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살고 싶어요

.. 조회수 : 1,544
작성일 : 2025-11-17 14:54:14

요즘 들어 별 일이 없는데도 가족 빼고 다 바꾸고 싶네요

아무도 저를 모르는 곳에 가서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요

IP : 112.140.xxx.1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밀치기여행
    '25.11.17 2:55 PM (221.138.xxx.92)

    힘드신가보네요..
    기분전환 한번 해보셔요.

  • 2. ..
    '25.11.17 2:55 PM (121.190.xxx.7)

    그래도 가족포함이라니 다행이네요

  • 3. 지치셨나봐요
    '25.11.17 2:55 PM (175.123.xxx.145)

    너무 애쓰고 살아서 삶이 지치셨나봐요
    여행 다녀오셔요
    지금 아래동네 단풍이 정말 멋집니다

  • 4. 여행도
    '25.11.17 2:57 PM (112.140.xxx.120)

    이 곳으로 다시 되돌아 올 걸 생각하면 포기하게 돼요

  • 5. 어머
    '25.11.17 2:59 PM (221.138.xxx.92)

    '당일치기여행'이라고 닉넴란에 썼는데
    다시 들어와보니 다밀치기여행이라고 ㅜㅜ
    주책이네요..죄송해요.

    좋아하던 음식이라도 드셔보세요.
    기분이 나아지실겁니다.

  • 6. 지역이사
    '25.11.17 2:59 PM (61.105.xxx.17)

    전 완전 새로운 동네에서 살고싶어요

  • 7. 가을 여행
    '25.11.17 3:38 PM (118.130.xxx.229)

    두 자녀 입시가 끝나서 강남 학군지를 떠나서

    아이들 학교 근처로 이사해서 완전 생경한 곳에서 살고 있는데

    너무 너무 좋습니다.

    집 밖에 나가서 아무도 나를 모른다는 사실이 얼마나 나를 자유롭게 하는지.

  • 8. 여행
    '25.11.17 3:44 PM (163.180.xxx.21)

    여행을 안반기는이유..다시 돌아가면 그대로가 싫어서.
    나는 나혼자 고양이데꼬 사라지고싶어요.가족들도 안녕. .
    혼자 벌어서 혼자먹고 살고...그러고싶다.아무도 나를 아는이없는곳..

  • 9. 원글님
    '25.11.17 3:52 PM (175.124.xxx.132) - 삭제된댓글

    글 읽으니 일본의 사회적 자살, 자발적 실종이라고 하는 '죠하츠'(인간 증발)가 떠오르네요. 이를 위해 신분 세탁을 도와주는 업체와 밤 이사 문화도 있다는데..

  • 10. 좋아요
    '25.11.17 3:58 PM (123.212.xxx.231)

    완전 새로 생긴 동네에서 모두가 다 새로 이사온 사람들 틈에서 살고 있는데 진짜 평화 그 자체입니다
    아는 사람 하나도 안만들고 나가면 자유 그 자체
    이게 아마도 애들 다 키워서 가능한 일인듯
    여기도 삼삼오오 애엄마들 어울려다니는 거보면
    세월이 필요한거죠

  • 11. ...
    '25.11.17 4:12 PM (125.143.xxx.60)

    백 번 이해합니다.
    아이 다 키우면 저도 이사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088 저녁은 뭘 먹을지 Oo 18:50:20 19
1774087 직장생활이 너무 고달프네요. 2 열매사랑 18:46:48 193
1774086 한동훈이 나대는 이유 3 ... 18:44:54 174
1774085 김장 김치에 생새우 넣으면? 2 김장준비 18:44:31 114
1774084 과외선생님이 빨리가실때 6 18:39:53 261
1774083 (펌글) 비트코인 가상자산 의 종언 3 ㅅㅅ 18:38:10 489
1774082 여자애가 농고 졸업하면 수능 수시?? 1 궁금 18:37:37 94
1774081 언니. 4 18:37:00 275
1774080 종묘를 145m 건물이 내려다보는 모양새 2 ㅇㅇiii 18:36:34 261
1774079 생각보다 대학가기 힘들어요 10 ---- 18:31:04 739
1774078 딸아이가 결혼한다 남친을 데려왔는데 31 18:30:38 1,323
1774077 내년 달력 나왔나요?? 2 달력 18:30:05 182
1774076 한동훈, 박범계에 공개토론 제안…“정성호-추미애-조국 다 도망갔.. 12 ㅇㅇ 18:25:07 310
1774075 Naver는 쪽지가 어디에 박혀있나요? 3 대체 18:18:43 226
1774074 게시판 보면 우리나라 망하게하는 길로 ᆢ 11 교묘히 18:14:42 507
1774073 끝난 인연을 다시 이어가는것은 진짜 아닌것 같아요 1 .. 18:14:12 448
1774072 아산 은행나뭇길 갔다가 추워서 ᆢ빨리 가고있어요 3 서울사랑 18:03:44 788
1774071 중고 당근어플 말고 번개장터도 괜찮네요 4 .. 17:57:33 379
1774070 과잉진료때문에 화가 나요 19 22 17:55:16 1,760
1774069 검정패딩안에 입을 옷 색상요 5 고민중요 17:54:23 643
1774068 한강버스 오늘 또 고장 ! 9 민중의소리 17:54:19 813
1774067 부모님 병간호 갈등 30 ㄸㅊㅇㅅㄷㅈ.. 17:52:40 2,042
1774066 빨간 스웨터 입고 최근에 이혼한 김치사업가 1 17:51:52 1,396
1774065 "젊고 예쁜 애도 없고......... " 7 .. 17:50:38 1,667
1774064 총각네 절임배추 맛있나요? 김장초보 17:49:06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