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각번호 1번만 드시는 분들은

[ㅁㅁ]

외식애서 달걀들어간 음식은 안드시나요?

식당애서 난각번호 1번만 쓸리는 만무하구요.

전 여태 그냥 저렴이로 사먹고 시어머님이 가끔 교회서 받아서 주시는거 그냥 먹는데 난각번호 같은거 신경 안썼거든요.

사육환경 나쁠수록 건강에 치명적인가요?

이경실씨 우아란 논란이 있어 보다가 궁금해서요.

 

[유기농만먹는다고]

바깥음식 안먹나요

[그럼]

외식땐 무시하고 드신단 말씀인가요?

[이왕이면]

내돈으로 사먹는건 되도록 좋은 걸로 사겠다는거죠.

그런걸 다 어떻게 가려먹나요.

[ㅇㅇ]

외식은 어쩔 수 없구요
집에서 제일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단백질 식품이고
그만큼 자주 먹는 거라서 1번 위주로 먹어요
1번 없으면 2번까지.

근데 빽빽한 사육장에 문 열어두면 2번 환경이라는
기사 본 뒤로 2번도 좀 그래요..

[...]

계란은 집에서 많이먹으니
이왕이면 좋은걸로 먹으려는거지요
저는 2식구라 계란1판사면 오래먹어서
쿠팡에서 난각1번 구입해요

[저흰]

아이들 어릴때는 비싼거 먹다가
지금은 난각 3번4번 저렴이 마트용 먹습니다
부부만 있고 계란을 매일 2개씩 꼭 먹어요
이경실은 안타깝네요
난각4번은 마트에서 6ㅡ7천원쯤 아닌가요?

[...]

소금때도 같은 문제였죠.

1,2번이 노른자가 노래서 뭔가 영양적이라 생각해서 샀는데
실제론 사료때문에 노른자가 그런거고..

이젠 4번도 수시로 사요.

[...]

외식은 어쩔수 없구요..계란만 그럴까요..
집에서 만드는 음식은 그래도 최고 좋은 식재료로 만들려고 노력하죠. 사육환경 나쁜 곳애서 낳은 달걀보다는 아무래도 더 좋은 환경에서 낳은 계란이 건강하지 않을까 계란만은 1번 고집해요

[집에서라도]

좋은거 먹자 이런거죠

밖에 음식 먹으면서 어찌 다 따지나요

[...]

달걀 영양성분은 같고, 맛이 좀 다르죠.
우리가 먹는 동물이지만 좀 윤리적으로 키워 먹자 이런 취지.

[……]

4번 먹다가 2번 먹어요 1번은 가격이 너무 비싸 베이킹 하는 사람들은 못써요
이경실은 1번도 아닌데 1번만큼 비싸서 논란 아닌가요?

[낙동강]

유정란은 병아리 나올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원래 안먹고요.

그냥 무항생제인 걸로 먹어요.
그래서 주로 코스트코 두판란…
이건 2번이더라고요

[...]

외식애서, 식당애서
너무 거슬립니다

[ㅇㅇ]

사육환경 나쁠수록 병에 취약하고
항생제도 많이 뿌려야하니 당연히 내몸에도 안좋죠
집에서라도 덜 나쁜거 먹자는 거에요
어차피 밖에서 나쁜거 다 먹을거 아니냐
이러는 사람들 ㅎㅎ 할말하않

[ㅇ]

솔직히 상술이죠
비싸게돈주고 1번 먹어봤자 밖에서 먹는 건 죄다 4번

[예전 계란파동때]

계란 싼거 비싼거
다 비슷하다? 라고 결론 나지 않았나요?

[ㅡㅡ]

외식은 어쩔 수 없으니
최대한 집에서만이라도 챙기는거죠

딴 거는 몰라도 육류란 난류는 무항생제
항생제는 누적이 문제라 최대한 적게 쉽취방향

[2인가구]

영양가, 맛, 그리고 가격을 고려하지 않고 1번만 삽니다. 집에서만이라도요. 사육 환경을 생각해서요.

[애서가]

뭔가요?
에서 요.

이경실 논란은 싸구려를 비싸게 폭리취해 팔았다는거죠.

[외식은]

어쩔 수 없다해도 내가 사는건 1번, 2번으로 사야 정상적인 사육 환경에서 키우는 닭들이 조금이라도 늘지 않을까요? 움직일 수도 없는 닭장에서 극심한 스트레스 받아서 옆에 있는 닭 부리로 쪼고, 쪼지 못하게 부리를 자르고...인간이 사악해지기 시작하면 멈춤이 없는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기왕이면 항생제 덜 먹은 것, 스트레스 덜 받고 자란 식품을 먹겠다고 1번란 먹어요.
마치 재배 도라지나 나물 대신 자연산 산도라지나 나물 찾아먹는 것 처럼요.

4번란이라고 못 먹을 음식 아니고, 계란의 영양 성분이야 비슷하겠죠. 그런데 1번란이 확실이 노른자가 더 탱탱하고, 비린내가 덜 해서 저는 1번란 주문해서 먹어요. 유통과정이 더 짧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요.

외식할 때보다 집밥의 횟수가 더 많고, 식당의 계란은 저희 집 냉장고 보다 회전율이 빠르니 4번란이더라도 신선하겠죠. 그냥 그럴 거라고 흐린 눈하며 먹어요. 외식 재료에 그닥 높은 퀄리티 기대를 안 해서 밖에서도 잘 먹어요.

[....]

1번 소비가 늘어야 닭들 사육환경이 좀 나아질 것 같아서 사 먹어요. 밖에선 어쩔 수 없고 내 손으로 하는 소비라도 신경쓰는 거죠.

[저도욤]

1번 소비가 늘어야 닭들 사육환경이 좀 나아질 것 같아서 사 먹어요. 밖에선 어쩔 수 없고 내 손으로 하는 소비라도 신경쓰는 거죠.222222

[와,,,]

외식애서
식당애서

이게 보이는 분들 신기해요.

[..]

최소 집에서 만큼은..
마음이 있는거죠

[...]

잘 알아보세요.
저도 한 때 1, 2번만 골라서 샀었는데,
난각번호 1, 2번이 오히려 허점이 있어서 (무슨 대기업 농장 그런거였는데)
4번보다 오히려 더 관리 안된다는? 그런 고발프로그램 있었어요.
껍질도 얇고 맛도 오히려 떨어지는거 같고. 닭한테 도움도 안되는거 같아서 이제 그냥 싼 4번 사네요.

[4번만]

4번 계란은 무슨 쓰레기급으로 묘사를 해놨네요. 허참.
그건 또 무슨 자부심인지.
제일 싼 행사 계란 찾아먹는 사람 머쓱하게시리.

[몬스터]

1번 소비가 늘어야 닭들 사육환경이 좀 나아질 것 같아서 사 먹어요. 밖에선 어쩔 수 없고 내 손으로 하는 소비라도 신경쓰는 거죠.
33333333

[음]

외식을 자주 하지 않고 레스토랑 같은 곳들 위주로 외식을 해서 딱히 ㅋ

[똑같대요]

뭐 먹이고 어쩌고 다 떠나서 똑같대요.
너무 싼거 말고 그냥 마트에서 파는거 싼거 사드셔도 상관없대요.

저도 싼거 사먹습니다. 매일 하루 한 개.
단, 노른자에 붙어있는 흰색 껍질 제거하고 드세요. 그것만 유의하면 싼것도 상관없으요.

[집에서]

해먹는 거라도 좋은재료 이용하는거죠.
오아시스 1번란 비싸지도 않아요

[저는]

1번 사서 먹었는데 오히려 비린맛?? 더 이상해서 그냥 무항생제로만 먹어요 3-4번

[83,249 님]

단, 노른자에 붙어있는 흰색 껍질 제거하고 드세요. 라고 쓰셨는데

어떤 부분 말씀하시는건지..그리고 먹지말아야할 이유가 뭔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ㅇㅇ]

외식은 어쩔 수 없으니
최대한 집에서만이라도 챙기는거죠

딴 거는 몰라도 육류란 난류는 무항생제
항생제는 누적이 문제라 최대한 적게 쉽취방향 2222

밖에서는 그냥 먹어요. 그래도 집에서는 좋은 재료로 좋게 먹으려고 합니다.
1번계란 밖에서 외식 한번만 안해도 실컷먹지 않나요?

[..]

고등학굗때 절친부모님이 그당시에도 흔치않은 친환경?양계장을 하셨어서 자주 구경하러 갔었어요
금방 갓낳은 계란이 그렇게 따뜻하고 노른자색이 찐하고 맛있는건지 처음 알았네요 다른 양계장들이 얼마나 더럽게 잔인하게 운영되는지도 처음 알았구요
그후로는 계란은 무조건 난각1번란이예요
가끔 베이킹도 하는데 그럴때도 난각 1번란이죠

물론 외식때는 어쩔수없죠 아무거나 재료믿고 먹는거죠뭐
다만 외식때 너무 저렴한곳은 안가요
좀 비싼곳을 가면 재료도 좋은걸 씁니다
친구들 주변인들 고급 레스토랑 운영하는 사람들 많아서 잘알아요

[..]

그리고 똑같다는분들ㅜ
절대로 똑같지 않습니다
친구부모님이 운영하는 친환경 양계장을 여러번 본후 깜놀했었구요 그 계란의 신선함과 맛있슴에 더 놀랐지요
주부가 된후 우연찮게 방문했던 일반 양계장을 가보고 더 놀랐어요 그 더러움과 잔인함에ㅠ 닭들이 저런환경에서 살아있다는게 놀라울정도로 지옥이더군요ㅜ
주둥이를 다 갈아놨더라구요ㅠ
털은 다 빠졌고ㅜ

집안에서 내 식구먹는거라도 신경쓰자로 가게 되더군요

[...]

외식은 어쩔 수 없고, 무항생제 1,2번 먹어요.
여기저기 유기농이다 뭐다 많이 사 먹어봤는데 코스트코 유기농은 계란 신성도가 최하이고,
한살림이 제일 낫더라고요.
사러 갔는데 없어서 최고가 계란 사왔는데 알도 작은데 진짜 너무 고소해서 반숙으로만 먹었어요
가격이 헬이라 ㅜ 살 때마다 망설여져요.

[...]

4번도 먹어요.
그런데 이경실처럼 비싸게 파는건 안사죠. 저렴해서 사는건데.

[집에선]

집에서 구매할 때는 무조건 1번 삽니다.
밖에서야 제가 어찌 할 수 없잖아요.
되도록 1번을 구매해야 사육환경도 좋아지고 저나 가족에게도 좋구요.
확실히 싱싱함이 오래 갑니다.

[ㅠㅠ]

전 근데 마트에서 1번 샀더니 2번보다 못해서 그냥 2번 사먹어요
나가서는 당연히 신경 안쓰고 남의집에 가서도 신경 안써요~~
그냥 내가 사먹을때 2번으로 사는거죠뭐
이경실 계란은 4번이면서 고급포장해서 비싸게 파니까 문제된거예요ㅠ

[ㅁㅈ]

남편이 관련업계 종사하는데요,,
난각4번이나 이름없는 계란사오면 질색팔색을 해요
그러고 먹지도 않아요
얼마나 사육환경이 안좋은데서 낳은건지, 얼마나 더러운지 다 아니까,,,
밖에서야 그냥 먹죠, 적어도 집에서 해먹을때는 좋은걸로 고르고
코스트코가면 계란한판씩 꼭 사요

[...]

1번 먹는데 외식은 사실 그렇게까지 신경 못쓰죠
근데 자꾸 1번을 먹어야 1번이 많아질테고 닭사육 환경이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전 우유랑 계란은 최상품으로 구매합니다

[...........]

닭들도 그렇고..사는 환경이 너무 처참해요.그냥 미안해요..ㅠㅠ

[보이나요]

난곽번호가 보이나요??
덮어놔서 안보이잖아요.....어떻게 알고 사시는거에요?

[집에서만 먹는거죠]

예전에 읽은 책에서 그러더라구요.
양계장에 가둔 닭들은 화가 쌓여 그 화가
달걀로 간다고요. 동물복지가 왜 필요한지
써있는데 유럽처럼 고기까지는 못하니
계란만이라도 방사해서 키운 닭이낳은
계란 먹어요. 맛은 잘 몰라요.
아침 저녁 계란후라이는 꼭 먹거든요.
고기는잘 안먹고요.
닭 키우시는 분이 그러는데 꼭 수탉을 같이
키워야 비린내가 안난대요. 그래서 할수없이
같이 키운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윗님. 병아리 되는 부분 먹으면 안되나요??

[우아란은]

뻔히 다 아는 4번란을 비싸게 팔아서 반응이 안좋은거 같아요. 외식때야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계란은 집에서도 거의 매일 접하고 아이들에게 주게 되는 음식이잖아요. 1번 2번 골라 사오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