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뭐사거나 여행가면 얼마냐고 묻고 비싸다고 하는

As 조회수 : 1,372
작성일 : 2025-11-17 15:03:25

친정부모님 두신 분 계신가요?

뭘 사거나 

어디 여행 간걸 알고나면

꼭 얼마냐고 묻고

100프로 

흐헉 비싸다

이래요

재밌었냐 좋냐도 안묻고

비싸다고 해서

눈치보게 만들어요

 

가난한것이 죄는 아니지만

평생 부모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사는것을

눈치보게 만드는 건

죄인거 같아요

 

집 조금 큰데로 넓혀갔다는 말에

잘했다 수고했다 휴지라도 사줄생각은 안하고..

비싸다고 하고 한숨 쉬네요

전세였는데..

IP : 182.221.xxx.2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17 3:04 PM (58.29.xxx.96)

    반값으로 부르세요
    그래도 비싸다하겠지만

    그러던가 말든가
    재미나게 사세요

  • 2. ...
    '25.11.17 3:05 PM (222.107.xxx.13)

    국내 좋은데도 많은데
    외국 너무 가지 마라는 시아버지도 계시는데요.
    전 어디간다 말씀 안드리고 갑니다.

  • 3. ----
    '25.11.17 3:06 PM (211.215.xxx.235)

    돈돈돈 하는 노인들이 그렇더라구요. 저도 자랄때부터 그랬기 때문에...서로 맞지 않는 부모 자식은 형벌인것 같아요

  • 4. ...
    '25.11.17 3:06 PM (58.140.xxx.145)

    비싼건 해드리지마세요
    돈도 조금 드리시고
    느껴봐야아시죠

  • 5. ...
    '25.11.17 3:06 PM (58.140.xxx.145)

    그건 강박이라 못고쳐요

  • 6.
    '25.11.17 3:08 PM (221.138.xxx.92)

    솔직히 그 마음을 여기 쓴대로 엄마에게 말해보는건 어떠세요?
    '~~~~~~~'이렇게 말해주면 얼마나 좋아?..하면서요.
    무안해하셔도 느끼시는 건 있으실 껍니다.

    우리 부모세대중에 늘 돈에 허덕이며 사셔서
    말끝마다 그러시는 분들 꽤 있더라고요.

  • 7. 어짜피
    '25.11.17 3:17 PM (39.7.xxx.117)

    어르신들 어렵게 살아서 대부분 그래요
    좀 짠하다 생각하면 내마음 안 다치고 대응 요령이 생겨요
    뭐하러 말 한마디 한마디에 상처를 받아요

  • 8. 저는
    '25.11.17 3:48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싸게 말해도 불만, 비싸게 말해도 불만...
    다 해봤어요.

    같이 늙어가는데 냇가에 둔 애 취급해야하는,
    그냥 걱정안고살아야 편안한 타입리구나합니다.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951 내일 영하 4도. 코트 요정의 착장 알려드립니다 25 자바초코칩쿠.. 2025/11/17 15,857
1773950 예비 고등학생의 고등학교 선택 2 minor7.. 2025/11/17 691
1773949 아니 그니까요 시금치나물 참나물 무쳤거든요? 9 아니 2025/11/17 2,160
1773948 욕실 환풍기 문제요 8 얼마나 2025/11/17 1,439
1773947 학폭 꼬리표, 대입 당락 갈랐다…298명 ‘불합격’ 8 ... 2025/11/17 2,536
1773946 티맵 앱 경로안내 문의 드려요 1 마음에담다 2025/11/17 434
1773945 태반주사? 도수치료 2025/11/17 382
1773944 라도 시계..? 2 2025/11/17 1,388
1773943 어르신들 스타벅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7 메뉴 2025/11/17 1,967
1773942 주식회사 상장에서 문제점 1 길손 2025/11/17 641
1773941 50만원 아까워서, 2만볼트 전기 쇼크에 몽골 청년을 떠민 나라.. 29 .... 2025/11/17 6,007
1773940 농림어업총조사가 왔어요 5 ... 2025/11/17 1,297
1773939 일본은 검찰이 사건조작하면 바로 구속 6 ㅇㅇㅇ 2025/11/17 1,014
1773938 귀가 먹먹하면 메니에르인가요? 12 ... 2025/11/17 1,794
1773937 요즘도 산후보약 먹나요? 4 ㅇㅇ 2025/11/17 652
1773936 아파트 경매 계속 나오네요 7 ... 2025/11/17 3,368
1773935 7시 정준희의 시사기상대 ㅡ 내란 주범과 종범들을 풀어주는 판.. 2 같이봅시다 .. 2025/11/17 349
1773934 애가 오늘 학교가보니 잘 본 애들도 생각보다 많네요 7 고3 2025/11/17 2,981
1773933 우족탕 얼마나 끓여요? 2 ... 2025/11/17 452
1773932 대입용 생기부는 학교에서 학생이 신청하면 8 고3 2025/11/17 506
1773931 차은우 친동생 보세요 5 ... 2025/11/17 4,272
1773930 동서들이 명절에 우리애들 한테 질문 공격하는데 21 2025/11/17 4,858
1773929 옷 못사입는 아들 어쩔까요? 21 ㅇㅇ 2025/11/17 3,471
1773928 저녁은 뭘 먹을지 11 Oo 2025/11/17 1,421
1773927 직장생활이 너무 고달프네요. 15 열매사랑 2025/11/17 4,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