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옛날사람
'25.11.18 10:25 AM
(1.225.xxx.35)
울지않는호랑이 인가 영화도 나왔지요
자녀가 잘 자랐으니 좋네요
2. 엄마
'25.11.18 10:29 AM
(221.166.xxx.213)
저도 82년 중3때 11월정도에 있었던 일이라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그 자식이 태어났다는 소리도 있어서 찾아봤더니 대전인가에서 치과의사한다고
그래서 조금은 마음이 놓였었어요
3. ..
'25.11.18 10:29 AM
(125.248.xxx.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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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저 중딩때 김득구 우리 동네 지나서 운구했던거 기억 나네요.딸이 잘 커서 의사까지 됐으니 너무 좋네요. 사후에 주변인들도 불행했군요.
4. 그때
'25.11.18 10:30 AM
(182.226.xxx.155)
저 경기가 라스베가스였던것 같아요
내친구가 그대 거기로 이민을 가서
기억을..
별 쓸모없는 기억은 왜 이리 오래 가는지...
5. 찾아보니 벌써
'25.11.18 10:53 AM
(119.71.xxx.160)
40년 전 일이네요
심판까지 자살한 줄은 몰랐어요.
엄청 우울한 사건이네요.
6. 저도
'25.11.18 10:57 AM
(122.36.xxx.22)
초딩때 김선수님이 쓰러진거 봤네요ㅠ
안일어나서 조바심 났는데 뒷사연이 있었네요
딸이 잘커서 다행입니다
7. 어떤미소
'25.11.18 11:08 AM
(49.174.xxx.96)
딸이 아니고 아들입니다. 래이 멘시니와도 만났다고 합니다
8. 저도
'25.11.18 11:09 AM
(220.81.xxx.178)
60대중반 넘었는데
그때 대단했어요. 약혼녀 임신까지..
혼자 살수있을까 염려 했었는데
열심히살았네요. 소식 흐뭇합니다
9. 00
'25.11.18 11:09 AM
(118.235.xxx.222)
상대 복서가
레이 붐붐 맨시니였나…
참 잔인한 시절이었어요.
따님이 잘 성장해서 다행입니다.222
10. 김득구님
'25.11.18 11:24 AM
(203.142.xxx.241)
자식이 치과의사를 하고 있다니..진짜 잘되었네요.. 저도 어린날에 티비보면서 충격이 컸었는데.
11. 그쵸
'25.11.18 11:26 AM
(106.101.xxx.132)
드라마같은.스토리죠.ㅠㅠ 그시절 아랴운 가정형편으로 복서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그어머니 자살하샸잖아요.. ㅠㅠ
12. ...
'25.11.18 11:29 AM
(218.51.xxx.95)
울지 않는 호랑이
이계인 님이 김득구 선수로 나오지 않았나요?
아역은 황치훈이고.
황치훈 님도 오래 투병하다 돌아가시고...
여러모로 마음이 아프네요.
13. ᆢ
'25.11.18 11:36 AM
(106.101.xxx.116)
기사 봤는데 슬펐네요
미국에서도 유명했는지 미국 밴드 노래중에 Kim Duk Koo라는 곡도 있었어요. 오늘이 기일이라니 들어볼께요
아들이 치과의사로 컸다니 아빠의 의지력을 닮았나보네요. 비극중에서도 기쁜 일이네요
14. ...
'25.11.18 11:43 AM
(123.215.xxx.145)
꼬꼬무에 나와서 찾아보니 약혼녀는 애기어릴 때 재혼해서 아들키운 것 같았어요. 애기태어나기도 전에 그런 일이 생겨서 얼마나 막막했을까 싶기도 하네요. 치과의사 아들 매우 준수하게 잘 컸어요.
15. 기억
'25.11.18 2:20 PM
(172.58.xxx.96)
그때 결혼해서 남편과 오하이오에서 유학중이였는데, 우리집에 유학생부부들이 모여 tv를 같이 봤어요. 그시절에 한국인이 미국tv에 나오는것은 대단했고, 또 미국에서는 한국이라는 나라를 잘 몰랐어요. 정말 모두 들뜬마음으로 봤는데… 다음날 뉴스에 사망이라고 났던 기억이 있어요. 밥에 김치 고추장만 먹던 시절의 체력과 고기에 치즈 우유로 단련된 체력은 비교불가 였어요. 한국의 역사와 함께 안타까움으로 남았어요.
16. 맘
'25.11.18 3:25 PM
(175.208.xxx.4)
어머. 저 아드님 소식은 처음 들었네요.
너무 잘됐어요. 저도 중학교때인데 충격이었던...ㅠ
약혼녀 걱정 했었는데, 재혼도 하고 아드님도 잘키우셨넉요.
17. 챔피언
'25.11.18 5:54 PM
(203.236.xxx.198)
유오성이 김득구로 열연한 영화가 챔피언...친구로 흥행몰이했던 곽경택감독과 유오성 불화로 퇴색되고 서로 비방하기 바빴던~영화 챔피안 기회되면 보세요. 김득구 성장기 때 계부에게서 자라던 모습, 돈을 벌고 싶어했던 운동선수, 파마하고 권투하던 모습....70,80년대의 청춘들과 그 시대가 보여요.
18. 저도
'25.11.18 7:56 PM
(74.75.xxx.126)
그거 생중계로 보고 엄청 충격받았던 기억 나요. 기사도 많이 찾아보고 했는데 약혼녀가 득구씨 물건들 소중히 간직했다가 애기한테 유품으로 물려줄거라고 인터뷰 하는 거 보고 엄마랑 이모가 엄청 흉봤던 것도 기억나요. 어디 결혼도 안한 여자가 애기 얘기를 하냐고 창피하지도 않냐고요. 그 아이가 잘 자랐다니 너무 다행이네요. 혼자 키우기 엄청 힘들었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