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긴 기혼이 많으셔서 의견궁금

...... 조회수 : 1,877
작성일 : 2025-11-19 00:59:42

저는 나이많은 미혼이고 나이많으신 부모님과 살아요

제가 일하는 데에서 전국 정기 인사를 돌리게됐는데요

이번에 승진하는 사람들은 먼데 발령

난다고 보면 되는데요..

아이들 엄마는 제외해줬거든요.

울고불고 해서 제외되어서 집에서 출퇴근 되는곳으로 발령받아요. 

근데 저도 부모님이 편찮으셔서 제가 없으면 안되세요 

오빠가 있지만 외국에있어요.

똑같이 돌봄을 해야하는 입장인데 왜 저만 그먼데로 가야하는건지 좀 억울해요.

엄마만 있는 것도 아니고 아빠도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다 있는데요...

저희집은 저뿐인데ㅜㅜ

Ktx타고다녀야 해서 주말만 집에간다해도 교통비에 월세에 생활비까지 한달에 150만원은 더 들게 생겼어요ㅜㅜ급여는 똑같고요. 

이런말 하기 그렇지만 출산휴가 육아휴가 때 제가 땜빵해주고 너무 힘들었는데요..

저  좀 억울해해도 되겠죠?ㅜㅜ.

 

IP : 106.101.xxx.2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5.11.19 1:07 AM (14.55.xxx.94)

    아이는 어린이 양육은 배려새주지만 노부모 모시는 것에는 배려가 없어요 부모 간병하는 사람에게도 육아 단축근무처럼 단축근무 제도 만들어 달라고 국민청원인가 있었을 걸요?!
    직장다니며 간병 부모 모신 터라 공감합니다

  • 2. ???
    '25.11.19 1:16 AM (172.226.xxx.43)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거에요???

  • 3. ...
    '25.11.19 2:05 AM (73.195.xxx.124)

    부모가 자녀를 돌보는 것은 의무이고
    자식이 부모를 돌보는 것은 의무가 아니래요.

  • 4. Rr
    '25.11.19 2:08 AM (180.69.xxx.254)

    음 애들 키우는건 또 다른 레벨이예요.
    애 키우는데 드는 노력 시간 돈..사회에서 최대한 도와줘야지 아니면 출산률 더 떨어짐

  • 5. 원래
    '25.11.19 2:59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울고불고해서 가능했다면
    울고불고하지않아서가 아닐지...

    이미 애들엄마는 그래도 되는데 난 어쩔 수없구나로 나간것아닌지...

    애들엄마도 타지로 발령나 10개월만에 그만둔 케이스,지인있어요.

  • 6. 원래
    '25.11.19 3:01 AM (219.255.xxx.39)

    울고불고해서 가능했다면
    울고불고하지않아서가 아닐지...

    이미 애들엄마는 그래도 되는데 난 어쩔 수없구나로 나간것아닌지...

    애들엄마도 타지로 발령나 10개월만에 그만둔 케이스,지인있어요.
    다 같진않아요.

  • 7. ㅇㅇ
    '25.11.19 4:50 AM (211.193.xxx.122)

    님 정말 좀이 아니고 많이 억울하겠습니다


    기자분 계시면 이런 이야기 기사화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8. ㅇㅇ
    '25.11.19 5:57 AM (112.152.xxx.32)

    저도 애엄마지만 억울한게 맞아요
    갈수록 이런 불평등 때문에 억울한 미혼들이 많아져서 직장에서 갈등요소가 될것 같아요

  • 9. 건의라도
    '25.11.19 8:07 AM (203.81.xxx.33)

    한번 해보세요
    누군봐주고 누군가차없고 그런게 맞는건가요

  • 10. ..
    '25.11.19 8:50 AM (146.88.xxx.6)

    저같아도 속상하고 억울한 마음 들것같아요.
    회사에 건의할수 없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460 집중이 잘 되는 소설책 추천해주세요 20 ㅇㅇ 2025/11/19 1,373
1774459 대학로 연극을 보고 왔어요 3 ㅇㅇ 2025/11/19 675
1774458 외롭고 쓸쓸해서 퇴사 한다는 직원 13 .. 2025/11/19 3,948
1774457 깍두기가 쓴데 어떻게 살려야할까요? 도와주세요 5 .. 2025/11/19 580
1774456 폭싹 속았수다에서 의문점 2 .. 2025/11/19 1,438
1774455 [속보]이상민 前장관, 한덕수 재판서 '선서거부' ..과태료 5.. 7 그냥3333.. 2025/11/19 3,270
1774454 친정엄마 전화때문에 미칠거같아요.. 19 나쁜딸 2025/11/19 5,685
1774453 구임대인이 자꾸 괴롭힙니다 2 ㄱㄴ 2025/11/19 2,013
1774452 어제 '간단한 주식 상식'이라는 제목의 글 3 ^^ 2025/11/19 1,333
1774451 한정승인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2025/11/19 834
1774450 담낭절세 수술 하셨던분, 샤워할때 허리 구부리기 힘들었나요? 3 쓸개 2025/11/19 716
1774449 바닥에 앉았다 일어나거나 의자에 오래 앉아 있다 일어날때 오른쪽.. 11 잘될 2025/11/19 2,143
1774448 45살 넘었는데 평생 무주택자인 분들 계세요? 12 ㅇㅇ 2025/11/19 3,113
1774447 굴비질문요 1 ... 2025/11/19 290
1774446 투자할때 자신만의 시나리오가 있어야 “덜” 흔들려요. 23 ㅇㅇ 2025/11/19 1,525
1774445 나솔 28기 19 그냥 2025/11/19 3,116
1774444 권투를 빕니다. 16 신박한 맞춤.. 2025/11/19 1,918
1774443 전 예전부터 제이미 올리버 별루였어요 19 응별루 2025/11/19 4,364
1774442 달걀 난각번호에 따라 맛의 차이가 있나요? 13 ㅇ ㅇ 2025/11/19 2,004
1774441 나이 먹고 살 빼는 건 거의 불가능이네여 10 !!! 2025/11/19 2,499
1774440 분할매수 뜻이 나눠서 사라는 말인가요? 7 ㅇㅇㅇ 2025/11/19 1,086
1774439 레토르트 쭈꾸미 4 .. 2025/11/19 519
1774438 서울 15억정도 되는 아파트 추천 부탁드려요. 46 아파트 2025/11/19 3,746
1774437 통제형 성격 고치고 싶어요 20 고민 2025/11/19 2,521
1774436 무가 많아요.뭐 만들까요? 16 ... 2025/11/19 1,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