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인기많을때 저사람 대체 왜 저러냐 꼭adhd 같다 음식도 잘하는것 같진 않다고 했다가 욕 엄청 먹었네요
그땐 한참 뽀송뽀송 꽃미남 소리도 듣고
영국 학교 급식 개혁한다며 프로그램 만들어서 찬사도 듣고
좀 지나선 한국와서 돌절구 팔아 돈 많이 벌어가고요
아무리 음식맛은 손맛이라지만
이사람은 유독 맨손으로 많이 주물주물 뒤적거리는데 별로 맘에들지 않았고
십분?요리 어쩌고 하면서 방금전까지 오일,고기 등 음식 만지던 손 제대로 닦지도 않고 양념병 서랍장 손잡이 다른그릇 고르고 만지다 도로 집어넣은건 다 어쩌나 싶고
재료들 잘 씻지도 않고 비닐뜯어 바로 썰고 넣는건 외국애들 원래 그런거 알겠는데
그 십분 완성요리 끝나고나면 주방 난장판 난거는 본인 혼자만 치우는게 아니라 (당시엔) 스텝들이나 가족들이 뒷처리들 다하고 장도 맨날 혼자 보는건 아니겠지 했네요
만드는게 10분이면 장보고 닦고 청소하는데 2시간은 걸리겠네 싶었어요
요즘 유툽에서 제이미 올리버가 한국식 볶음밥 만든걸 엉클로저란 사람이 까고 난리났던데
쌀은 잘 씻지도 않고 삶아서 물기 가득품은 안남미같은쌀을 냄비에 때려넣고 고수나 민트같은걸 토핑으로 올리면 좋다질않나.. 우웩
한때 한국 사람들도 완전 추앙하고
좀만 이상하단 소리라도 나오면 감히 제이미 올리버를 건드렸냔 식으로 난리나고
레전드 인기 떨어질때쯤 뒤늦게 한국와서 요리도구 팔면 그래도 열광하면서 모조리 다 사주고
속으로 얼마나 으슥으슥하고 한국인들이 우스웠을까요
그러니 한국인 깔보듯 하나도 알아보지않고 그런 역겨운 볶음밥인지 멍멍이 밥인지를 내놓은거겠죠
원래 망치아줌마 100분의 1도 못따라가는 녀석이..
망치아줌마가 다 뭐야
여느 주부들 발끝에도 못따라 오는 실력으로
참 시대 흐름도 잘만나고 운도 짱좋아 꿀빨았겠구나 한시대를 풍미했구나 싶네요
그 못난실력 뒤늦게야 털려서 좀 속 시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