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단골 패딩 입은지 오래되서 바꿔야 하는데...하는데....말만하고 n년째 계속 입네요
옷 쇼핑하는게 귀찮아요 --
원래 코스메틱, 의류쪽으로 부지런하진 않았지만 나름 꾸미고 살았는데
결혼하고 애 낳고 맞벌이 ....아이 유아. 유딩의 시기를 지나가면서
뭐랄까 저런 쇼핑할 마음의 여유가 안생기네요.
그냥 다 귀찮아요.
저 패딩도 사실 어머님께서 주신거라 약간 노티나는데
쇼핑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그냥 잘 입고 다녔어요.
쇼핑몰에서 필요한 옷은 그럭저럭 사서 입긴 해요.
평소에 같은 옷 색깔만 다르게 사서 돌려가며 입어요
그런데 패딩은 선뜻 손이 안가네요. 안보고 사기는 찜찜하단 이유로 못사길 n년째...
귀찮아요 ==
하...게으름뱅이...난 왜 이모양으로 태어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