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에 너무너무 말 많은 사람 있어요
잠시도 입을 안 다무는데..
전 거의 듣기만 하는 편..
근데 단점이 본인은 그렇게 말이 많고
또 저는 몇마디 하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한 말을 기억을 못해요. 아예 남의 말에 관심이 없는듯..
그래서 이사람에게 나는 그냥 수많은 지인중 그저그런 한명이구나 싶어
약간 거리를 뒀더니, 혼자 가만히 있는건 못견디는 성격인지
자기보다 20살이나 많은 70대랑 어울리더군요 ㅎㅎ 외로운 사람인가보다 싶어요
전 운동마치고 차 마시잔 말을 친해지고 싶단 말로 착각했던것 같아요
제가 거리를 두니, 운동하는 사람 누구라도 마주치면 차마시자 그러던걸요..
ㅎㅎ 괜히 신경썼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