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주식창도 이러니 우리 자식자랑 한번 해볼까요?
초4아들
어제
과학경진대회에서 수수깡 잘 붙였다고 칭찬받았대요!!
음. 주식창도 이러니 우리 자식자랑 한번 해볼까요?
초4아들
어제
과학경진대회에서 수수깡 잘 붙였다고 칭찬받았대요!!
전 82연령대가 꽤 높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초등 자식 얘기가 나오는 걸 보면
아직 젊은 사람도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수수깡도 아직 쓰는군요 ㅎㅎ
우리 아들
1학년때 산 학교가방
6학년때까지 들다 졸업 했습니다!!
판 깔아주니까 자랑하기 귀찮지만
굳이 한다면
태어나준 게 고맙고 자랑이죠. 뭐…..
아침 야채호빵 단팥호빵
뭐먹을까 고르지않고 두개 다먹었어요 호호
제가 초등때 간혹 미술을 잘 했어요
둘째가 저를 닮았는데
초고 어느날 무슨 구슬펜던트를 만들어 옴.
나름 조화롭고 괜찮아서
서른된 지금까지 자기방 문고리에 달려있어요
유학가서 몇해 지난 지금도 애 방은 그대로 뒀는데
문고리에 달린 그 작은 구슬펜던트 보면 아들 보는 거 같아요
어서 여름 와서 다니러오길..
우리 아들 밥을 안남겨요.
주는대로 반찬, 밥 다 비워요.
제가 조금이라도 남기면 음식물쓰레기 따로 버리기 귀찮다고 했거든요.
어렸을 적 내 얼굴 같아서(특히 잘 때)볼때마다 기분이 뭔가 이상하고 좋아요.
그래서 더 잘 해주고 싶어요.
어렸을 적에 못 받은 사랑을 나에게 주는 마음으로요.
아!
그런데 남편은 또 자기 닮았다네요.ㅋㅋ
양소영변호사가 아들은 10살까지는 파충류다 생각하며
키웠다죠. ㅎㅎ
울 초딩이 팬티 안입어서 속옷값 절약중 ..
우리 아들은 보통 2인분 이상을 먹습니다
알뜰한 아들녀석. 최고네요. 엄마주머니까지 생각해주고.
펜던트를 아들보듯이하시다니 넘나 스윗
밥 잘먹는게 최고죠!!
쫌 부럽;;
아휴~~~~^^
다들 귀여워요~!!
특히 수수깡!!
아이가 어린거지. 제 나이가 적은게 아니어라 ㅜ ㅜ
20살 아들, 고기랑 김치만 있으면 밥 먹어요 ㅋㅋㅋㅋ
초2딸, 손톱 물어뜯는 문제로 혼냈는데 그담날 학교 다녀오더니..
엄마가 화나서 동화속에 나오는 계목들처럼, 밥도 안주고 학교도 안보내고 집안일만 시킬 줄 알았는데 아니라서 다행이래요ㅋㅋㅋ
대학생 아들 학교 데려다주고 도시락 싸주니
뽀뽀해주네요.
원래 무서운 놈임.....ㅡㅡ
긴장돼서 잘 안먹거나 못먹거나 심지어 토하는 아이들도 있다는
수능시험에서 밥한톨 안남기고 싸악~ 비우고 왔어요 성적에 관계없이 ㅋㅋㅋ
중1 딸래미. 자유학기제라 1학기때 시험보는데 전체총점 96 점 맞았습니다.~~ 학원 한번도 안다니고 본인이 혼자 공부해서 이정도면 잘한거맞죠??^^
성인 두아들 귀가시 꼭 연락해요.
본인들 다이소 들렸는데 마트 갈건데 사갈거 있냐고요.
아빠가 평생 비닐봉다리 들고 들어와서 구박했었는데 보고 배운거 같아요. ㅎㅎ
한국증시 힘내라!
고2 아들,
독서실 끊어줬더니 딱 하루 공부하고 치질 걸려서 안갑니다.
건강관리에 철저해서 자랑스럽네요
16세딸 14세 아들 아직까지 볼에 뽀뽀합니다.
너무 예뻐요. 내새끼 예쁜게 자랑이예요 ㅎㅎㅎ
분위기 못 맞춰 죄송합니다만
너무 착하고 배려심 있고 부드럽고 인성 좋고 아 진짜 정말 멋진 녀석이에요.
아침에 이쁘게 일어나서 씻고 학교갔오요 *^^*
넘 이쁘고 대견해요
고2 아들, 주는 대로 먹어요. 반찬투정 밥투정 없어요.
농담이 아니고 진짜 주위에 이건 이래서 싫고 저건 저래서 싫고.. 끊임없이 투덜거리는 애들 보니 속 터져요.
분위기라는게 있나요!!!!!!!
자랑하는게 분위기입니다!!!
고2아드님..
그람요 우린 다 알잖아요... 돈이고 뭐고 건강이 최고지요!!!
공부빼고 다 잘했는데
전문대 가서 과탑 했어요.
공부만 못해요(저 닮았나요ㅠ.ㅠ)
왜 공부를 안할까요
친구들 사이 좋고
결정적으로 잘생겼어요
학기초엔 선생님들이 무시??하다가
학기말엔 저런 학생 없다고 칭찬하십니다
지금 입대한지 100일입니다
보고싶습니다
동화속 계모가 아니어서 다행이라는 딸... 건강 관리 잘하는 치질 아들 넘 웃기고 귀엽 ㅋㅋ
다큰 울딸은 아직도 제가 하는 음식 다 맛있대요. 세상의 모든 음식이 맛있는 거 같습니다.
피자 라지 한판 혼자 뚝딱 먹어치워요
더 열심히 돈벌게 의욕을 불끈 생기게 하는 아들
자랑합니다 ㅋㅋㅋ
어제 대기업 면접 보고 왔어요
열군데 넣었는데 한군데라도 면접본걸로 기특하네요
홀로서기 준비하는걸로 기특해요
1. 엄마랑 이마트 같이 다녀요
2.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뭐 속상해하지마..라는 말을
아주 따듯하게 해요
3. 매일 저녁먹기전 아파트 짐에서 1시간씩 운동해요
4.4학년인데 취직했어요..
ㅋㅋㅋㅋ
우리아들 초등부터 거진 꼴찌
재수해서 한의대
어머님, 아드님 둘다 응원 마구마구 보내드립니다!!!!
나중에 면접 잘 보고 합격하면 아시죠?
제 지분 10%입니다요!!
어제 대기업 면접 보고 왔어요
열군데 넣었는데 한군데라도 면접본걸로 기특하네요
홀로서기 준비가 쉽진않지만 더욱 힘내주길 바래요
지랄총량의법칙이 있다는데.
나이 20후반 30초반 아들들....사춘기 사고 안치고 속 안썩이고 명문대 나와서 좋은 회사 취업하고..너무 평탄해서 더 바랄게 없어요..
둘다 집나가서 사는데 이번 주말에 단풍놀이 가자고 오늘 집에온다네요..ㅎ
고등1
아직도 가끔 엄마 안아줘 합니다
그럴 때면 어릴 때 생각나서 고맙고 사랑스러워요
공부는 잘 못하지만 눈에 넣어도 안아픈 아들
딸아이 편식없이 잘 먹어요. 밖에 나가면 너처럼 잘먹는 여자아이 처음본다고 다들 그런답니다. 심지어 남들이 남긴것도 싹싹 긁어서 먹는다기에 제발 그러지 말라고 교육시키고 있어요. 24살이고 이렇게 먹어도 169에 51킬로에요. 부럽다....
유치원때부터 동네에서 사춘기 소리 들었던 울 딸 중학교때부터 공부안하고 게임에 미쳐 지내고 지방대학생활 내내 불평불만 아빠한테 대들고 힘들어 하더니 왠걸 올해 비록 최저임금 받는직장이지만 취업해서 아주 칭찬 받으며 잘 다니고 주말에 자기 직업 관련 자격증 따러 다녀요. 애아빠랑 사람됐다는 소리 이제 해요.
의대본과3학년 다니는 울아들 어릴때 그렇게 아파서 병원을 전전하더니 운동해서 몸도 좋아지고 학교생활도 너무 잘해요. 외출할때 엄마손도 잘 잡아주고 저녁에 들어와서 한번씩 꼭 안아준답니다.
지랄총량의 법칙이라는게 정말 있나봐요. 애키우기 녹록치 않았는데 요즘 애들땜에 행복해요.
지난주말에 집에 온 대학생 아들이 우리집은 상위 1%라네요.. 화목하기로는 우리집 따라올 집이 없다며 감사하다네요 도리어 우리부부가 고맙다 했습니다. 착하게 커줘서
그냥 다~~~~이쁘고 귀여워요.
그럴때라는것도 알아요ㅎㅎ
가끔 생각지못한 어른같은 말을 할때가 있는게 시간이 가는게 아깝네요.
뭔소리지싶은 엉뚱한 답하는거 계속 듣고싶은데ㅠㅠㅎㅎ
중1 아들, 얼마나 애교쟁이인지.. 아직도 아침에 학교 갈때 뽀뽀해주고 가요.ㅎㅎ
사춘기가 와서 한번씩 해까닥 하지만, 그래도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입 쭉 내밀면서 달려들어요.ㅋㅋㅋㅋ 그 녀석 오늘 생일입니당~
더하기 빼기부터 어느날은 잘하고 어느날은 다 틀리고해서
지적장애인줄 알고 검사했던 둘째 아들이...고등까지 공부는 별볼일 없더니
대학생이 된 지금, 알바를 의류매장에서 처음 시작하고는 무신사 매장 오픈 멤버로 자주 불려다녀요
사회생활은 만랩인가봐요!
하긴, 초중등 선생님들이 항상 "**이 같은 학생만 있으면 교사생활이 너무 즐거울것 같아요. 공부 하나만 빼구요."하셨어요
멀리서 살고 연락을 안해요
큰애는 제가 한 모든 음식은 다 맛있다고 해주고
둘째는 대학졸업반인 지금까지 돈달라 뭐 사달라는
소리를 들어본적 없어요
중3 딸 1학기 기말에
사회,역사 c,d 였었는데
이번 졸업고사에 두 과목다 a맞았어요~~^^
아들 둘
첫째 얼마 전 유럽 쪽으로 언어연수 떠남
둘째
병장임/ 뭐다? 둘 다 집에 없다.ㅋㅋ
수수깡이란 단어가 이렇게 귀여울일인가요? ㅎㅎ
어릴적 내가 만들었던 안경도 생각나고
덕분에 재밌네요
대딩아들
본인식사 본인빨래 자기방청소 알바하며 살아서
제가 손 갈 일 없습니다
예술가딸
지랄지랄 성질 부리고 말 안하고 있어도
귀여워죽겠습니다
오늘아침
핫팩 주문해달라는 톡ㅎ
서른살 아들
취업해서
저 멀~리 경기도에서 혼자 잘 살고 있어서
지금도 꿈인가 생시인가!
엄마말에 no가 없음
카톡이든 문자든 무조건 네~한글자만~~쿨하쥬?
울 고3이 아들. 여친이 공부를 아주 아주 잘하는 아이라 그 아이 덕분에(여친이 너무 넘사벽이라 본인이 맞춰보려고 함) 올해 공부 좀 해서 대학 1지망 붙었어요. 얼핏 본 아들 여친이 야무진 아인데 남의 집 딸이지만 그 아이 꼭 1지망 붙었음 좋겠어요.
딸이 제기준 우주최강으로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울 딸 초등때 영어학원 1층에 엄마 좋아하는 붕어빵파는 가게에서 붕어빵 산다고
영어학권 셔틀 안타고 붕어빵산다고 차 놓치고 집에 걸어와서 붕어빵 건네주는...
다정한 우리 딸
남편이 며칠 후 퇴원인데 입원 기간 동안
대딩 아들 딸이 합심해서 집안일 강아지케어 해주고
장봐서 알아서 먹을 것 다 해먹고 치우고 오며가며 운전 해주고
가족톡에 실시간 보고하고 서로 격려하고
둘이 현실남매인데 이럴 때는 아주 알아서 착착 해주네요 너무 고마워요ㅜ
들어가기엄청힘들다는 금융공기업 필기시험에
합격했어요
천재박사라고했어요
그러나 , 밥. 먹었냐고. 꼭. 물어봐 줍니다
그게 별게 안것 같지만. 어느날. 문득. 참 좋더리고요
아들은. 30대 저는 50대
밥. 먹었냐고 꼭 물어봐 줍니다
그게 별거 아닌것 같지만. 어느날 문득. 참 좋더라고요
자취하는 대학생 아들, 무소식이 희소식입니다. 까다롭지 않아 다 괜찮대요. 제 생활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 줘 고마워요. 용돈만 꼬박꼬박 이체해주면 만사형통.
우리딸
진짜 게임 잘해요
결혼도 할 예정인데
지는 결혼해서 아가 키우면 게임을 허락할지
전 그것만 볼거에요.
초딩때까진 태어나서 사는게 정말 행복하다고 해서 좋았어요. 전 그때 그런 생각을 할 가정이 아니였거든요.
중2인 지금은 그때처럼 엄청 행복하진 않지만 (공부해야해서) 그래도 사는게 좋다고 합니다.
쌍둥이 중 첫째 고1 학원하나 안다니고 인강만으로
공부잘해요. 공부하라 소리 안해도 알아서하고 일본 수학여행 보내주니 보내주셔서 감사하대요. 그 추억으로 2년 열심히 버티며 공부하겠대요.
둘째 고1 밥 잘먹고 착해요. 엄마보면 웃어주고 친구들과 있었던 모든 얘기 다해줘요. 상담할때 선생님이 친구들과 교실에서 만두를 자주 잘 먹는다며 칭찬해주셨어요.
우리 중1막내 해맑아요. 한글도 잘 읽고 잘 쓰고. 엄마가 친구들 엄마랑 비고해보면 좋은 엄마라고 자랑스러운 엄마라고 칭찬도 해줘요.
셋 다 키 167정도 되는데 이게 젤 뿌듯한 159엄마 ㅋㅋㅋ
중1 딸.. 아침에 알람듣고 재깍 일어나요
4학년 아들.. 아침에 알람 울리기도 전에 재깍 일어나요.
둘 다 아침 꼭 먹어서 제 맘 기쁘게해주고
둘째는 살쪄도 엄마가 이쁘다 해둬서 기분을 하늘로 솟게해주고 첫째는 살 빼는 방법을 알려줘서 제가 현실을 살게 해주네요 ㅎㅎㅎ
엄마입에 긍정 마인드가 넘치게 해줍니다.
고맙다 아들아
억지 칭찬이 힘들어서 종종 가식으로 보여도 참아라.
엄마 생일에는 꽃 한송이 사주면 된다고 노래처럼 말했어요
아주 추운 겨울날 학원 끝나고 바로 안와서 걱정했더니 동네 꽃집들 돌아다니며 꽃 사서 꽁꽁 언 손으로
내밀었어요
그 이후 미친 사춘기 보냈어요
고등 딸래미..본인 성적이 학원이 문제가 아닌 거 같다며 다녀도 안다녀도 비슷하니 혼자하겠다고 다니던 학원 끊고 학원비 아껴(?) 주네요^^;;;;
메타인지는 되는 것 같으니 이제 성적만 오르면..ㅎㅎㅎ
위에 6살딸 분 넘 공감
저도 6살짤 뜬금없이 의젓할 때 섭섭해요 ㅋㅋㅋㅋ
아직 깡총발랄 매일 엄마아빠 앞에서 엉덩이춤 춥니다 ㅋㅋ
원글.댓글 님들 아이들 너무너무 사랑스럽네요
울 아들 공부하는걸 본적이 없지만
정시로 간다고 내내 내신 신경안쓰고 수능공부만한다고하더니.
수시카드 버리기아깝다고 그냥 넣어본 수시논술에
합격. 수능최저도 맞추고.
결국 생각지않아 준비하나도 안했던 논술로 대학갈줄 몰랐네요.
딸은 공부를 하긴하는데 결과는 그에못미쳐 늘 안타깝
다는.
근데 유전자에 비해서 키가커요.얼굴작고. 팔다리 길쭉하고 옷태가 나요
엄마키 156인데
딸은 중3 164이면 나름 선방이쥬^^.
대학생 아들 둘 키워요.
남들은 아들 둘 키우면 식비가 상상초월이라던데 울집 애들은 소식좌들. 허허
키는 둘다 180 넘네요. 가성비 좋은건가…
하나뿐인 우리아들
초중고 통틀어 피아노 미술 중국어 줄넘기 학원만 다녀봤는데
책값빼고 인강패스값빼면 중고등 사교육비 0원
현역으로 고대붙었어요
댓글들 읽는데 미소 짓다가
기특해서 눈물도 찔끔.
23살 아들.
아침밥을 거른적이 없어요.
눈이 안떠지는 아침에도
깨워서 식탁에 앉으면
눈 감은채로 한그릇 뚝딱
그리고,반찬투정도 없었네요.
삼반수 한다길래 기존학교
그냥 다니면 안되겠냐고
학원비 보태주지 않았는데
주말알바 하면서
본인힘으로 삼반수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어요.
낮았던 콧대가 자라면서 점점 높아지더니 못생김에서 잘생김으로 바뀜 볼때마다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