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회사까지 출퇴근길 대중교통이 너무 힘들었고
내렸다 탔다를 반복해서 겨우 회사를 다녔어요
그렇게 익숙해 지니 이제 중간에 내렸다 탔다 안하고도
회사는 다닐수 있게 됐어요
근데 문제는 익숙한 노선 (집, 직장, 친정집) 외의 길은
너무 겁이나서 못가겠어요.
그 범위를 벗어나기가 너무 힘이들고
어쩔수 없이 가야 하면 너무 무서워서
심장이 쿵광 거리고 눈물부터 납니다.
병원도 열심히 다니고 있고 약도 잘 챙겨 먹고 있는데
어떻게 노력하고 극복해야 할까요?
혹시 비슷한 경험 하신분들 계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