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주인의 황당한 부탁

ㅇㅇ 조회수 : 11,643
작성일 : 2025-11-17 13:29:22

일주일전 전세 재계약했는데요

시세보다 3천 높게 했어요(기존 계약에서 전세가 떨어지는 바람에)

근데 집주인분 아들이 전화와서 엄마가 몸이 안좋으시다 

정말 죄송한데

본인명의 집에서 살아보는게 소원이라 하셔서

이사비 줄테니 나갈수있냐거 전화왔어요

엄청 예의바르고 부탁조이긴한데 황당해요 ㅜㅜ

 

이사비 2백만원 준다는데 이런 경우 어떻데 하는게 맞을까요

3천만원 낮고 뷰 좋은 전세가 옆에 동에 있긴해요

 

 

IP : 118.235.xxx.11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사하세요
    '25.11.17 1:31 PM (1.239.xxx.246)

    법이 있긴 하지만
    집주인의 사정이 그렇다 하니....

  • 2. ..
    '25.11.17 1:31 PM (61.255.xxx.89)

    이사비받고 복비도 받고 이사갑니다

  • 3. ㅇㅇ
    '25.11.17 1:31 PM (1.240.xxx.30)

    ;;; 복비도 받으세요;;

  • 4. ,,,
    '25.11.17 1:31 PM (175.196.xxx.78)

    이사 가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마침 괜찮은 집이 있다니

  • 5. 이사
    '25.11.17 1:32 PM (222.111.xxx.73)

    이사비가 부족할듯해요 조금더 받으셔요

  • 6. ..
    '25.11.17 1:32 PM (115.143.xxx.157)

    마침 옮겨가고픈집 있으시면 이사비,복비받아 얼른 나간다!

  • 7. 저렇게
    '25.11.17 1:32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양해를 구하니 저라면 이사하겠어요.
    아프다니..마음이 약해지네요.

  • 8. 저라면
    '25.11.17 1:33 PM (122.34.xxx.60)

    이사합니다. 하지만 이사 비용이 이백 가지고 되나요? 그리고 계약 파기 시 어떻게 해야하나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질문글이라도 남겨보세요. 전화상담도 가능한지 홈페이지 찾아보시고요
    법무사한테라도 상담 받아 보셔야죠. 계약 중간에 이사 비용만 받고 이사하는거면 임대차보호법이 무슨 소용인가요

  • 9. 리보
    '25.11.17 1:33 PM (221.138.xxx.92)

    양해를 구하니 저라면 이사하겠어요.
    아프다니..마음이 약해지네요.

    복비 이사비는 다 받으시고요.
    요즘 200 으로 이사가 가능한가요?
    견적받아보시고..

  • 10. 받을거 받고
    '25.11.17 1:33 PM (59.7.xxx.113)

    조건좋은 집으로 이사가시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 11. 얼른
    '25.11.17 1:35 PM (1.228.xxx.91)

    나가세요. 이사비도 준다는데..
    모자라면 더 청구 하시고..
    법적으로 따진다면 이사 안가도
    되지만 돌아가실때까지
    마음 불편해서 못살 것 같아요..

  • 12. ㅇㅇ
    '25.11.17 1:37 PM (221.156.xxx.230)

    참고로 2월이 이사비용이 제일 비싸요
    손없는 날은 비수기의 2배도 될수 있어요
    지금 집얻으면 2월 이사가 될거 같아서 알려드립니다

    이사비용 제대로받고 편의를 봐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13. ...
    '25.11.17 1:40 PM (169.212.xxx.149) - 삭제된댓글

    이유는 그냥 만들어낸거고 집 팔려고 그러는거 같네요.
    이사비+복비 조금 더 달라고 하셔서 나가시면 될듯요

  • 14. 저라면..
    '25.11.17 1:40 PM (14.55.xxx.141)

    이사 갈 곳 있고 이사비와 복비 준다면 가겠습니다
    주인네가 뭔가 아픈 사연이 있나봐요

  • 15.
    '25.11.17 1:40 PM (59.6.xxx.251)

    이사비에 복비 줘야죠
    받을건 다 받으세요

  • 16. 와우
    '25.11.17 1:41 PM (122.32.xxx.106)

    이사갈듯요 ㅡ복비도 요청요
    4년 버시는거잖아요

  • 17. 복비랑
    '25.11.17 1:42 PM (122.34.xxx.61)

    이사비 말고 이전비(정수기 붙박이장 에어콘)도 계산해보세요.

  • 18. ...
    '25.11.17 1:48 PM (152.99.xxx.167)

    이사비 복비 수고비까지..500

  • 19. ㅌㅂㅇ
    '25.11.17 1:50 PM (121.136.xxx.229)

    요즘 이사비도 비싼데 사실 500 받아도 매우 귀찮은 일이죠..

  • 20. 점점
    '25.11.17 1:50 PM (222.117.xxx.76)

    저도 500정도면 이사생각해봅니다

  • 21.
    '25.11.17 1:51 PM (175.197.xxx.135)

    복비도 받으셔야죠

  • 22. ...
    '25.11.17 1:56 PM (14.41.xxx.61)

    이사가 보통일인가요?
    이사비 복비 이외에 500은 받아야 움직일것 같아요

  • 23. ..
    '25.11.17 1:57 PM (39.124.xxx.23)

    당연히 이사가지 이게 고민거리가 되나요?
    "3천만원 낮고 뷰 좋은 전세가 옆에 동에 있긴해요"라면서요.

  • 24. 일주일전
    '25.11.17 1:58 PM (125.143.xxx.62)

    계약했다면 아직 이사는 안한거 아니예요?
    다른집으로 이사할래도 이사날짜가 맞아야 하잖아요
    싸게 나온집이랑 이사날짜가 맞으면 2백 받고 그쪽으로 가도 될거 같은데요

  • 25. ...
    '25.11.17 2:02 PM (211.218.xxx.194)

    3천만원 낮고 뷰좋은 전세가 옆의 동에 있으면
    거기로 가서 또 갱신권써가면서 살수있는데

    집주인이 실거주하겠다고 애원하면
    저라면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언제라도 이사는 나가야된는거고 2년후에 또 내맘에 드는 다른 전세가 있을지 알게 뭔가요.

  • 26. 안받아도
    '25.11.17 2:12 PM (223.39.xxx.190)

    남는 장사 아닌가요?
    저라면 땡큐

  • 27. ㅇㅇ
    '25.11.17 2:17 PM (218.148.xxx.168)

    이사 갈 곳 있고 이사비와 복비 준다면 가겠습니다
    2222222

    손해볼것도 없고, 집주인도 정중하게 부탁하고 저라면 그냥 이사갈듯합니다.

  • 28. 복비도
    '25.11.17 2:30 PM (121.133.xxx.119)

    이사비가 200으로 되나요 요새? 평수가 몇평인지..
    이사비+복비면 이사갈듯요 저라면. 서로 윈윈.

  • 29. 123123
    '25.11.17 2:32 PM (39.118.xxx.155)

    2백만원 아니어도 옮길 판이네요
    집주인에게는 일단 주변 부동산 상황을 알아보고 답 드리겠다 하시고 빨리 옆 전세 부동산에 알아보세요
    거기 계약서 쓰기 직전에 여기 집주인과 다시 통화하셔서 계약금 입금받으세요
    저쪽 물건이 없어질 수 있으니까 여기에서 미리 돈 받지 마시고요 (제가 예전에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계약하기로 한 물건이 갑자기 들어가는 바람에, 기존 집주인한테 미리 돈 받은걸후회했네요)

  • 30. 받고~
    '25.11.17 3:40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언제까지냐를 결정하셔야...

  • 31. ㄱㄴ
    '25.11.17 3:45 PM (59.14.xxx.42)

    이사 가죠

  • 32. ...
    '25.11.17 7:17 PM (182.211.xxx.204) - 삭제된댓글

    유리한 조건 아닌가요?
    저같으면 이사비용 받고 3천만원 낮고 뷰 좋은 전세로 가요.

  • 33. 음응
    '25.11.17 8:16 PM (211.58.xxx.161)

    이사비 복비 다 받으셔야지요 들어올때 냈던복비 구할집복비

  • 34. 글쎄
    '25.11.17 8:17 PM (182.211.xxx.204)

    황당한 부탁은 아닌 거같은대요. 유리한 조건 아닌가요?
    저같으면 이사비용 받고 3천만원 낮고 뷰 좋은 전세로 가요.

  • 35.
    '25.11.17 8:38 PM (112.157.xxx.212)

    황당하긴 하지만
    아프신분 마지막 소원이 될지도 모르는 일인데
    어떻게 거절하겠어요?
    자식에겐 평생 한이 될 일이잖아요?

  • 36. 699
    '25.11.17 8:44 PM (182.221.xxx.29)

    2년뒤 어차피 옮길거 나갈것같아요

  • 37. 복비도
    '25.11.17 8:58 PM (61.83.xxx.51)

    받으셔야죠. 이사비야 당연하고

  • 38. ....
    '25.11.17 9:26 PM (222.121.xxx.80)

    이번에 전세재계약 한 집을 살뻔헸는데
    살고 있던 세입자가 이사조건으로 천만원 요구했어요.
    집도 그닥 맘이 안들고해서 계약은 하지않았는데 요즘 최소 500에서 최고 1000 이라고 하네요.

  • 39.
    '25.11.17 10:03 PM (14.49.xxx.19)

    400백까지 준다면 이사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011 결혼식 이후에 반지는 처음 사요 어떤 거 살지 골라주세요 7 ... 16:50:19 958
1774010 오세훈은 갑자기 왜 서울을 쑥대밭으로 만드는건가요 21 ㅇㅇ 16:49:56 2,390
1774009 그게 싫은데, 사랑일수있을까요 3 ... 16:49:47 1,214
1774008 4시44분일때마다 보이는거 18 시계 16:47:14 3,157
1774007 주식을 그래프로 하는 분 계신가요? 1 .... 16:46:10 1,116
1774006 군인아들 전역하는데 5천만원 모았대요 21 16:41:45 6,925
1774005 주식 질문요 5 ... 16:36:38 1,193
1774004 이케아 서랍장 사보신 분 계실까요? 8 ㅇㅇ 16:35:30 762
1774003 유네스코, 종묘 앞 고층 개발 관련 ‘강력 조치’ 요구···국가.. 7 123 16:33:31 992
1774002 국영수탐탐 43244 에서 재수해서 23211 까지 올리면 19 .. 16:29:59 2,514
1774001 트래킹화는 덜 미끄럽나요? 10 ㅇㅇ 16:28:31 1,047
1774000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재미있어요 3 ..... 16:28:01 830
1773999 조선) 원자력추진 잠수함 획득, 이렇게 서두를 일인가 18 ... 16:25:18 1,736
1773998 초경량 얇은 내복을 주문했습니다 1 내복 16:23:47 698
1773997 지방 평범 인문계에서 건동홍 공대보낸거면 잘한거 맞죠? 14 ..... 16:23:29 1,416
1773996 장례식복장, 부의금 액수 조언 부탁드려요. 14 .. 16:22:55 1,232
1773995 강북다세대 매매 3 서울 16:22:48 1,046
1773994 한달 전기사용량이 얼마나 되세요? 2 .... 16:16:10 746
1773993 수영장 걷기 질문요 5 -- 16:15:27 861
1773992 첫 월급 탔을때 아버지의 그 한마디가 잊혀지지가 않아요 34 그립다 16:15:15 6,866
1773991 전장연 전과27범 박경석대표 부인은 배복주 정의당 부대표 7 털어보자 16:13:46 1,011
1773990 저번에 김밥 마는 팁 구했는데 후기요 6 김밥후기 16:13:23 2,164
1773989 감기몸살 걸렸나봐요 5 ㅠㅡㅡ 16:12:55 904
1773988 비트코인 시가총액, 1주일새 650조원 증발 4 ㅇㅇ 16:12:18 1,686
1773987 믹스 중에 디카페인, 제로 슈거도 있나요. 8 .. 16:08:55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