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흐반에 유학간 공학박사 형부와 큰 언니
아들 둘 연년생으로 태어남,
동네 공립학교 다녔는데 둘 다 명문대 의대 들어가서 (학교 이름은 지웠어요)
둘 다 surgeon. (세부 전공은 달라요)
이번에 아들 둘이 부모님 사후에 재산 다 기부한다고 했다네요.
자식들 머리는 100% 유전인 거 같아요. 콩콩팥팥
큰 아들은 한국 유학생,
작은 아들은 미국녀랑 결혼했어요.
두 아들 의대까지 학비론은 없지만
결혼할 때 집 사주고 그런 거 하나도 없어요.
이건 진짜 찐…. 인정
멋있네요!
공부머리는 타고나는거죠
공부가 시킨다고 되는것도 아니구요
자기들 맘대로,
작은 며느리는 형부가 미국애라고 싫어했지만
본인이 아랑곳없이 결혼, (동생이 먼저 결혼)
나중에 결혼한 큰 며느리는 한국인이라고 좋아하심.
둘다 대주신 것도 언니네가 능력자네요
학비론이 없게 해주셨다니...
한꺼번에 두 아이 사립의대 학비를 댔어요.
대학은 둘다 장학금 받고 다녀서 돈별로 안 들었대요.
언니 부부가 특이한게 미국이라고는 하지만
자식들 결혼에 전혀 터치 하지 않는다는 거.
나라면 눈이 한껏 높을텐데…
70년대 흐반에 유학간 공학박사 형부
여기서부터 넘사벽
미국 유학가서 거기서 자리잡으셨는데
둘다 미국에서 학교다니고 거기 의대다니고 결혼도 했고
그렇다는거죠
진짜 잘된 케이스네요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