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덕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서 한 말이 가관.
정신상태가 정상이 아니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77438?sid=102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직전 참석한 아펙(APEC) 정상회의와 주요 20 개국(G20) 정상회의에 좌파 정부 정상들이 많이 참석해 문제라는 취지의 주장을 내놨다.
“계엄 직전에 남미 페루와 브라질에서 열린 다자회의를 갔는데 조금 사는 나라는 원조해달라는 둥 이런 얘기(가 있었다), 소위 포퓰리즘적인 좌파 정부 정상들을 대거 초청해놨다. 원래 멤버도 아닌데”라며
“제가 요 다음 해에는 힘드시더라도 (한덕수) 총리님보고 이런 데 가시라. 나는 중요한 외교에 집중하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그런 말을 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이 말한 다자회의는 페루 리마에서 열린 아펙 정상회의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의미한다. 윤 전 대통령은 포퓰리즘 성향의 좌파 정부가 어디를 의미하는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리마 아펙 정상회의에는 비회원국인 브라질의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이 참석했다. 룰라 대통령은 대표적인 좌파 리더다. 리우데자네이루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도 의장국인 브라질의 초청으로 중동, 아프리카, 남미 지역의 신흥경제국과 개발도상국들이 대거 참석했는데, 이들 나라 중 일부는 좌파 정부가 집권하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윤 전 대통령의 편협한 이념적 인식이 외교 활동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외교를 하는 데 좌파라니, 좌파 정상들이라고 생각이 들면 외교 안 해도 되는 것이냐”고 지적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외교무대에서 좌파, 우파 정부 구분해서 외교 한다는 꼴통 같은 발상은 어떻게 하는 것이냐”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