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퇴직자인데 한 동료가 1돈 골드바를 ㅠㅠ

퇴직 조회수 : 24,567
작성일 : 2025-11-18 07:42:12

그 동료 자녀 결혼하려면 이십년은 있어야 되고

마음의 짐이 너무 큰 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손주 생일에도 못준다는 골드바를 받았는데 너무 미안하네요

IP : 1.229.xxx.7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18 7:43 AM (116.32.xxx.119)

    어머나, 요즘 한 돈이면 가격이 80? 암튼 적지 않은데 마음이 고맙네요

  • 2.
    '25.11.18 7:59 AM (112.169.xxx.195)

    가족한테도 퇴직때 골드바 받을까 말까인데요.

  • 3.
    '25.11.18 8:12 AM (222.120.xxx.110)

    원글님한테 많이 고마운게 있었나봐요. 그렇지않고서야 어찌. .
    20년 그대로 놔두면 그게 얼마나 갈지 급 궁금해지네요 ㅎㅎ

  • 4. 와..
    '25.11.18 8:13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요새 골드바 가격이 장난이 아닌데. 너무 고맙네요.

  • 5. 진짜
    '25.11.18 8:16 AM (106.101.xxx.49)

    두분다 좋은분일듯..분명^^

  • 6.
    '25.11.18 8:43 AM (14.36.xxx.31)

    원글님이 퇴직을 이번에 했는데
    동료가 선물을 했다는거죠?
    동료는 원글님보다 많이 연하구요?
    쉽지얂은 일인데 동료분이 원글님께 큰 고마움을 느끼는 일이 있나봐요
    좋은 인연 계속 이어나가시면 좋겠어요

  • 7. ....
    '25.11.18 8:43 AM (118.47.xxx.7)

    원글님이 그동안 사회생활 잘 하셨다는 증거죠
    퇴직선물에 금한돈 아무나 못하죠
    그것도 요즘 금시세에 말이죠...
    그 동료는 정말정말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했을겁니다^^

  • 8. 어제
    '25.11.18 9:45 AM (112.169.xxx.252)

    코스트코서 금한돈돌반지
    999000원

  • 9.
    '25.11.18 11:58 AM (61.81.xxx.181)

    씀씀이 수준이대단한 직장이신데요
    병원이신가요 금융계 이신가요
    여튼 부럽 그런 동료가 있다는 점에서요

  • 10. ㄱㄴㄷ
    '25.11.18 2:26 PM (123.111.xxx.211)

    금을 그대로 놔뒀다가 20년 후에 팔아서 축의하세요

  • 11. 원글님께
    '25.11.18 2:38 PM (112.157.xxx.212)

    늘 고마움을 가지고 있었나봐요
    사회생활 잘 하신것 같으셔서
    저도 응원합니다
    퇴직후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12. 저도
    '25.11.18 3:20 PM (1.228.xxx.91)

    월급쟁이 마누라 40년이었는데
    금반지 선물을 아무나 못 받습니다.
    선물 하기도 어렵구요.

    저는 남편 승진때마다 소소하게
    받았는데 웬지 팔기가
    아까워 고이 모셔두었는데
    이번에 아주 큰 돈이 되었어요.

    지금 남편은 하늘나라에 있지만
    저 혼자만이라도
    그분들에게 경조사가 있으면
    형편대로 은혜를 갚아 왔어요.
    아내를 통해서요.

    원글님도 꼭 그분의 자녀 결혼식에
    보답한다는 생각 버리시고
    내 살아있는 동안에 그분의
    고마움을 잊지 않으시면 됩니다..

  • 13. 헉..
    '25.11.18 3:59 PM (221.138.xxx.71)

    원글님이 사회생활하시면서, 진짜 훌륭한 인격자 셨나 봅니다.
    그러기가 쉽지 않은데... 원글님 존경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360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온 삶 14 상처받은 이.. 2025/11/19 4,144
1774359 대장동 항소 포기 '부적절' 56.2%…여론 싸늘 34 ... 2025/11/19 1,845
1774358 이마트, 미등기 임원 이모씨 고소…114억원대 배임 혐의 4 111 2025/11/19 1,176
1774357 복싱 운동효과 있는거 같아요 5 복싱 2025/11/19 1,292
1774356 계단오르기 이틀째 9 계단 2025/11/19 1,886
1774355 ADHD 약 드시는분 계신가요? 5 ddd 2025/11/19 922
1774354 "난각번호 4번인데 1만5000원?”…이경실 달걀 고가.. 8 ... 2025/11/19 3,226
1774353 노래를 찾아요 팝인데요 2 .. 2025/11/19 381
1774352 아파트가 우풍있으시다면 4 노력 2025/11/19 1,495
1774351 한가인 egf 앰플 써보신 분 계신가요? 5 .. 2025/11/19 678
1774350 서민 운운하는 김은혜 재산만 278억 29 그냥3333.. 2025/11/19 3,127
1774349 다낭 패스트 트랙 이용해 보신 분 6 ..... 2025/11/19 623
1774348 한겨울 패딩 입고 나왔는데 살짝 덥네요 15 ㅇㅇ 2025/11/19 2,091
1774347 갭투기자들 신상을 공표해야 6 ... 2025/11/19 540
1774346 카톡 안하시는 분들 7 2025/11/19 1,510
1774345 고3 운전면허 어떤거 하나요? 13 ........ 2025/11/19 1,138
1774344 아산병원 근처 약국 9 현소 2025/11/19 807
1774343 해운대숙소 9 해운대 2025/11/19 720
1774342 서울근처 1박 인천 어때요? 10 여행 2025/11/19 1,042
1774341 中관영지 "한국, 핵잠으로 위험한 위치에…한중관계 부정.. 9 ㅇㅇ 2025/11/19 1,036
1774340 운동으로 1.5 킬로 쪘다던 사람인데요. 3 운동 2025/11/19 1,696
1774339 성장기 아들 둘 메뉴 21 2025/11/19 3,377
1774338 법무차관-노만석, 수차례 텔레그램 연락 22 그럼그렇지 2025/11/19 2,076
1774337 중3딸아이가 두피가 아프다는데 2 그린올리브 2025/11/19 720
1774336 당근에 9년된 미개봉 딤채 김치통 판매해도 9 되나요? 2025/11/19 3,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