎ

  • 61. 긍정
    '25.11.21 10:19 AM (1.229.xxx.73)

    엄마입에 긍정 마인드가 넘치게 해줍니다.

    고맙다 아들아
    억지 칭찬이 힘들어서 종종 가식으로 보여도 참아라.

  • 62. 반성
    '25.11.21 10:19 AM (58.29.xxx.42)

    엄마 생일에는 꽃 한송이 사주면 된다고 노래처럼 말했어요
    아주 추운 겨울날 학원 끝나고 바로 안와서 걱정했더니 동네 꽃집들 돌아다니며 꽃 사서 꽁꽁 언 손으로
    내밀었어요
    그 이후 미친 사춘기 보냈어요

  • 63. ..
    '25.11.21 10:21 AM (220.73.xxx.222)

    고등 딸래미..본인 성적이 학원이 문제가 아닌 거 같다며 다녀도 안다녀도 비슷하니 혼자하겠다고 다니던 학원 끊고 학원비 아껴(?) 주네요^^;;;;
    메타인지는 되는 것 같으니 이제 성적만 오르면..ㅎㅎㅎ

  • 64. 나고
    '25.11.21 10:21 AM (14.7.xxx.43)

    위에 6살딸 분 넘 공감
    저도 6살짤 뜬금없이 의젓할 때 섭섭해요 ㅋㅋㅋㅋ
    아직 깡총발랄 매일 엄마아빠 앞에서 엉덩이춤 춥니다 ㅋㅋ

  • 65. 자식자랑
    '25.11.21 10:21 AM (211.214.xxx.93)

    원글.댓글 님들 아이들 너무너무 사랑스럽네요
    울 아들 공부하는걸 본적이 없지만
    정시로 간다고 내내 내신 신경안쓰고 수능공부만한다고하더니.
    수시카드 버리기아깝다고 그냥 넣어본 수시논술에
    합격. 수능최저도 맞추고.
    결국 생각지않아 준비하나도 안했던 논술로 대학갈줄 몰랐네요.
    딸은 공부를 하긴하는데 결과는 그에못미쳐 늘 안타깝
    다는.
    근데 유전자에 비해서 키가커요.얼굴작고. 팔다리 길쭉하고 옷태가 나요
    엄마키 156인데
    딸은 중3 164이면 나름 선방이쥬^^.

  • 66. ㅎㅎ
    '25.11.21 10:22 AM (1.234.xxx.246)

    대학생 아들 둘 키워요.
    남들은 아들 둘 키우면 식비가 상상초월이라던데 울집 애들은 소식좌들. 허허
    키는 둘다 180 넘네요. 가성비 좋은건가…

  • 67. 하나
    '25.11.21 10:27 AM (210.100.xxx.239)

    하나뿐인 우리아들
    초중고 통틀어 피아노 미술 중국어 줄넘기 학원만 다녀봤는데
    책값빼고 인강패스값빼면 중고등 사교육비 0원
    현역으로 고대붙었어요

  • 68. ...
    '25.11.21 10:31 AM (211.234.xxx.126)

    댓글들 읽는데 미소 짓다가
    기특해서 눈물도 찔끔.

    23살 아들.
    아침밥을 거른적이 없어요.
    눈이 안떠지는 아침에도
    깨워서 식탁에 앉으면
    눈 감은채로 한그릇 뚝딱
    그리고,반찬투정도 없었네요.

    삼반수 한다길래 기존학교
    그냥 다니면 안되겠냐고
    학원비 보태주지 않았는데
    주말알바 하면서
    본인힘으로 삼반수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어요.

  • 69. ㅇㅇ
    '25.11.21 10:34 AM (58.122.xxx.36)

    낮았던 콧대가 자라면서 점점 높아지더니 못생김에서 잘생김으로 바뀜 볼때마다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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