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에 깨달은거..

... 조회수 : 2,802
작성일 : 2025-11-17 13:09:01

저는 남한테 싫은소리 잘 못해요

따지지도 못하구요

그리고 배려 잘해주죠 누가 뭐 도와달라 부탁하면 내가 할수있는건 들어주려고 하는편이구요

그런데 제가 부탁은 아예 안해요 거절당하는거 무안해서요

이러다보니 평생 인간이 힘들었어요

외모나 말투는 나쁘지 않아서 처음엔 호감가지고 다가오는 사람들과 친해지고

결국은 이용당하거나 무례한 부탁을 하는 사람들에게 지쳐갔어요

이제 나이들고 사람들과 친해지는거 벽치고 살아요

인사정도만 하고 더이상 친해지지 않아요

무례할꺼 같다 싶으면 전화도 받지 않고 콜백도 안해요

직장생활 안하고있고 알바만 조금하고 애들이 다커서 가능한 일이예요

그러다보니 평화가 오네요

저는 사람을 안사겨야 하는 사람이었다는걸 늦게 알았어요

IP : 58.140.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5.11.17 1:12 PM (119.204.xxx.8)

    사람 사귀는걸 포기하지말고
    거절하는걸 연습하세요
    못하는게 어딨어요
    자꾸 연습하면 거절하는것도 늘어요
    거절해도 사실 그들은 별 생각없어요
    가족들에게 거절하는것부터 연습해보세요

  • 2. ...
    '25.11.17 1:16 PM (58.140.xxx.145)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이상한사람들이 많았어요

  • 3. 꽃향기
    '25.11.17 1:18 PM (118.235.xxx.6)

    저도 그래요.
    혼자가 제일 편해요.
    모임 한번 나갔다 오면 기가 빨리는 느낌이 와서 힘 들어요.
    그래서 주변 정리 했어요.
    버거?에서 햄버거 먹으면서 공감이 가서 몇 자 적었어요.
    혼자만의 여유를 즐깁시다^^

  • 4. 그건
    '25.11.17 1:30 PM (14.32.xxx.143)

    근본적 해결책이 아닌 도피 회피라 바람직하진 않지만
    원글님이 편하다시면 그렇게 하는 수 밖에 없겠지요.

    자신감 가지고 타인이 욕하던가 말던가
    어쩌라구? 그래서? 심정으로
    안되겠어요. 못하겠어요(절대 죄송하지만 붙이지 말구요)
    왜 그런거죠? 내가 왜 그래야되지요? 도 연습해보세요.

    착한사람 컴플렉스와 인정욕구가 자존감을 갉아먹는
    가장 큰 원인이더군요.
    다 버려버리면 자유와 평안이 찾아옵니다!

  • 5. 굳이
    '25.11.17 1:47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친해질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동의해요
    사람과 단절하고 지내는 건 아니지만 굳이 친해질 거까지야?
    얕은 관계 맺기는 선택이죠
    도피 회피가 아니라
    훅 들어올 때 선 긋고 거절하다보면 그렇게 쉽게 가까워지거나 친해지진 않아요
    딱 거기까지

  • 6. 맞아요
    '25.11.17 4:02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호의를 베풀어도 결국 돌아오는건...

    내가 정리를 똑바로해야 똑바로 관계가 정립된다고 느껴지더라구요.
    무조건 착하고 어질고 좋은게 좋다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스쳐가는 모든이에게 잘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6114 주식으로 수익이 나면 1 ........ 14:07:33 118
1796113 아들 여친 세배돈 줘야하나요 5 ㅇㅇ 14:07:24 113
1796112 사람들이 반려동물에 진심인 이유가 기부앤테이크때문인거 같아요 6 ........ 13:59:57 254
1796111 집살때 필요한 돈이 2 jhhgdf.. 13:58:36 305
1796110 명절엔 왜 3끼를 밥을 먹어야 할까.. 12 13:57:34 449
1796109 육십대 초반 분들이 좀 짠하고 가여워요 5 .. 13:57:03 472
1796108 새우버거 패티 미리 만들어둬도? 2 ㅇㅇ 13:54:41 84
1796107 아들 대학졸업식에 여친이 온다는데... 7 질문 13:50:18 647
1796106 팔뚝에 덜렁거리던 살 없어졌어요 3 ㅇㅇ 13:47:17 861
1796105 jtbc 핑계 근황.jpg 1 우연??? 13:40:05 894
1796104 레이디 두아 재밌네요 5 13:33:55 845
1796103 후두염이에요 2 후두염 13:33:53 320
1796102 오늘 코트 입어도 괜찮겠죠 6 13:32:47 520
1796101 새해 호텔 뷔페 좋네요 9 .. 13:32:02 934
1796100 싱글 생활비 200 넘는데 11 ㅇㅇㅇ 13:31:32 1,299
1796099 치매 검사 4 ..... 13:29:52 304
1796098 설거지를 누가하냐.. 세대차이 13 ㅇㅇ 13:26:15 1,321
1796097 당근 채칼 3 .. 13:24:07 274
1796096 아침에 일어 나서 든 생각 2 nn 13:19:14 502
1796095 남편 음악취향이 안맞아서 짜증나요 7 .. 13:18:16 730
1796094 차례제사 없애고 위령 미사 다녀왔어요 ... 13:15:29 355
1796093 납골당 예약할 때 기준 6 0875 13:14:09 388
1796092 나도 신논현역 근처ㅜ살고 싶네 3 ㅇㅍㅌㅅ 13:12:54 1,155
1796091 우리 친정 명절, 오남매입니다 2 13:10:47 941
1796090 초중고 무상급식하는 나라 별로 없네요. 13 정보 13:05:15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