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분당 참 살기 좋은 동네 같아요

오늘 조회수 : 4,031
작성일 : 2025-11-20 16:19:34

오늘 분당에 잠시 다녀왔는데

동네가 참 아기자기 깨끗하고 차분하고 이런데서 살고싶다... 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래서 분당 분당 하는건가....

아파트도 많지만 빌라도 많고

아담한 층수의 아파트도 많고

길가에 가로수는 키가 커서 장관을 이루고

숲과 주거환경이 아주 잘 구성된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분당 사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ㅎ

IP : 119.194.xxx.8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동네
    '25.11.20 4:22 PM (112.155.xxx.132)

    분당아니고 강남도 아니지만 가로수는 진짜크고 그늘도 많아요.
    서울이긴 합니다.
    그냥 분당이 좋으신듯
    몇번 가봤는데 정은 안들던데..

  • 2. 분당
    '25.11.20 4:25 PM (211.177.xxx.9)

    언니가 살아 자주가는데 단지는 제가 사는 목동이 좋지만 인프라는 분당이 더 좋은거같아요
    분당 갈때마다 느끼는게 살기 참 좋다 생각많이들어요

  • 3. 좋아요
    '25.11.20 4:26 PM (223.38.xxx.242)

    저도 다른곳 살다가 애 중딩될쯤 보낼학원 많아서 이사왔는데 탄천도 좋고 학원많고 길넓고 안전하고 큰도시라 안에서 다 해결가능
    다만 아파트 오래돼서 애졸업쯤 새아팟으로 이사갈거에요
    암튼 만족하며 거주중

  • 4. 나무木
    '25.11.20 4:29 PM (14.32.xxx.34)

    신혼 때 분당에 살았어요
    처음 집 산 곳도 분당이고
    아이도 분당 차병원에서 낳았죠
    그때도 살기 좋았는데 지금은 그 때보다 더 많이 안정되고 좋아졌어요
    지금도 어쩌다 한 번씩 갈 일 있는데
    옛날 생각도 나고 저에게도 푸근한 동네입니다.

  • 5. ㅇㅇ
    '25.11.20 4:30 PM (112.170.xxx.141)

    친구가 분당 살아서 가끔 근처 가는데 애들 키우기 좋아 보였어요.
    일단 저 운전하기 편했고요
    율동공원 가면 분당 사는 개들 다 나온 느낌ㅎ

  • 6. ㅅㅈ
    '25.11.20 4:31 PM (118.220.xxx.61)

    미금.서현역.야탑 주변은
    구도심느낌나요.
    정자역쪽이 좋은것같아요.

  • 7. ....
    '25.11.20 4:32 PM (119.71.xxx.80)

    분당에 빌라가 많아요? 못 본 거 같아서요
    신도시인데 빌라가 많을 수가 없을텐데요
    탄천 엄청 크고 다 이어져있고 공원 많고 신도시라 깔끔하고 지중화로 지저분한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 8. 탄천이
    '25.11.20 4:33 PM (59.7.xxx.113)

    참 좋아요. 풀밭에 나무 그늘과 벤치만 있으면 완벽할거 같아요

  • 9. ...
    '25.11.20 4:37 PM (112.148.xxx.119)

    그 빌라가 그 빌라가 아니겠죠.
    분당에도 상가주택이나 빌라들 있어요

  • 10.
    '25.11.20 4:37 PM (119.194.xxx.81)

    고급빌라요.... 층수 낮은 아파트를 제가 착각했을수도 있구요

  • 11. 고급빌라
    '25.11.20 4:38 PM (119.194.xxx.81)

    무슨 무슨 빌라 많던데요 분당에..... 제가 무척 선호하는 주거 스타일인데
    가격대도 만만치 않고... 관리비도 장난아니고 헉... ㅎ

  • 12.
    '25.11.20 4:43 PM (210.96.xxx.10)

    아이 논술학원이 분당에 있어
    주말마다 데려다 주고
    근처에서 커피도 마시고 산책도 했는데
    갈때마다 참 좋다는 생각해요
    일단 길이 널찍하고 뻥 뚫리고
    탄천, 공원 등등 녹지 인프라와 아파트가
    참 조화롭고
    편의시설도 너무 좋고
    완전 맘에 들더라구요
    오래되어도 아파트값이 괜히 비싼게 아니다 싶어요 ㅠ

  • 13. 인정
    '25.11.20 4:44 PM (119.194.xxx.81)

    네.... 아파트가 오래되어도 분당 살고 싶습니다 ㅎ
    교통도 좋고..... 동네도 이쁘고

  • 14. ㅇㅇ
    '25.11.20 5:00 PM (124.61.xxx.19)

    분당 근처 사는데
    도시가 오래돼서 더 뭔가 여유롭고 좋긴 하더라구요
    길도 반듯하고 나무도 크고

  • 15. ...
    '25.11.20 5:13 PM (118.235.xxx.216)

    분당 살다 직장 때문에 잠시 다른 동네 거주중인데요
    분당이 살기 좋았구나 느끼는 중입니다
    안전하고 애들 키우기 좋고 조용하고 공원도 많고 탄천 예쁘고 가로수 나무도 우거지고 운전하기 좋고
    분당 오래 살아서 지겹다 라고 느낄 정도였는데 떠나오니 그립네요

  • 16. 고급빌라
    '25.11.20 5:20 PM (14.47.xxx.18)

    분당 고습빌라에 연예인 많이 살죠
    예전애는 변정수. 김현철은 신혼부터 지금까지 쭉 살아요.
    고급빌라 너무 좋은데 관리비가 후덜덜

  • 17. 서울하곤 다름
    '25.11.20 5:26 PM (218.152.xxx.90)

    천당아래 분당 어쩌구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시댁도 서현동이고 친구도 판교에 살고 해서 자주 가는데, 서울처럼 노포 식당이 있는 것도 아니고 편리하지만 뭔가 트렌디함은 없는, 도시체질인 저에게는 영 맞지 않더라구요. 서울 한복판에서 트렌드하고 인프라를 동시에 느끼면서 살고픈 사람에게는 좀 아니죠. 서울 나가려면 아무래도 멀기도 하고. 가로수 웅장한 건 매우 인정합니다.

  • 18. ㅇㅇ
    '25.11.20 5:44 PM (223.39.xxx.45) - 삭제된댓글

    저도 트렌디한건 좋아하지만
    번잡한건 싫어서
    주거지로는 서울보다 분당이 좋더라구요

  • 19. ㅇㅇ
    '25.11.20 6:01 PM (223.39.xxx.45)

    저도 트렌디한건 좋아해서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지만
    주거지가 번잡한건 싫어서
    서울보다 분당이 좋더라구요

  • 20.
    '25.11.20 6:09 PM (210.205.xxx.40)

    제가 분당 개발될때부터 입주 1세대 였고 오래살다
    서울와서 사는데요 물론 너무좋죠 그런데 살때는 몰랐는데요
    며칠전에 분당에 가니까 확 노후도시 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서현역 백화점 초기때는 화려했는데 지금은 가보니 뭔가 아쉽다
    그지역 유동인구만을 커버해서 그런지 일정수준 이상은
    그리고 서현역도 낡았다 계속 수리나 인테리어를 업그레이드 안하나 그런생각 들었어요

  • 21. 낡은 느낌
    '25.11.20 6:27 PM (220.126.xxx.164)

    전 오히려 가보고 노후된 느낌 나던데요.
    요즘 신도시들 여기저기 잘 지어진 곳 많아서 솔직히 그닦 매력을 모르겠어요.

  • 22. zz
    '25.11.20 6:39 PM (211.234.xxx.237)

    분당 판교 다 난리네..

    ㅋㅋㅋㅋ

  • 23. ㅅㅅ
    '25.11.20 6:43 PM (61.43.xxx.178)

    온통 새거인 신도시 느낌보다
    분당 일산 같이 적당히 낡고 정돈된 정감있는 분위기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 24. 주민
    '25.11.20 6:46 PM (121.165.xxx.76)

    오래되고 정겨운 느낌 저도 좋게 다 괜찮은데 집 오래된건ᆢ고쳐도 힘든점들이 많아요ㅜㅜ
    맛집이나 이쁜곳도 다 판교에있고
    아이 학업 마치면 판교 살고싶네요

  • 25. ....
    '25.11.20 6:57 PM (223.38.xxx.252)

    분당 살기 좋아요.
    근데 서울로 이사 오니 서울이 더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017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윤석열차 기관사대행 조희대.. 1 같이봅시다 .. 2025/11/20 235
1775016 엄마께서 전화눌러놓고 저보고 전화했냐고 하셨어요 10 2025/11/20 1,818
1775015 광역시 40평대 15억과 인서울 외곽 15억 8 ... 2025/11/20 1,505
1775014 윤석열은 지말이 외신에 뜬다는 생각을 못하나봐요 8 머저리야 2025/11/20 1,843
1775013 연금 부부합산 600이면 19 연금 2025/11/20 5,460
1775012 카카오톡 대화공감 표시가 이상해졌어요 6 카톡 2025/11/20 1,558
1775011 청경채로 만들 요리가 3 ㅇㅇ 2025/11/20 746
1775010 오븐에 구운닭다리 찍어먹을소스 5 뎁.. 2025/11/20 406
1775009 식기세척기.인덕션 할까요? 9 이모님 2025/11/20 674
1775008 보수에서 한동훈을 띄우려니까 한동훈을 죽이려는 장동혁.. 8 2025/11/20 1,212
1775007 요새 건물이나 상가 대출 잘 안 나오나요 3 궁금 2025/11/20 798
1775006 새로 산 테ㅍ 프라이팬 버려야 할까요? 1 ㅇㅇ 2025/11/20 1,485
1775005 20대 딸 여드름 고민이네요.  5 .. 2025/11/20 870
1775004 대1 아들이 자기 인생에 신경쓰지말라네요 25 당혹 2025/11/20 4,949
1775003 치매검사센터는 본인 주소지에서만 검사가능한가요? 1 나무 2025/11/20 262
1775002 주식투자 금액,비율 얼마세요들? 17 평범 주부님.. 2025/11/20 2,162
1775001 김혜경은 옷차림이 생각없네요 58 ㅇㅇ 2025/11/20 11,528
1775000 석회성건염 질문 7 ㄱㄱ 2025/11/20 746
1774999 파마하고 두피가 화끈거리고 아파요 2 2025/11/20 420
1774998 정청래 김병기는 뭐하냐 12 ㅇㅇ 2025/11/20 1,194
1774997 결혼식날 남편이 술파티 계신가요? 2 여러분 2025/11/20 1,022
1774996 부모님께 차를 사드리고 싶은데...영업사원(?) 어떻게 찾나요?.. 15 123213.. 2025/11/20 1,725
1774995 백대현 재판장님 5 곧고 바른 .. 2025/11/20 1,216
1774994 월배당etf살 때 ISA와 연금저축계좌 중에서 4 절세계좌 2025/11/20 1,236
1774993 (펌)베를린 월세 상황으로 보는 우리나라의 미래 10 곰곰 2025/11/20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