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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냄새난다고 창문여는거

000 조회수 : 7,084
작성일 : 2025-11-17 20:48:55

집의 일원 중의 한명이 청국장된장찌개를 끓였는데 냄새가 지금까지 진동을 하네요. 

그래서 냄새 좀 빼려고 부엌 창문이랑 거실 큰 창문을 좀 열었더니 추운데 뭐하는거냐고 난리를 치는데 제가 잘못 한건가요? 냄새가 너무 나서 방문을 닫고 방 창문을 열어놔도 두통이 오네요. 

집에서 된장찌개 못 끓여먹냐고 소리를 질러대는데 된장찌개를 끓여서 뭐라고 한게 아니고 요리를 할 때 fan 을 좀 키면 낫지 않을까 하는데 절대 안 킵니다.

아무튼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공기청정기도 소리 크다고 못 틀게 합니다. 

 

IP : 89.147.xxx.18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향초를
    '25.11.17 8:51 PM (59.6.xxx.211)

    키세요.

  • 2. 그런데
    '25.11.17 8:51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된장찌개든 김치찌개든 식사 후에는 반드시 환기 시켜야죠.
    저는 청소 못 해도 빨래 밀려도 바깥 온도 영하 십도라 해도, 환기를 꼭 시켜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 3. 힘드시겠어요
    '25.11.17 8:54 PM (61.83.xxx.51)

    한겨울에도 음식해서 식사하고 나면 무조건 문 열어 환기해요. 냄새 때문이 아니라도 주기적인 환기는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거잖아요. 집이 완전 냄새에 쩌들어있지는 않으신지. ㅠㅠ 원글님 넘 괴로우실듯

  • 4. 000
    '25.11.17 8:54 PM (89.147.xxx.189)

    집에 들어오면 퀘퀘한 집냄새도 너무 심하고 냄새가 가구에 배이는거에 대한 개념이 없어요.
    아쉽지만 지금 향초는 집에 없네요. 날 밝으면 하나 사다놔야겠어요.

  • 5. 환기
    '25.11.17 8:56 PM (211.206.xxx.180)

    자주해야 폐암 안 걸림.
    좋을 게 없다고 문 여세요.
    냄새나게 하고 뭐 잘했다고 난리인지.

  • 6. 우리
    '25.11.17 8:56 PM (89.147.xxx.189)

    우리 시어머니가 주택 사셨는데 항상 국이나 찌개는 밖 마당에서 끓이셨어요.
    처음엔 어머 과하다 싶었는데 정말 살림 야무지게 하시긴 하더라고요. 집에 들어가면 무향 그자체고
    아 힘듭니다 된장냄새에 쩌들어서 이렇게 된장냄새가 맡기 힘든 냄새였군요.

  • 7. 근데 그게
    '25.11.17 8:57 PM (218.50.xxx.164)

    내가 먹으려고 끓이는 거면 좋은냄새인데
    남이 조리하는 냄새를 맡으면 괴롭죠.

  • 8. 야무진
    '25.11.17 8:58 PM (89.147.xxx.189)

    젊은 야무진 새댁 집은 생선도 구운생선 사서 먹더라고요.
    집에 냄새 난다고요.

  • 9. ....
    '25.11.17 8:59 PM (112.152.xxx.61)

    여기 추운 경기북부인데
    음식먹고 환기하기에 추울 정도는 아니에요.

  • 10. ....
    '25.11.17 9:00 PM (58.78.xxx.169)

    음식 할 때 쓰라고 있는 환풍기도 안 켜고 창문도 안 열고 밀폐된 공간서 된장찌개를요? 그 무식한 사람한테 댓글들 보여주세요.
    그 된장찌개 가족들 건강하게 살자고 만드는 음식 아닌가요? 근데 환기 안 시키면 음식 할 때 나는 가스, 유증들이 모두 가족들 호흡기에 다 들어가서 폐질환의 원인이 되고(비흡연자도 폐암 걸릴 정도로),
    그 냄새분자들이 집안 벽지, 침구 곳곳에 다 쌓이고 입고 나가는 외출복에까지 스며들어 악취가 돼요.

    이번 된장찌개가 문제가 아니라 그 분 속에 뭔지 모를 분노가 쌓였다가 괜히 만만한 원글님에게 터트리는 것 같아요.
    된장,청국장 정도면 부엌 환풍기만으로도 안심이 안 돼서 저는 거실 화장실 환풍기도 켜고 앞뒤 창문도 맞바람 치게 한참 열어둬요.

  • 11. ..
    '25.11.17 9:00 PM (211.208.xxx.199)

    그냥 양초를 켜도 효과가 있는데.그것도 없으시겠죠?
    청국장 끓여먹고 창문도 못 열게.하시는 분이
    집안의 노인분이 아니실까 싶네요.

  • 12. ...
    '25.11.17 9:01 PM (223.62.xxx.111)

    머리카락, 옷에 온갖 음식냄새 베여있는 분들 있는데
    패딩 청국장냄새는 힘들어요.

  • 13. ....
    '25.11.17 9:02 PM (223.38.xxx.239)

    냄새 쪄든 집에서 있던 옷을 입고 나가면 그 사람에게서도 냄새가 나요.
    제가 알던 언니 옷에서 김치찌개 냄새가 나더라고요

  • 14. 아이고
    '25.11.17 9:05 PM (175.124.xxx.132)

    한겨울이라도 매일 환기를 해야 하는데, 음식 냄새 때문에 잠깐 환기하는 게 뭐가 어때서 그렇게 못마땅해 하는 걸까요.. 에휴..

  • 15. . .
    '25.11.17 9:07 PM (115.138.xxx.14)

    급한대로 팝콘이라도 전자렌지에

  • 16.
    '25.11.17 9:07 PM (89.147.xxx.189)

    옷에도 스미는거 확실해요. 저한테 그런 냄새가 날까봐 창피하기도 하고요. 집에 나갔다가 들어오면 과장하자면 토할거 같은 냄새가 나요. 근데 무슨 냄새가 나냐며 예민한 사람 취급을 당하죠.
    제 예민한 편이긴 하지만 음식 냄새 어떤거인지 아시는 분들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속에서 화가나있는데 하소연 하고 싶었거든요.

  • 17. 00000000
    '25.11.17 9:10 PM (121.162.xxx.85)

    음식 아니어도 환기는 한 번씩 해야 할 텐데..

  • 18. ...
    '25.11.17 9:11 PM (219.255.xxx.153)

    저는 요리할 때 온 방문은 다 닫고 주방환풍기 키고 욕실환풍기도 켜요.

  • 19. 물론
    '25.11.17 9:11 PM (89.147.xxx.189)

    환기는 해요. 단지 본인 거실에 있는데 왜 춥게 환기 하냐 이거죠.
    요리 할 때 했음 좋으련만…..

  • 20. 00
    '25.11.17 9:11 PM (182.215.xxx.73)

    환기는 하루 세번이상 3분이상 시키세요
    특히 요리하면 발생하는 가스도 안좋습니다

  • 21. ㅇㅇ
    '25.11.17 9:12 PM (89.147.xxx.189)

    주방 환풍기 의미 없다고 못키게 해요.
    효과 하나 없다고. 근데 진짜 효과 없어요???! 시끄럽다고 못 키게 하는거 같은데

  • 22. .....
    '25.11.17 9:13 PM (175.117.xxx.126)

    추우면 방이 들어가 문닫고 있으라고 하고 집 전체 환기 하셔야죠..
    집전체 환기 후 방밖으로 나오라하고 담요 하나 둘둘 말아주고 이번엔 방 창문 열고 방 환기해야죠..
    냄새를 향초로 덮는 것도 냄새는 덜어질 지 몰라도 공기가 좋아지진 않을 것 같아요.
    환기가 답이죠..

    환기한 다음에 냄비에 커피 넣고 물 좀 끓이세요...
    커피향 + 따뜻한 증기로 집을 채우시면 될 듯요...

  • 23. 00
    '25.11.17 9:25 PM (175.192.xxx.113)

    작은냄비에 원두커피 3스푼정도 넣고 은은하게 5-10분정도 끓이면 생선냄새,된장냄새 싸악 없어지더라구요^^
    원두커피 없으면 인스탄트 가루커피로…

  • 24. mm
    '25.11.17 9:26 PM (218.155.xxx.132)

    음식하고 환기 안하면 집 안에 찌든내 뱁니다.
    뿐만 아니라 발암물질 가두도 사는 거고요.
    향초 피우라는 분, 창문 닫고 향초피면
    매우 해롭습니다. 향초, 홈스프레이는 창문 열고 뿌리는 거예요.

  • 25. .......
    '25.11.17 9:28 PM (106.101.xxx.206)

    냄새 난리떠는 우리 가족이 하는법은요.
    요리할때 방문 다고 요리하고 요리 할때 거실 부엌쪽 창문 베란다만 열어요. 한겨울엔 요리다하고 먹고나서 부엌 거실 열고.
    방은 다 먹고 거실 부엌에서 냄새 다.나가고 나서 이불에 쏙 들어간채로 방문열어놓고 금방 닫아요. 방까진 연기나 냄새가 많이들어가진 않거든요

  • 26. 그거
    '25.11.17 9:36 PM (118.235.xxx.214)

    굳이 그런 요리 안 해도 하루 한 번은 환기하는게 좋아요
    어차피 산소 때문에 환기한다고 하세요

  • 27. ~~~
    '25.11.17 9:44 PM (118.235.xxx.129)

    아우 참 성격이 고약하네요 ㅜㅜ

    담판을 지으세요
    특히 냄새 나는 음식은 식사후에 환기 필수라고요

    남편이 멸치냄새 싫어해서 국 끓이면 항상 환기해요
    가족이라면 이정도는 배려하고 살아야지요

  • 28. ㅇㅇ
    '25.11.17 9:45 PM (51.159.xxx.149) - 삭제된댓글

    양초, 향초 .. 이것들을 켜도 끄고나면
    환기를 시켜야 하는 판에( 몸에 안 좋음.),,
    된장찌개 끓이고 좁은 공간에서 내가 머리아프면 당연히 잠깐 환기 시켜야죠.
    이기적이네요 먹을 생각하는 자기야 냄새가 아무렇지 않겠지..

  • 29. ditto
    '25.11.17 9:48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주방 실권자이기 때문에 냄새나는 음식은 무조건 오전이나 낮 시간에만 조리하고 저녁은 냄새 난다 해봤자 맥시멈 김치찌개 정도까지 허용.. 자려고 누웠느데 침실까지 음식냄새나면 그것만큼 곤란한게 없어요 난리치는 사람은 방에 들어가 있으라 하고 문 닫고 나머지 공간 환기시키세요

  • 30. ...
    '25.11.17 9:49 PM (112.159.xxx.236)

    냄새와 공기질에 민감한 1인으로서 요리할때 팬켜고 식후에, 특히 설거지할때 환기 필수로 해요.
    가족구성원이 냄새를 힘들어하는데 환기를 못기키게하는건 정신병아닌가요? 제 기준 나가서 따로 살라는 말로 들려요. 얹혀살고계신가요?

  • 31. ...
    '25.11.17 9:53 PM (125.132.xxx.160)

    청국장이든 뭐든 냄새나면 환기시켜야죠

    요리할때 무조건 창문 열고 조리합니다

  • 32. ㅠㅠㅠ
    '25.11.18 7:58 AM (1.229.xxx.73)

    개인 방 문이라도 항상 닫아둬요

  • 33. 그런거는
    '25.11.18 8:35 AM (180.71.xxx.37)

    쎄게 받아치세요.왜 당하고 계세요?
    내가 잘못한거냐고 물어볼 일도 아닙니다.

  • 34. 비염치료
    '25.11.18 8:47 AM (14.35.xxx.114)

    음 그 분 비염치료 필요하신가봐요
    아님 나이드셔서 후각이 둔감해지신 것.
    같이 소리치세요. 놔두면 한도 끝도 없어요.

    원글님 갑갑함 저는 이해함. 시가가면 음식할때마다 노인네들이랑 환기로 실랑이하느라 아주 정신사나와요. 오죽하면 이제 남편까지 음식하는데 그럼 환기를 안하냐고 편들어 줄 정도임

  • 35. 칠팔십대 노부부
    '25.11.18 12:02 PM (218.38.xxx.75)

    60평대 둘이 살아도 청국장 안 끓여요.
    그 냄새가 배이면 , 완전 노인네들 집 냄새가
    나거든요.
    평소 아무리 추워도, 하루 2번 전체 창문 열고 30분 환기 시킵니다.
    문 전체 열고 닫기가 힘든 나이가 되어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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