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까운 친구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치매로 요양원에 1년쯤 계셨고 아무도 못알아보셨고 최근엔 눈도 잘 못뜨셨다 들었고 연세는 89세셔요.
제가 검은색 코트가 없어서 지금 있는 코트가 연한 그레이, 아주 어두운 수박색 코트가 있는데 뭐가 나을까요?
그리고 부의금은 우선 기본으로 할까요?
(돈이 없거나 돈이 아까운 관계는 아니에요.)
예전 절친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는 50했었어요.
형편이 어려운 싱글 친구라 장례치를때 도움되라고.
이 친구는 6형제중 세째이고 싱글이긴 한데 이친구 포함 형제들 모두 형편이 좋은 편이에요.
그래서 오히려 50씩 하면 괜히 부담일까봐요.
참견 좀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