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 entj 여자 isfp 조합 어떤가요

oo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25-11-18 21:44:58

남자는 진짜 entj의 전형이구요

저는 isfp의 전형이에요

이런 유형의 남자를 첨 만나봐서 지금 7개월째 만나고 있는데  이제 조금 적응하는듯해요

나를 많이 좋아하고 정말 귀여워해주는데  또 싸울때는 정뚝떨어지게 몰아부치는 먼이 있어서 마음을 많이 다쳤었거든요

본인은 금새 화풀려서 사과하는데  저는 화가 다 풀리지 않았음에도 받아줘야되는게  짜증도 났었어요

근데 또 남자답게 리드하고 잘 챙겨주고 사랑해주는게 너무 보여서  내나이에 이렇게 날 사랑해주는 사람  언제 또 만날까 싶기도 하고  계속 만나다 보니  좋아지고 그래서 지금까지 만나고 있는것같아요

Entj isfp 커플이신분들  계신가요?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IP : 223.39.xxx.1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18 9:52 PM (123.212.xxx.149)

    entj하자는거 다 따라주시기엔 빡세실텐데 괜찮으시겠어요?ㅎㅎ
    커플은 모르겠고 딸이 entj인데 초등학생인데 혼자 알람 맞춰놓고
    5시40분에 기상해서 자기가 아침 차려먹고 저 깨워요.
    공부도 자기가 계획 세워서 알아서 하고 간섭하는거 싫어하고요.
    아빠가 infp인데 늘어져있는거 이해못하고 계획 안세우고 즉흥적인거 이해못하고 잔소리 장난 아니에요.
    entj는 성숙한 사람이랑 아닌 사람이랑 차이가 극명해서
    사바사가 심합니다.
    인격적으로 성숙하다면 진짜 멋진 유형이라고 생각해요.
    내사람은 확실히 챙깁니다.

  • 2. 00
    '25.11.18 9:55 PM (14.52.xxx.45)

    Mbti넷중 1,4는 달라도 잘사는데 2,3이 안맞으면 힘들대요. 내적인면이나 사고하는 방식들이라 서로 이해가 잘 안된다네요.

  • 3. ....
    '25.11.18 10:01 PM (180.229.xxx.39)

    N S는 같아야 한대요
    S는 N을 뜬구름 잡고 현실감각없다고 생각하고n은 s를
    속물에 답답하다고 생각한다고 그러던데요

  • 4. 저희요
    '25.11.18 10:21 PM (125.186.xxx.10)

    남폄 entj 저 isfp 진짜 결혼하고 엄청 힘들었어요. 여행가면 몇시간걸리는지 몇키로인지 주차장소 주차비 관람소요시간 다 타이트하게 계획짜서 보고서처럼 해놓길 바라고.. 저는 가다가 잠깐 까페가서 쉬기도하고 이탈도 하고 그러고싶은데 힘들어서 계획표에 없는 커피를 마시면 온갖 짜증에 화내고 한심해 하고.. 하여간 너무 힘들어서 시댁에서도 미안해할정도였는데 회사에서는 뭐 승승장구죠.. 박사학위도 2년반만에 취득해서 학비를 일부 돌려받을 정도로요.
    결혼생활 25년동안 20년을 이혼생각하며 살았는데 회사에서 큰일겪고하더니 좀 달라져서 요즘은 살만하네요. 사람들이 다르게 살 수 있다는걸 이제야 받아들이네요.
    근데 밖에일은 여전히 완벽하게 해서 뭘하든 최고성과를 내긴합니다.

  • 5. 이것만
    '25.11.18 10:23 PM (125.178.xxx.170)

    봐도 맞지 않아요.

    본인은 금세 화풀려서 사과하는데 저는 화가
    다 풀리지 않았음에도 받아줘야 되는게 짜증도 났었어요

    같이 살면 이게 보통 일이 아니거든요.

  • 6. ....
    '25.11.18 10:29 PM (211.246.xxx.182)

    엇 제 동생 커플이네요
    7년 연애하고 둘이 이번에 결혼해요
    옆에서 보면 잘 안 싸우는 거 같더라고요

  • 7. ...
    '25.11.18 11:12 PM (223.38.xxx.34)

    서로 상호보완적으로 잘 살 수도 있어요.

    저 정도는 아니지만 남편은 INTP 저는 ISFP 인데 남편이 냉정하게 뚝 자르고 비협조적이고 그럴때마다 마음의 상처도 많이 입고 했는데 나이들고 서로 둥글둥글 적응하니까 지낼만 해요. 제가 감정이 오르락 내리락할 때마다 남편이 냉정하게 중심을 잡아줘서 의지가 많이 되네요.

  • 8. --
    '25.11.18 11:56 PM (125.185.xxx.27)

    젤첨과 젤마지막만 뭔지 아는데..
    J 와 P 는 서로 피곤해 할텐데요
    한명은 계획파, 한명은 충동적이어서....

  • 9. 바나나우유
    '25.11.19 8:16 AM (122.42.xxx.192)

    entj인 저는 ㅎㅎ 사랑할때 전혀 다른 istp 였던 남편이 받아들여졌는데..
    결혼후 콩깍지 벗겨지고 나니... 제가 힘들었어요 ㅎㅎ

    지금은 사랑하시니 그래도 서로 양보?가 되겠지만. 연애기간이 길어지거나.. 결혼하시면. 서로 안맞아서 남자분이 특히 힘드실듯요.
    entj들이 is*p를 용납하기 힘든 성격유형이여서...

  • 10. ..
    '25.11.19 12:33 PM (101.127.xxx.206)

    TJ는 FP랑 안 맞아요. FP들이 상처를 계속 받아요.. TJ들은 기본적으로 상대방의 감정에 전혀 관심이 없어요. 저랑 남편이 TJ인데 TJ끼리 살아야 되고요. 부모님들이 FP인데 매일 서운하데요.. 뭐가 그렇게 서운한지 전혀 이해를 못하고요.. 생각해보니 전 평생 엄마랑 안 맞았어요. 엄마는 매일 서운하고 전 전혀 관심 없고. 결국 원글님만 상처 받고 끝날 관계. TJ는 관계 끝나도 그냥 끝. 아무 느낌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594 장례식장 우선순위 좀 봐주세요.. .... 13:59:42 19
1774593 뭐에 씌였는지 업무메일에 실수를 ㅠㅠ 1 아오 13:56:33 121
1774592 삼성전자 배당금 2 .. 13:55:32 253
1774591 국민연금 미래예상금액 조회 해보니 그럭저럭 살겠네요 ... 13:54:36 143
1774590 집이 안나가요 3 ... 13:52:05 298
1774589 축농증 역삼 하나이비인후과 병원 13:51:39 71
1774588 중국도 일본산 수산물 수입하고있었네요? 1 ㄱㄴ 13:48:26 64
1774587 실업급여 중 단체보험 2 겨울 13:45:31 108
1774586 타샤튜더 좋아하는 분? 1 .... 13:45:13 190
1774585 저희 엄마는 저 어릴 때 왜 그랬을까요? 9 11 13:45:11 477
1774584 기독교에서 말하는 천국은 어떤 곳일까요?(악플x) 3 천국이라는 .. 13:44:22 153
1774583 도우미아주머니의 취업청탁 3 .... 13:43:52 502
1774582 내가 딸이 있다면 6 ㅁㅇㅁㅁㅇ 13:42:50 302
1774581 동아제약 멜ㅇ논 크림은 시중 판매 안하나요? 2 13:41:13 231
1774580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부산, 춘천, 군포) 1 오페라덕후 13:38:45 161
1774579 건강하게 살빠지려면 이 순간이 꼭 있어야 하는 거 같아요 ..... 13:38:39 306
1774578 무우랑 생강.양파등 김장에 쓸만한 믹서기 추천부탁해요 무우 13:37:04 56
1774577 SKT 계속 쓴 사람만 바보되네요 7 핸드폰 13:35:33 1,188
1774576 어제세팅 파마를.했는데 머리가 쭉쭉 뻗어요 7 13:33:45 232
1774575 김혜경여사의 한복차림 3 .... 13:32:23 737
1774574 못생긴 남자랑 결혼하면 안되는 이유 (유전자적 관점) 13 음.. 13:30:27 943
1774573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해두셨나요? 2 ... 13:29:58 192
1774572 감방에서 염색이 가능해 졌나요 1 현소 13:28:13 621
1774571 대학생 아들이 빨리 졸업하고 싶어하네요 6 .... 13:21:48 537
1774570 여행가방 크로스백 추천해주세요 해외 13:20:48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