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진짜 말많은 사람을 겪어보니

새콤달콤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25-11-17 11:42:02

측근에 너무너무 말 많은 사람 있어요

잠시도 입을 안 다무는데..

전 거의 듣기만 하는 편..

근데 단점이  본인은 그렇게 말이 많고 

또 저는 몇마디 하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한 말을 기억을 못해요. 아예 남의 말에 관심이 없는듯..

그래서 이사람에게 나는 그냥 수많은 지인중 그저그런 한명이구나 싶어

약간 거리를 뒀더니,  혼자 가만히 있는건 못견디는 성격인지

자기보다 20살이나 많은 70대랑 어울리더군요  ㅎㅎ 외로운 사람인가보다 싶어요

전 운동마치고 차 마시잔 말을  친해지고 싶단 말로 착각했던것 같아요

제가 거리를 두니, 운동하는 사람 누구라도 마주치면 차마시자 그러던걸요..

ㅎㅎ 괜히 신경썼나봐요

 

IP : 119.69.xxx.2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7 11:44 AM (121.137.xxx.59)

    나이가 들수록 말 많아지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요 며칠 너무 피곤한 일이 있었거든요.

  • 2. 하이에나
    '25.11.17 11:46 AM (123.212.xxx.231)

    말 많은 사람은 말 상대를 찾아 하이에나처럼 헤매요
    혹시나 나를 좋아해서 나한테 붙나? 그런 착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나 아니라도 말할 상대 있으면 그리로 튀어가는 사람이에요 ㅎ
    자기 말할 시간도 부족한데 남의 말 귀 담아 들을 정신이 없죠
    잠시도 입이 쉬지 않고 절대 빈틈을 안주는 사람들 이제 저는 다 피해다녀요
    귀가 안좋아 잘 안들리니 자꾸 말시키면 힘들다고 대놓고 말한 적도 있어요

  • 3. ㅇㅇ
    '25.11.17 11:50 AM (211.36.xxx.58)

    말도 많고, 남의말 들으려고 안하고, 말해도 공감 못하고, 자기 멋대로 하는 사람 겪어봤어요.
    저럴 거면 벽에다 대고 말하지 왜 사람에게 얘기하려 하나 생각 들더라고요.

  • 4. ....
    '25.11.17 11:57 AM (223.38.xxx.239)

    저도 겪어봤어요.
    귀에 피가 날 지경이라는게 무슨 말인지 실감했다는.
    아주 멀리 거리 두고 삽니다.

  • 5.
    '25.11.17 12:00 PM (14.32.xxx.143)

    많은 사람 특징이 자기 말 하느라 바빠
    상대편 말은 듣고 있지 않는거더군요.
    그거슨 대화가 아니라
    혼자 씨부리기라고 정의 내렸어요

  • 6. ㅇㅇ
    '25.11.17 12:24 PM (125.142.xxx.2)

    나이가드니까 어렸을때 그렇게 좋아하던
    빨강머리앤이 딱 질색이예요.
    끝없이 떠드는 사람은 피곤하죠

  • 7. ㅎㅎ
    '25.11.17 12:25 PM (119.196.xxx.115)

    어차피 남의말은 듣지도 않는데 뭐하러 말하고싶어서 난리죠? 그냥 인형하나 가져다놓고 얘기해도 될거같은데...강아지라던지

  • 8. 배설
    '25.11.17 12:48 P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그녀들에게 말은 대화 도구가 아니라,

    배설 도구. 입으로 ㄸ을 싸는 전형 분노, 좌절 등등
    감정을 입으로 배설해샤 자기 마음 평온해 져요.
    벽에 ㄸ칠하 듯 주절주절 나이 들어가면 노화로 더 하죠.

    상대는 배설 통이 되주는거고
    그러다 급 ㄸ은 아무대나 싸고...솔직히 정신병이예요
    친부모 치매도 힘들어하는

    남인 늙은여자 배설통 해 줄 이유가 없어요

  • 9. 배설
    '25.11.17 12:50 P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그녀들에게 말은 대화 도구가 아니라,

    배설 도구. 입으로 ㄸ을 싸는 전형 분노, 좌절 등등
    감정을 입으로 배설해샤 자기 마음 평온해 져요.
    벽에 ㄸ칠하 듯 주절주절 나이 들어가면 노화로 더 하죠.

    상대는 배설 통이 되주는거고
    그러다 급 ㄸ은 아무대나 싸고...솔직히 정신병이예요
    친부모 치매도 힘들어하는
    남인 늙은여자 배설통 해 줄 이유가 없어요
    사회성 발달되면 대화도 적당히 되는데
    그것도 안되니 입다무다는 사람도 어디선가는 배설해요

    쓰레기통 ㄸ통 되어줄 필요가치가 거의 없는부류

  • 10. 배설
    '25.11.17 1:53 P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그녀들에게 말은 대화 도구가 아니라,배설 도구.

    입으로 ㄸ을 싸는거죠. 분노, 좌절 등등
    감정을 입으로 배설해야 마음 평온해 져요.
    벽에 ㄸ칠하 듯 주절주절. 나이 들어가면 노화로 더 하죠.

    상대는 배설 통이 되주는거고, 그러다 급 ㄸ은 아무대나 싸고...솔직히 정신병이예요.친부모 치매도 힘들어하는데
    남인 늙은여자 배설통 해 줄 이유가 없어요.

    사회성 발달되면 대화도 적당히 되는데
    그것도 안 되니 입 다무다는 사람도 어디선가는 배설해요
    쓰레기통 ㄸ통 되어줄 필요가치가 거의 없는부류네요

  • 11. 배설
    '25.11.17 2:01 PM (1.222.xxx.117)

    그녀들에게 말은 대화 도구가 아니라,배설 도구.

    입으로 ㄸ을 싸는거죠. 분노, 좌절 등등
    감정을 입으로 배설해야 마음 평온해 져요.
    벽에 ㄸ칠하 듯 주절주절. 나이 들어가면 노화로 더 하죠.

    상대는 배설 통이 되주는거고, 그러다 급 ㄸ은 아무대나 싸고...솔직히 정신병이예요. 가족도 힘들어하는데
    남인 늙은여자의 배설통 대 줄 이유가 없죠

    그나마 일반 사회성이라도 키워진 상태면 다행인데
    그렇지도 않으니 어디선가는 배설해야 되니깐
    나중에는 괄약근 풀린 ㅁㅊ인간처럼 혼자주절

    쓰레기통 되어 줄 필요가치가 거의 없는부류네요

  • 12. 빨간머리 앤
    '25.11.17 2:18 PM (116.41.xxx.141)

    ㅎㅎ
    맞아요 맨날 말 좀 줄이라고 야단맞고 하잖아요 ㅎ

  • 13. ㅋㅋㅋ
    '25.11.17 6:02 PM (218.146.xxx.88)

    댓글들 공감되고 재미있어요~!
    나이드니 주변인들이 평균적으로 말이 많아지더라구요
    말많은 사람도 괴롭지만
    했던말 또하고 또하는 그런류 지인들도 골치아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986 집 관련해서 들은 말 중에 4 ㅗㅎㅎㄹ 15:56:23 2,066
1773985 딸이 한달에 450버는데요 90 ㅇㅇ 15:48:39 17,092
1773984 집이 크면 집에서 만보 찍나요? 13 ... 15:46:14 2,185
1773983 Vip초청 세미나 2 .. 15:44:41 360
1773982 사람들 요새 돈에 더 예민하고 더 좋아하는거 맞죠? 9 ..... 15:38:34 1,354
1773981 직장내괴롭힘 관련해서 상사한테 보고.. 5 ... 15:32:41 795
1773980 혹시 경희대 교과전형으로 최근에 자녀분 대학보내신 82선배님들 .. 6 수능 15:31:44 934
1773979 법 좀 아시면 부탁드려요. 1 궁금 15:30:56 384
1773978 며칠전 폐경후 질 출혈있다고 글올렸는데요 10 ... 15:29:09 1,887
1773977 단양,제천 단풍 아직 괜찮나요? 3 이번주중 15:27:19 768
1773976 장동혁, 내년 선거에 전광훈 손잡나…‘내란정당 수렁’ 스스로 더.. 10 000 15:23:58 755
1773975 현대차 주식 오르겠죠? 9 ... 15:23:23 2,130
1773974 길ㅇ뉴타운 집 알아보다가 어휴 6 ... 15:23:14 2,670
1773973 통합교육 장애아 도우미 봉사하는데요.. 13 봉사 15:21:59 1,953
1773972 5킬로 러닝나가는데요. 12 ..... 15:20:59 1,381
1773971 시시콜콜 자신의 감정의 흐름을 이야기하는 친구 4 ㅇㅇ 15:20:45 1,050
1773970 요즘 핸드폰 음성타자 기능 7 .... 15:18:24 597
1773969 가족들 옷 온라인 쇼핑은 어디서 하나요 2 온라인쇼핑 15:16:26 855
1773968 암진단비 어떻게 가져 갈까요? 5 ........ 15:11:36 1,497
1773967 이런게 가스라이팅인가 1 ㅁㅁㄴ 15:10:47 853
1773966 정청래.김병기 일 안하냐!!!!!!! 20 ㅇㅇ 15:07:59 2,001
1773965 운동하는 곳에 사람이 없네요 4 Dd 15:05:28 2,041
1773964 뭐사거나 여행가면 얼마냐고 묻고 비싸다고 하는 7 As 15:03:25 1,124
1773963 혹시 노인들 사용하기 좋은 전기방석이나 패드 있을까요? 3 전기방석 15:01:43 557
1773962 30살에 신혼에 이혼했는데요 20 바람 15:00:44 8,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