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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유럽 여행

Pop 조회수 : 6,211
작성일 : 2025-11-19 17:11:06

84세 시어머니 7박 9일 유럽 여행 

어떨까요?

자식중에 한 집이 유럽 여행 간다면서

농반진반으로 같이 가시자하니...

기다렸다는듯 ㅇㅋ 해서 진짜 표. 끊었어요.

칠십후반 시모 동생분까지..

저가항공비지니스 좌석을 예매하긴 했는데

본인만 아무렇지 않고

자식들은 힘드시지 않을까 걱정중

말꺼낸 자식은 모시고 가는건 상관없다는해요.

 

IP : 58.239.xxx.104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노
    '25.11.19 5:12 PM (211.109.xxx.57)

    안될것 같은데요.
    몇개국 도시는건지 모르지만 이동시간이 길어서 너무 힘들어요.

  • 2. 리보
    '25.11.19 5:13 PM (221.138.xxx.92)

    비행기표도 다 끊었는데 어떻게든 다녀 오시겠죠.
    모시고 가는 사람도 괜찮다는데..어쩔까요.

  • 3. 건강하셔도
    '25.11.19 5:13 PM (59.6.xxx.211)

    저가항공 비지니스석으로 좀 힘드시긴 할테지만
    자식이 모시고 간다고 했으니 잘 다녀오시길 바래야죠.

  • 4. 원글
    '25.11.19 5:14 PM (58.239.xxx.104) - 삭제된댓글

    이동은 크루즈로 하긴해도
    아침 8시에 내려서 오후 6시까지 돌아다니는건데
    가지는 사람이나 따라나서는 노친네나 싶어요.

  • 5. 걱즹되시면
    '25.11.19 5:14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영양제주사 출발전에 놔드리세요.
    좋아요.

  • 6. 걱정되시면
    '25.11.19 5:15 PM (221.138.xxx.92)

    영양제주사 출발전에 놔드리세요.
    좋아요.

  • 7. 휴머니즘
    '25.11.19 5:15 PM (175.121.xxx.73)

    저 육십중반에 이탈리아 다녀 왔는데
    긴긴 비행시간부터 너무 힘들었어요
    아시아나였고 직항이었어요
    그리고 눈뜨면 걸어야 하는데 어르신이 어찌 소화를 하실지...
    중간에 탈이라도 나면 어쩌실건가요
    같이가는분들도 많이 힘들겠어요

  • 8. 원글
    '25.11.19 5:16 PM (58.239.xxx.104)

    동서는 경옥고를
    저는 글루콤을 챙겨드리긴했어요.
    효과가 있길바라며...

  • 9. 무리한 스케줄 후에
    '25.11.19 5:17 PM (211.117.xxx.16)

    치매가 급속도로 진행되기도 하고…

    개인차가 있겠지만 건강하신 분이면 문제 없을 거 같고
    시차가 걱장이네요

  • 10. 에고
    '25.11.19 5:17 PM (106.244.xxx.134)

    유럽은 많이 걸어야 해서 힘들텐데요. 같이 다니셔도 아마 동행인들이 많은 부분을 포기해야 할지도 몰라요.
    그리고 비즈니스석 아니면 비행 시간도 힘드실 텐데...
    근데 동행한 자식이 좋다고 했으니 알아서들 잘 다녀오시겠죠.

  • 11.
    '25.11.19 5:18 PM (118.235.xxx.94)

    티웨이 비즈니스인가본데..... 추울 때 가는 거면 파쉬 물주머니 같은 거 챙겨드리세요. 전기 뜸질기 작은 거 방석 사이즈도 좋긴한데 그건 전기 코드 계속 연결해놔야 하는데 호텔마다 그게 어려운 위치도 있고 하니..

  • 12. 에고
    '25.11.19 5:18 PM (106.244.xxx.134)

    그냥 잘 다녀오시라고만 하고 원글님은 아무 말씀도 하지 마세요.

  • 13. ..
    '25.11.19 5:18 PM (125.247.xxx.229)

    올 봄에 서부지중해 갔다 왔는데
    70대 80대 자매분 5명이 오셨던데 60대인 저보다 더 생생하게 잘다니시더라구요
    비행기도 그분들은 다 비즈니스석 이용하시던데 돌아올때까지 한분도 힘들어하는분이 없어서
    놀라웠어요
    평소 체력관리만 잘해오셨다면 괜찮으실거 같아요

  • 14. ...
    '25.11.19 5:22 PM (140.248.xxx.3)

    추운2월에 79세 엄마랑 대1딸이랑
    서유럽4개국 10박11일 패키지갔었어요
    잘 다녀오셨고 지금은84세 되셨어요
    지금 엄마보면 못 가실듯한데..

  • 15. kk 11
    '25.11.19 5:22 PM (114.204.xxx.203)

    84세면 고생일걸요
    80세 누나 남동생들 온 팀 보긴했어요

  • 16. 힘든지
    '25.11.19 5:28 PM (180.71.xxx.214)

    모르고 여행간다니까 자기도 가려고.
    에이그

    온가족이 가시 밭길을 가겠네요
    얼마나 다들 힘들까
    잘 돌아다니기 힘들텐데 특히 자유여행이면

  • 17. ....
    '25.11.19 5:28 PM (119.71.xxx.80)

    80중반이면 일상생활 하다가도 압박골절 올 수 있는데 그런 장거리 비행에 유럽여행이라니요;;
    그러다 돌아가실 수도 있어요..

  • 18. 80대는
    '25.11.19 5:30 PM (218.39.xxx.50)

    힘드실것 같아요.
    너무 많이 걸어서요.ㅠㅠ
    박물관 성당 다 몇시간씩 걸어다녀야는데..
    가서 고생하시지 않을까
    거기다 추우면 더고생하고
    거기다 음식이 고역.
    딱 70대가 마지노선 같아요.
    유럽은요.

  • 19. 그냥
    '25.11.19 5:31 PM (14.48.xxx.69)

    모시고 간다는 분이 책임지시겠지요

  • 20. .....
    '25.11.19 5:33 PM (211.234.xxx.15)

    모시고 가는 자식이 괜찮다는데
    다른 자식이 말려봐야 시어머니로부터 욕 먹기 딱이죠 ㅠ
    평소 체력이랑 다르게 또 놀러다니는 건 괜찮으신 분들도 있으시니까요..
    다니다가 힘드시면 박물관 같은 데서는 어디 앉아 기다리시겠죠..

  • 21. ㅇㅇ
    '25.11.19 5:39 PM (118.235.xxx.104) - 삭제된댓글

    건강하시면 괜찮아요

  • 22. .....
    '25.11.19 5:46 PM (211.235.xxx.120)

    노인이 왜 노약자냐면요 건강한듯 보여도 갑자기 잘못되실 수 있어서 노약자인거예요. 80대 중반에 해외여행 진짜 위험해요.

  • 23. 패키지
    '25.11.19 5:51 PM (211.235.xxx.58)

    연세드신분들은 화장실도 문제에요
    가고 싶을때 갈수 있는게 아니라서

  • 24. ..
    '25.11.19 5:51 PM (59.9.xxx.163)

    80중반 노인이 저정도 장거리 여행을 하다니 대단
    자식이 가자고해도 안갈듯한데
    저나이면 일본도 겁날듯

  • 25. ㅇㅇㅇ
    '25.11.19 5:54 PM (118.235.xxx.30)

    노인이 왜 노약자냐면요 건강한듯 보여도 갑자기 잘못되실 수 있어서 노약자인거예요. 80대 중반에 해외여행 진짜 위험해요.


    여러분들이 60 돼서 스스로 국내여행도 자제하면 돼요
    80 기준 삼을 거 있나요?
    60도 노인인데

    왜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인지

  • 26. ..
    '25.11.19 5:55 PM (1.235.xxx.154)

    울시어머니도 따라나설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12시간이상 비행기가 얼마나힘든지 모르시지만
    아파도 약 먹어가면서 다니실걸요
    못간다생각하는 사람은 안나서요
    봄에도 여름에도 부산 속초 다녀오신분이 우리시어머니세요
    철마다 3박4일 다니세요
    아프시지도 않아요
    집에 있으면 병나실걸요
    86세이신데

  • 27. ......
    '25.11.19 5:56 PM (110.9.xxx.182)

    7박9일이면....미친듯이 돌아다녀야되는데...
    ㅎㅎ
    죽기전에 가보자 이마인드인듯.

  • 28. ...
    '25.11.19 5:58 PM (119.71.xxx.80)

    60대랑 80대랑 20년 차이인데 어떻게 같아요? 무식한 소리 하시네. 평균수명이 여자 80중반인데 하루하루 조심해야는게 맞죠.
    다들 위험한지 알고 얘기하는거지 누가 노인 돌아다니지 말라는건가요? 자기 부모 아니니 그러거나 말거나 식인가.

  • 29. ........
    '25.11.19 5:59 PM (112.155.xxx.247)

    패키지 아니고 비지니스 좌석이면 일정 조정해가며 쉬엄 쉬엄 가면 될 거 같은데 내가 시어머니라면 안 갈듯요.
    시차적응과 음식은 어떻게 할 거며 설마 겨울에 가는 건 아니죠?

  • 30. ...
    '25.11.19 6:04 PM (39.125.xxx.94)

    모시고 가는 자식이 알아서 하겠죠

    힘들어서 병나 오시면 그 다음에 어떻게 할 건지
    대책은 마련하셔야 겠네요

  • 31. 쉬면돼요
    '25.11.19 6:05 PM (49.170.xxx.188)

    농반진반으로 해서 가기로 결정했으니
    일정 중에 한 두개씩 빼먹고
    버스나 집합장소에서 그냥 쉬면 돼요.

  • 32. 뭐래
    '25.11.19 6:05 PM (118.235.xxx.175)

    60대랑 80대랑 20년 차이인데 어떻게 같아요? 무식한 소리 하시네. 평균수명이 여자 80중반인데 하루하루 조심해야는게 맞죠.
    다들 위험한지 알고 얘기하는거지 누가 노인 돌아다니지 말라는건가요? 자기 부모 아니니 그러거나 말거나 식인가.

    ——

    그 논리면 60대도 노인이라고요
    100에 비하면 80대도 20년 차이죠

    나이 들었다고 자유의지 막나요?
    별꼴

  • 33. ...
    '25.11.19 6:19 PM (59.5.xxx.89)

    무슨 일 있음 모시고 가시는 분이 책임 지겠지요
    그 연세에 유럽은 무리입니다

  • 34.
    '25.11.19 6:19 PM (1.235.xxx.138)

    그 연세에 권한다고 그렇게 가고싶을까요?
    신기하네요.30초반에도 전 너무 힘들었어서 지금 40후반나이엔 다신 안갈거다 하는중인데.. ㅎㅎㅎ84세에 따라나서다뇨..대단..

  • 35. ???
    '25.11.19 6:22 PM (118.235.xxx.208)

    무슨 모시고 가는 사람이 책임 지나요
    밀씀 요상하게 하네요

    따라나선 본인 책임입니다

    본인 책임으로 간다는데
    왜들 난리인지들

  • 36. 40대인데
    '25.11.19 6:31 PM (114.207.xxx.6)

    저는 캐리어 끄는게 힘들었어요ㅠㅠ 버스 전철 기차 등 계단 무지 많아서 힘을 안쓸수가 없었어요

  • 37. ㅇㅇ
    '25.11.19 6:33 PM (118.235.xxx.208) - 삭제된댓글

    패키지는 괜찮아요

    80대 부모님 모시고 다녀왔어요

  • 38. ㅇㅇ
    '25.11.19 6:36 PM (58.122.xxx.24)

    보호자가 없으니 그러죠.
    그래도 이모가 가니까 좀나은가
    유럽은 보도블럭이 다 옛날 돌이라 걷다가 넘어지기도 해요
    패키지같은 경우는 시간에 쫓기기도해서 여유가 없으니
    화장실 가거나 시간맞춰서 이동할때 맘이 급해지기도 하고요.
    관리정도에 따라서 못갈 정도는 아니나 (가족이 동행하니)
    힘들긴 힘드실거에요.
    저 아는분 친구들이랑 칠순여행으로 유럽패키지 갔엇는데 거기서 넘어지셔서 난리도 아니었어요.

  • 39.
    '25.11.19 6:47 PM (118.235.xxx.252) - 삭제된댓글

    본문 제대로 읽으세요
    자녀분도 간다잖아요 ㅉㅉ

  • 40.
    '25.11.19 6:53 PM (118.235.xxx.119) - 삭제된댓글

    본문 제대로 읽으세요
    자녀분도 간다잖아요 ㅉㅉ

    혹시 모르니 접는 의자랑(아코디언 의자)
    접이식 휠체어 가져가시고요
    멀쩡하셔도 다리 아플 때 있어요

    충분히 가능해요
    패키지 편합니다

  • 41.
    '25.11.19 6:53 PM (118.235.xxx.119)

    본문 제대로 읽으세요
    자녀분도 간다잖아요

    혹시 모르니 접는 의자랑(아코디언 의자)
    접이식 휠체어 가져가시고요(쿠펑에서 저렴)
    멀쩡하셔도 다리 아플 때 있어요

    충분히 가능해요
    패키지 편합니다

  • 42. 말 꺼낸
    '25.11.19 7:13 PM (121.162.xxx.234)

    사람이 알아서 할 일.
    그 정도 생각도 안해보고, 놀리려고 나는 던진다. 듣고 거절하시오 한 건 아니겠죠

  • 43. 윗분
    '25.11.19 7:27 PM (118.235.xxx.244)

    노인이 금치산자도 아니고
    말 꺼낸 사람이 알아서하긴요 ㅎㅎ

    나이들면 한사람 몫 아닌 거예요?
    본인이 책임 집시다
    나이들어도

  • 44. 요정
    '25.11.19 8:48 PM (61.253.xxx.124)

    유럽갔을때 70대 후반 어른신 계셨는데
    여행 오시기전 몇주전부터 녹용먹고
    장뇌삼 먹고
    몸 만들어 오셨다고하더군요

  • 45. 그럼요
    '25.11.19 10:17 PM (121.162.xxx.234)

    본인이 책임져아죠
    본인이 꺼낸 말은 본인말 아니구요?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고 상대탓 ㅎ
    남들 금, 한정치사 논할 처지는 아니네요

  • 46. 윗분, 웃기네요
    '25.11.19 11:27 PM (118.235.xxx.96) - 삭제된댓글

    제안하고 밀 꺼낸 거랑
    결정하고 행동하는 당사자는 구분해야죠? 황당하네 ㅎㅎ

  • 47. 윗분, 웃기네요
    '25.11.19 11:27 PM (118.235.xxx.96) - 삭제된댓글

    제안하고 말 꺼낸 거랑
    결정하고 행동하는 당사자는 구분해야죠? 황당하네 ㅎㅎ

    웟분은 평생 그렇게 남에게 책임 떠넘기고 살아온 줄 알겠어요
    누가보면 ㅋ

  • 48. 웟분, 웃기네요
    '25.11.19 11:29 PM (118.235.xxx.96)

    제안하고 말 꺼낸 거랑
    결정하고 행동하는 당사자는 구분해야죠? 황당하네 ㅎㅎ

    웟분은 평생 그렇게 남에게 책임 떠넘기고 살아온 줄 알겠어요
    누가보면 ㅋ

    잘못한 결혼도 소개해준 사람 책임
    누가 뭐 줘도 누가 달랬냐 이 소리 시전

    뭐 이런 부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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