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말 많은 사람은 왜 그럴까요?

겨울 조회수 : 1,120
작성일 : 2025-11-17 12:34:06

밑에 글이 있어서 저도 하소연 할께요

저희 엄마와  남편이  똑같이 자기 말만 합니다

친구라면  안보지만  ㅠㅠ

다행히 남편은 지금 떨어져 살고  있는데 

다시  합치고 싶지  않아서  고민 입니다

어머니도   예전에는  한달에 연락하는 정ㄷ 도  였는데 아버지 요양원 가셔서 2주에 한번  전화 하거나 찾아 뵈는데  넘 힘들어요

남편과  어머니  둘다  자기애가 많은건지

상대 말 안듣고  자기말만  다다다  합니다

 

온갖  얘기(정치,  뒷담화 자신의 일상 ...)

정말 매너가  아닌거 같아요

상대가  궁금해하지도 않고 듣고  싶어하지도 않을거라는  생각을  왜 못할까요?

그게  넘 넘 궁금해요

전  대딩 딸과  수다 떨다가도   내  얘기 가  길었나 눈치 보거든요

가까운  사람이  피하고  싶은   대상이라는게 넘 슬퍼요

 

IP : 118.32.xxx.1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시간
    '25.11.17 12:36 PM (118.32.xxx.196)

    전화 통화 하면 기본 한시간 넘고
    예전에 했던 (하신 )얘기를 또 하고 또 하고 ㅠㅠ

  • 2. 00
    '25.11.17 12:38 PM (119.192.xxx.40)

    저도 말많은 사람 제일 싫어요
    특히 나이드신분들 쉬지않고 말해서 너무 싫어요

  • 3. 본인
    '25.11.17 12:41 PM (125.178.xxx.88)

    스트레스푸는거예요 말하면서
    듣는사람은 스트레스쌓이든말든

  • 4. 다같이함께
    '25.11.17 12:44 PM (221.138.xxx.92)

    우리 말을 줄입시다..

  • 5. ㅇㅇ
    '25.11.17 12:48 PM (211.36.xxx.58)

    말만 많은 게 아니라 상대방 마음을 헤아릴 줄 모르더라고요. 자기중심적이었어요.
    제가 마음고생하면서 1년도 안돼 9kg가 빠졌고 그 원인을 알고 있는데도 제일 부러운 사람이 나라고 하더라고요. 자기보다 경제적으로 낫다고요.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라 할 수는 없지만 뭔가 이상했어요.

  • 6. ㅡㅡ
    '25.11.17 12:51 PM (211.36.xxx.120)

    저희 친정엄마도 그래요. 아버지도 말이 더 많아지신것 같기도 하고요.
    저는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통화하는데 진짜 한말 또하고 또하고 그러시죠.
    근데 우리 부모님은 통화할 자식이 저 하나뿐이라 같이 응응 하며 같이 욕도 하고 그러고 있어요.

  • 7. 역학적으로
    '25.11.17 12:57 PM (1.228.xxx.91)

    풀이하면 사주가 강하고
    월주에 상관이 있으면 말 많은 편..

  • 8. 참새엄마
    '25.11.17 3:15 PM (121.166.xxx.26)

    나와 남의 구분이.안되고
    뭔가 자기경험에 압도되어서 그걸 끊임없이 말하는데
    앞에 앉아 듣는 사람이 의식이 안되는거죠. 자기 감정 경험이 빠져서
    누구나 큰충격을 받거나 압도되는 경험할때 그럴수 있어요
    성숙한 사람은 조절하려고 하는거고
    성찰능력이 없고 나와 남 구분 못하는 사람은 자기가 그런디는것도 모르고

  • 9. 안하면
    '25.11.17 4:09 PM (219.255.xxx.39)

    가시돋는다더라구요.
    스트레스 막 쌓이고...

    노래방가서 노래라도 불러야한다고...

  • 10. ..
    '25.11.17 4:51 PM (121.162.xxx.35)

    어후 옆자리 부장땜에 미쳐버릴거같아요
    일단 말이 너저분해요
    끝이 없고 경계가 없어요
    말을 하는게 아니라 뱉어내고 토해내는 느낌
    실력은 없고 말만 주저리주저리
    주댕이 파이터
    극혐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985 이런게 가스라이팅인가 1 ㅁㅁㄴ 15:10:47 604
1773984 정청래.김병기 일 안하냐!!!!!!! 17 ㅇㅇ 15:07:59 1,310
1773983 운동하는 곳에 사람이 없네요 4 Dd 15:05:28 1,315
1773982 뭐사거나 여행가면 얼마냐고 묻고 비싸다고 하는 8 As 15:03:25 796
1773981 혹시 노인들 사용하기 좋은 전기방석이나 패드 있을까요? 2 전기방석 15:01:43 364
1773980 30살에 신혼에 이혼했는데요 18 바람 15:00:44 4,103
1773979 당신이 죽였다. 은수 8 으흠 14:59:15 1,364
1773978 독감 접종하면 확실히 수월하게 넘어가나요 10 ㅇㅇ 14:58:40 1,067
1773977 5살 밥죽어라안먹는아이 반찬어떤거해줄까요?ㅜㅜ 13 ㅜㅜ 14:55:52 542
1773976 내문제로 머리아픈데, 남의 문제 들어주기 어렵네. 2 xxxx 14:54:45 642
1773975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살고 싶어요 10 .. 14:54:14 1,175
1773974 증명사진 찍고왔어요 1 시술 14:49:10 435
1773973 최상목 "계엄 만류에 尹 '돌이킬수 없다'…계엄 못막아.. 9 이진관재판부.. 14:47:19 1,660
1773972 비트코인 고래 738명 전량 던져 7 oo 14:45:53 2,467
1773971 손닿는곳마다 정전기가 심한데요. 제품추천 해주세요. 3 정전기 14:43:35 401
1773970 시간 잘가게 하는 법 있을까요? 7 세월 14:40:41 664
1773969 질스튜어트뉴욕 브랜드 제품 질 어떤가요? 6 .. 14:40:19 687
1773968 방문 랩핑과 페인트 중 2 페인트 14:38:35 306
1773967 피부과에서 안아픈건 없나요? 3 ........ 14:36:37 692
1773966 택배 오배송 7 어떻게해요 14:30:33 408
1773965 관광지 절 경내에서 있었던 일 10 가을날씨 14:30:23 1,850
1773964 딸이 결혼식을 했는데요... 5 어째 14:30:01 2,829
1773963 [단독] '김부장 이야기' 현실판 된 SKT 사내회사... 개발.. 7 ㅇㅇiii 14:27:03 2,925
1773962 예비 고3 수리 논술 준비는 언제 시작하면 좋을까요? 3 ㅇㄹ 14:26:46 303
1773961 서울 집값에 소외됐던 지방분들 17 궁금 14:20:10 2,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