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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말많은 사람을 겪어보니

새콤달콤 조회수 : 2,677
작성일 : 2025-11-17 11:42:02

측근에 너무너무 말 많은 사람 있어요

잠시도 입을 안 다무는데..

전 거의 듣기만 하는 편..

근데 단점이  본인은 그렇게 말이 많고 

또 저는 몇마디 하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한 말을 기억을 못해요. 아예 남의 말에 관심이 없는듯..

그래서 이사람에게 나는 그냥 수많은 지인중 그저그런 한명이구나 싶어

약간 거리를 뒀더니,  혼자 가만히 있는건 못견디는 성격인지

자기보다 20살이나 많은 70대랑 어울리더군요  ㅎㅎ 외로운 사람인가보다 싶어요

전 운동마치고 차 마시잔 말을  친해지고 싶단 말로 착각했던것 같아요

제가 거리를 두니, 운동하는 사람 누구라도 마주치면 차마시자 그러던걸요..

ㅎㅎ 괜히 신경썼나봐요

 

IP : 119.69.xxx.2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7 11:44 AM (121.137.xxx.59)

    나이가 들수록 말 많아지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요 며칠 너무 피곤한 일이 있었거든요.

  • 2. 하이에나
    '25.11.17 11:46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말 많은 사람은 말 상대를 찾아 하이에나처럼 헤매요
    혹시나 나를 좋아해서 나한테 붙나? 그런 착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나 아니라도 말할 상대 있으면 그리로 튀어가는 사람이에요 ㅎ
    자기 말할 시간도 부족한데 남의 말 귀 담아 들을 정신이 없죠
    잠시도 입이 쉬지 않고 절대 빈틈을 안주는 사람들 이제 저는 다 피해다녀요
    귀가 안좋아 잘 안들리니 자꾸 말시키면 힘들다고 대놓고 말한 적도 있어요

  • 3. ㅇㅇ
    '25.11.17 11:50 AM (211.36.xxx.58)

    말도 많고, 남의말 들으려고 안하고, 말해도 공감 못하고, 자기 멋대로 하는 사람 겪어봤어요.
    저럴 거면 벽에다 대고 말하지 왜 사람에게 얘기하려 하나 생각 들더라고요.

  • 4. ....
    '25.11.17 11:57 AM (223.38.xxx.239) - 삭제된댓글

    저도 겪어봤어요.
    귀에 피가 날 지경이라는게 무슨 말인지 실감했다는.
    아주 멀리 거리 두고 삽니다.

  • 5.
    '25.11.17 12:00 PM (14.32.xxx.143)

    많은 사람 특징이 자기 말 하느라 바빠
    상대편 말은 듣고 있지 않는거더군요.
    그거슨 대화가 아니라
    혼자 씨부리기라고 정의 내렸어요

  • 6. ㅇㅇ
    '25.11.17 12:24 PM (125.142.xxx.2)

    나이가드니까 어렸을때 그렇게 좋아하던
    빨강머리앤이 딱 질색이예요.
    끝없이 떠드는 사람은 피곤하죠

  • 7. ㅎㅎ
    '25.11.17 12:25 PM (119.196.xxx.115)

    어차피 남의말은 듣지도 않는데 뭐하러 말하고싶어서 난리죠? 그냥 인형하나 가져다놓고 얘기해도 될거같은데...강아지라던지

  • 8. 배설
    '25.11.17 12:48 P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그녀들에게 말은 대화 도구가 아니라,

    배설 도구. 입으로 ㄸ을 싸는 전형 분노, 좌절 등등
    감정을 입으로 배설해샤 자기 마음 평온해 져요.
    벽에 ㄸ칠하 듯 주절주절 나이 들어가면 노화로 더 하죠.

    상대는 배설 통이 되주는거고
    그러다 급 ㄸ은 아무대나 싸고...솔직히 정신병이예요
    친부모 치매도 힘들어하는

    남인 늙은여자 배설통 해 줄 이유가 없어요

  • 9. 배설
    '25.11.17 12:50 P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그녀들에게 말은 대화 도구가 아니라,

    배설 도구. 입으로 ㄸ을 싸는 전형 분노, 좌절 등등
    감정을 입으로 배설해샤 자기 마음 평온해 져요.
    벽에 ㄸ칠하 듯 주절주절 나이 들어가면 노화로 더 하죠.

    상대는 배설 통이 되주는거고
    그러다 급 ㄸ은 아무대나 싸고...솔직히 정신병이예요
    친부모 치매도 힘들어하는
    남인 늙은여자 배설통 해 줄 이유가 없어요
    사회성 발달되면 대화도 적당히 되는데
    그것도 안되니 입다무다는 사람도 어디선가는 배설해요

    쓰레기통 ㄸ통 되어줄 필요가치가 거의 없는부류

  • 10. 배설
    '25.11.17 1:53 P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그녀들에게 말은 대화 도구가 아니라,배설 도구.

    입으로 ㄸ을 싸는거죠. 분노, 좌절 등등
    감정을 입으로 배설해야 마음 평온해 져요.
    벽에 ㄸ칠하 듯 주절주절. 나이 들어가면 노화로 더 하죠.

    상대는 배설 통이 되주는거고, 그러다 급 ㄸ은 아무대나 싸고...솔직히 정신병이예요.친부모 치매도 힘들어하는데
    남인 늙은여자 배설통 해 줄 이유가 없어요.

    사회성 발달되면 대화도 적당히 되는데
    그것도 안 되니 입 다무다는 사람도 어디선가는 배설해요
    쓰레기통 ㄸ통 되어줄 필요가치가 거의 없는부류네요

  • 11. 배설
    '25.11.17 2:01 PM (1.222.xxx.117)

    그녀들에게 말은 대화 도구가 아니라,배설 도구.

    입으로 ㄸ을 싸는거죠. 분노, 좌절 등등
    감정을 입으로 배설해야 마음 평온해 져요.
    벽에 ㄸ칠하 듯 주절주절. 나이 들어가면 노화로 더 하죠.

    상대는 배설 통이 되주는거고, 그러다 급 ㄸ은 아무대나 싸고...솔직히 정신병이예요. 가족도 힘들어하는데
    남인 늙은여자의 배설통 대 줄 이유가 없죠

    그나마 일반 사회성이라도 키워진 상태면 다행인데
    그렇지도 않으니 어디선가는 배설해야 되니깐
    나중에는 괄약근 풀린 ㅁㅊ인간처럼 혼자주절

    쓰레기통 되어 줄 필요가치가 거의 없는부류네요

  • 12. 빨간머리 앤
    '25.11.17 2:18 PM (116.41.xxx.141)

    ㅎㅎ
    맞아요 맨날 말 좀 줄이라고 야단맞고 하잖아요 ㅎ

  • 13. ㅋㅋㅋ
    '25.11.17 6:02 PM (218.146.xxx.88)

    댓글들 공감되고 재미있어요~!
    나이드니 주변인들이 평균적으로 말이 많아지더라구요
    말많은 사람도 괴롭지만
    했던말 또하고 또하는 그런류 지인들도 골치아픔 ㅠ

  • 14. ....
    '25.11.21 8:59 AM (59.15.xxx.225)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요. 20살 많아도 그분 얘기를 들어주는 마음이 넓은 사람을 만났나보네요. 커피값은 내고 말하는 건지.... 자기 얘기하기 바쁘고 남 얘기는 안듣는 사람 많은 세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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