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나이 몇달전에 친구소개로 사무직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어요. 기존에 여사원2명 있고 제가 들어갔는데 2명중 한명 내또래(친구동기)가 인사도 안받고. 일도 안가르쳐주고 틀리면 엄청 뭐라 하더라구요
지금은 일은 조금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투명인간 취급하고 지내는데 참 힘드네요. 잘 지내고 싶은 생각은전혀 없지만 그냥 무슨 죄인인냥 눈 마주칠까봐 고개푹 숙이고 사무실에 있는 시간이 참 힘드네요.
그만 둬야 되겠죠?
친구얼굴이 있어서 견뎠는데 오늘은 유난히 참 힘든날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