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를 너무 까탈스럽게 키웠더니....

엄마 조회수 : 3,784
작성일 : 2025-11-18 16:01:34

고등 외동아들 하나있는데

금이야옥이야 까지 키운건 아니지만

어렸을때부터 햄(스팸),소세지,빵,맛살등등 안 먹여 키웠더니

커서도 안 먹으니 밥 차려줄때

좀  애로사항이 생기네요

물론 건강에 안 좋은음식 안 먹으면 좋지만 조금은 먹어도 될텐데;;;

햄빵으로 만드는

샌드위치,햄/맛살빠진김밥,부대찌개등등  입도짧은데 해줄게 별로없어요

편식은 안좋아요

뭐든 잘 먹는게 최고네요

아이러니하게도 라면,치킨은 환장

피자도 안 좋아해요  ㅎㅎㅎ

다행히 키는180넘네요

아무튼 빵이라도 먹으면 좋은데 요 ㅎ

너무 유난떨며 키운게 조금은 후회가 됩니다~~~

아침에 토스트와스프라도 먹고가면 좋을텐데  ...

입이 너무 짧아요

IP : 180.67.xxx.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18 4:11 PM (121.167.xxx.120)

    수고 하셨어요
    결혼한 40대 외동아들이 건강검진 하면 콜레스테롤이 약 먹을정도는 아니지만 높게 나온다고 어렸을때 떡 빵 과자 탄수화물 너무 많이 먹어서 그렇대요
    지금 조심해도 수치가 낮아지지 않는대요
    원밍은 안하는데 미안하다고 사과 했어요
    옛날 무식한 시대에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축척되는거 몰랐어요

  • 2. 애로요
    '25.11.18 4:11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에로는 야한거

  • 3. 유난떨며
    '25.11.18 4:13 PM (118.235.xxx.247)

    안키워도 입짧은애들 힘들어요 타고 나는듯
    시어머니 남편 손주 다 입까다로운것도 유전인듯
    저희아들은 183에 몸무게 59킬로 나가요

  • 4. ...
    '25.11.18 4:15 PM (121.133.xxx.35)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안줘도 급식 10년 먹는동안 빵 햄 소세지 맛살 다 나오잖아요 그냥 아들이 입짧은 거로...
    저희 엄마는 먹던지 말던지 그건 너희들의 선택이라고 늘 같은 시간에 식탁에 아침차리고 도시락싸주섰는데 전 중고등학교때 아침식사보다 잠이 더 중요했어요. 입짧은건 아니고 편식 많이 했죠. 생선은 멸치볶음도 안먹었고 콩도 싫고 오이도 싫고 국도 안먹고... 엄마 미안. 저도 키는 커요 169.

  • 5. 건강
    '25.11.18 4:27 PM (218.49.xxx.9)

    밖에 나가면 안먹을수가 없어요
    특히 군대가면

  • 6. ㅁㅁ
    '25.11.18 4:45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저 이거 뭔지 알아요
    제 아들이 군대가서 처음으로 애들이 참치캔따놓고 그걸 반찬으로
    먹는걸 보고 신기했다고

    지금도 당연 햄이니 참치나 반찬으로 안쳐줌 ㅠㅠ

  • 7. ...
    '25.11.18 4:47 PM (39.125.xxx.94)

    그냥 타고난 입맛이 짧은 거예요

    어릴 때 안 먹었다고 못 먹진 않더라구요
    마라탕, 곱창 좋아하는 거 보면..

  • 8. 타고난거에요
    '25.11.18 4:54 PM (180.71.xxx.37)

    어려서 유기농만 고집하고 건강 생각해서 햄버거도 만들어 줬다던 어떤 분이 애들 서울로 대학 보냈더니 피자에 햄버거 짜장면 라면 등등 환장하며 그런것만 사먹는다고 하소연 하시더라구요

  • 9. 콜레스테롤
    '25.11.18 5:01 PM (83.86.xxx.50)

    몸에서 만들어지느게 80프로. 젊어서 높으면 유전입니다

  • 10. kk 11
    '25.11.19 12:10 AM (211.52.xxx.105)

    ㅎ 다 먹게 키웠는데
    성인되곤 스스로 엄청 가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862 이혼 소송 해보신분 계실까요 13 2025/11/19 2,273
1772861 광주공항 상간녀잡는 어머님 ㅋ 50 ㅇㅇ 2025/11/19 22,560
1772860 법무사무원으로 일해보신 분 1 취업 2025/11/19 1,299
1772859 찹쌀가루 대신 쌀가루 사용해도 될까요? 2 김장할때 2025/11/19 834
1772858 29살 자칭 별볼일 없다는 여자의 결혼 후기 11 링크 2025/11/19 3,531
1772857 어제 파스타 190그람 먹었던 사람이예요. 5 150gra.. 2025/11/19 2,227
1772856 애가 혼자 집에 들어오는데 따라들어와서 가스점검 어떻게 생각하세.. 64 .. 2025/11/19 17,764
1772855 홍장원은 목소리가 다하네요 4 ㄱㄴ 2025/11/19 3,516
1772854 잠실새내역-->잠실나루역 도보몇분걸릴까요 5 땅지맘 2025/11/19 1,082
1772853 김건희 건강해 보이네요 23 ........ 2025/11/19 5,322
1772852 내란수괴 재판에서 밝혀진 윤가 출근시간.jpg 4 알코올에저 2025/11/19 1,910
1772851 두통...두피가 얼얼한 증상 뭘까요..? 4 ㅇㅇ 2025/11/19 1,411
1772850 48세 여성분들 눈 컨디션 어떠세요? 전 많이 침침해서요 14 ... 2025/11/19 3,210
1772849 1월에 재수생 아들과 놀러갈곳 추천좀해주세용 7 오글 2025/11/19 1,591
1772848 절임배추 전날 받아두고 그담날 해도 되나요? 6 김장할때 2025/11/19 1,707
1772847 회사근처 구내식당 1 111 2025/11/19 1,071
1772846 이경실 해명글 전문 올라왔네요 13 .... 2025/11/19 6,810
1772845 나이키 레이서백 하이컷 많이 민망할까요? 5 스윔 2025/11/19 968
1772844 배추값이 엄청나네요 10 ... 2025/11/19 4,060
1772843 인생이 불안하면 주위에 집착 하게 돼죠 5 2025/11/19 2,505
1772842 경희대 문과와 건대 자유전공 중 어디보내시겠어요 32 000 2025/11/19 2,647
1772841 주식 아침에 많이 사셨어요? 6 바쁘다 2025/11/19 4,356
1772840 한화 아워홈 영양사 영양사보조 구인에 썩소 2 어처구니없다.. 2025/11/19 2,422
1772839 자식과의 거리두기 범위 10 범위 2025/11/19 3,125
1772838 집중이 잘 되는 소설책 추천해주세요 21 ㅇㅇ 2025/11/19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