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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아들에게 병원비 만큼은 안아끼고 최고 좋은거 쓴다며 얘기했더니

병원비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25-11-19 10:12:02

중등 아들이 눈이 많이 안좋아서 대학병원 안과에 다닌지도 벌써 5년째네요.

덕분에 5년동안 거의 안나빠졌어요

아이가 검사비만 30가까이 들고  안경점 가서 최고 좋은 안경알 여러번 압축한거 10만원 정도..

드는거 보고 아이가 돈 넘 많이 쓴거 같다며 걱정을 합니다.

 

그래서 엄마가 최근에 너 교정해준다고 그것도 제일 좋은 브라켓으로 젤 잘하는데서 하느라

800 쓰고.. 

 

평소에도 무료 예방접종 있어도 더 효과좋은거 할려고 비싼 접종 맞잖아 하니..

맞아맞아 그랬지 이럽니다. 

 

근데 평소에 아이 옷은 당근에서 사주고. 다이소에 파는 화장품 사고.. 목도리 장갑 사주고

강아지 미용도 직접하고.

폼클린징도 남은거 잘라서 다시 쓰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너 엄마가 이렇게 저렇게 아끼는거 알지.

 

평소 꼭 필요하지 않다 싶을때는 아껴쓰다가

이런 건강관련에는 많이 쓰는거야.

아낄땐 아끼고 쓸때는 가치있게 써야 된다 라고 하니....

 

아이가 존경의 눈빛을 보내네요 ㅎㅎㅎ 

IP : 223.38.xxx.3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9 10:13 AM (211.208.xxx.199)

    올바른 소비태도를 가르치셨네요.

  • 2. 맞아요
    '25.11.19 10:16 AM (1.239.xxx.246)

    돈 아끼는 걸 제대로 할줄 아는 사람들은
    그 아낀 돈으로 필요한 곳엔 확실하게 턱턱 쓰더라고요
    진짜 필요한 소비생활이라 생각해요

  • 3. 맞아요
    '25.11.19 10:17 AM (1.239.xxx.246)

    근데 당근에서 애 옷 사주는건 다 중고로 입힌다는거 아닌가요?
    저는 폼클렌징 잘라쓰고, 강아지 미용 직접하고, 다이소 이용하고 그런거랑은 좀 다른거 같네요.
    옷도 저렴한 것들이 많은데 그런거 사 입히면 되죠.
    글을 보니 거의 대부분 그렇게 입힌다는 뉘앙스인데, 왜 남이 입덧옷을 주로 입히시나요.

  • 4. 당근좋아요
    '25.11.19 10:18 AM (223.38.xxx.39)

    남이 입던 옷이 어때서요? 저도 많이 입는데요.
    중고옷도 상태 괜찮은거 입으면 질도 좋고
    버려질거 환경 오염도 방지되고요

  • 5. ......
    '25.11.19 10:21 AM (121.152.xxx.30)

    최고좋은 안과 다닌다고 눈이 안 나빠지다뇨ㅠ
    인과관계가 이상하네요
    그리고 저도 눈이 안좋아서 렌즈비용 큰데
    렌즈 비싼건 몇십만원씩 합니다 ㅋ
    십만원이면 비싼거 아니예요

  • 6.
    '25.11.19 10:22 AM (223.38.xxx.39)

    최고 좋은 안과 다녀서 눈이 안나빠진거 맞습니다..

    아트로핀 안약 쓰고.. 적재적소 치료하고..

    저희 둘째는 글에는 안썼는데 소프트렌즈 끼고 안약 넣어요.

    소프트렌즈 비용만 6개월에 100입니다.

    여기 다니지 않았으면 시작도 안했겠죠.

  • 7.
    '25.11.19 10:23 AM (223.38.xxx.39)

    마이사이트라고 소프트렌즈 를 끼는데 이게 3년전부터 한건데
    그당시에는 여기말고는 하는데가 손에 꼽았습니다.

    덕분에 둘째 시력도 잡음.

  • 8. ......
    '25.11.19 10:25 AM (121.152.xxx.30)

    아유....네네.... 알겠습니다.
    본인 말이 제일 옳다 하는데 무슨 말을 하겠나요.
    현명하게 잘 소비했다 그렇게 생각하고 사는 게 마음은 편하죠 뭐.

  • 9. ????
    '25.11.19 10:26 AM (211.208.xxx.21)

    마이사이트요?
    드림렌즈와 다른가보네요

  • 10. 아이에게
    '25.11.19 10:28 AM (118.235.xxx.162)

    죄책감 느끼게 하네요

  • 11. 마이사이트
    '25.11.19 10:29 AM (223.38.xxx.39)

    마이사이트는 시력개선용 소프트렌즈라 아이도 착용이 편해요. 단점은 비싸다는 거 밖에 없죠.

    드림렌즈는 하드렌즈구요.

    지금도 하는데가 별로 없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3년전에는
    몇군데 대학병원에서만 할수 있었어요.

  • 12. ........
    '25.11.19 10:30 AM (119.196.xxx.115)

    글게요 비싼안과다녀야 눈이 좋아지는건가.....인과관계가 이상함을 저만 느낀게 아니군요
    그리고 무료접종약이 더 좋은거에요 ㅎㅎㅎㅎ

  • 13. 이상
    '25.11.19 10:31 AM (49.171.xxx.41)

    뭔가가 이상합니다
    뭘 중고로 옷을 사주나요?

  • 14. ...
    '25.11.19 10:39 AM (211.234.xxx.74)

    저도 애들 눈 나빠서 돈 많이 써봤지만
    안경 렌즈값 10만원 비싼게 아닌데
    글이 묘하게 자아도취 된 느낌

  • 15. ㅡㅡㅡ
    '25.11.19 10:53 AM (125.187.xxx.40) - 삭제된댓글

    존경이요????????????????

  • 16. ㅇㅇ
    '25.11.19 10:56 AM (211.215.xxx.44)

    아트로핀은 얼마 하지도 않는데…
    그리고 낮에 끼는 렌즈 바람불고 먼지날리면 괴로워죽어요

  • 17. ㅡㅡㅡ
    '25.11.19 10:56 AM (125.187.xxx.40) - 삭제된댓글

    울엄마가 나 옷은 당근으로 사주고 교정 800들여 해줬잖아 나 엄마 존경해 이러고 다니면 애가 진심 이상한 취급 받아요

  • 18. .......
    '25.11.19 11:00 AM (223.39.xxx.225)

    시력이라는 게 잡히는 게 아니예요.ㅠ
    잠시 멈추게 한다는 개념이죠.
    근시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건지 알면 이런 말 못할텐데ㅠ
    영업사원이 하는 말 그대로 믿고 있으니ㅠ 안타깝네요.

  • 19.
    '25.11.19 11:03 AM (223.38.xxx.39)

    대학병원 교수님을 영업사원이라뇨..

  • 20. ㅡㅡㅡ
    '25.11.19 11:06 AM (125.187.xxx.40)

    그리고 애 병원비에 뭐가 얼마 뭐가얼마 하니 애들이 돈걱정을 하는거예요. 그냥 애들이 맘편하게 상식적으로 살게 해주는게 애들에겐 좋아요. 입고싶은 옷 입게하고 렌즈니 교정이니 적당한 선에서 하고요. 너무 극단적이예요. 애가 아파서 병원비나가는거면 써야죠. 그런데 렌즈 교정은 치료라기보다 그냥 외모관련된것 같아요. 시력도 타고나는거라 때려붓는효과가 미미해요. 한참크는 애들 렌즈로 잠시 시력을 잡아둘 순 있어도 성장 끝나면 다 갈길로 갑니다.

  • 21.
    '25.11.19 11:19 AM (182.31.xxx.176)

    안경렌즈값 10만원비싼거 아니에요ㆍ저희애는 15만원짜린데요
    비싼 안과는 안다녀요ᆢ

  • 22. eh
    '25.11.19 11:57 AM (211.114.xxx.120)

    자가당착에 빠져 사는 사람같음
    아들이 보냈다는 존경의 눈빛도 자기해석
    아들은 그저 돈 많이 쓰는게 죄송하고 감사했을 뿐인데

  • 23. 성찰
    '25.11.19 12:39 PM (223.38.xxx.223)

    원글님과 맞는 의사를 만나 믿음이 많이 생겨 치료를 받으신거 같은데
    대학병원 다닌다고 눈 좋아지는거 아니죠
    남 말 잘 안듣고 고집 있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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