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ᆢ
'25.11.17 8:07 AM
(61.75.xxx.202)
사람은 다 불완전한 존재예요
언젠가는 겪을 일이었고 상황이었어요
좀 일찍 겪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죠
2. ...
'25.11.17 8:08 AM
(1.232.xxx.112)
지금의 후회 자학하는 선택?이 몇 년 뒤에는 또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과거의 내가 어떤 선택을 했든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었죠
누가 미래를 알고 사나요?
그냥 바보같은 자기 죽이기에요.
그런 것까지 하고 있다면 또 후회할 일을 장만하는 거예요.
3. . .
'25.11.17 8:09 AM
(221.143.xxx.118)
어차피 나갈 돈이라 생각하세요. 몸 건강해 다행이라고. 병걸려 돈쓰는거보다 낫다고 자꾸 생각하세요. 본인 괴롭히지 마세요.
4. ㅇㅇ
'25.11.17 8:09 AM
(1.225.xxx.133)
모두가 잘못된 선택을 하면서 삽니다
힘드시겠지만 과거를 보지 말고 앞을 보고 사세요
5. ..
'25.11.17 8:12 AM
(211.46.xxx.53)
그냥 돈으로 액땜했다 생각하세요. 돈은 다시 벌면 되요. 힘내세요!!!
6. 닉네**
'25.11.17 8:16 AM
(114.207.xxx.6)
연예인들 보면 어릴적 힘든얘기(아이유 등등) 하잖아요 그래서 철도 일찍 들고 자기 앞가림도 잘하고
아이들에게 꼭 나쁜 영향만은 아닐거에요
식구 모두 똘똘 뭉치는 계기도 됐을거고요
더 나이들어 사기 당하느니 한살이라도 젊을때 가 낫잖아요
7. 그냥
'25.11.17 8:16 AM
(219.249.xxx.181)
그런 시기엔 또다시 돌아가도 그런 선택을 하게 될수밖에 없을거예요
사람 나갈거 돈으로 대신 액땜했다 생각하며 마음을 다독이시길 바래요
건강 잃으면 또 그만큼의 돈이 나갈수도 있거든요
계속 후회와 미련이 있겠지만 지우개로 지우듯 조금씩 지우며 사세요
저 아는 분은 찰나의 실수로 60억을 사기당하고 몇년간 칩거하다 지금은 훌훌 털고 제2의 인생 잘살고 계세요
8. ᆢ
'25.11.17 8:17 AM
(211.234.xxx.103)
-
삭제된댓글
저도 4년전에 집 팔았는데
그게 10억 올랐고 더 오르다니
죽고 싶을 정도에요
남편은 내년이면 퇴직인데
늦둥이 애들은 더 키워야 하고
우울증이 심해서 정신과 약 먹어요
9. ᆢ
'25.11.17 8:18 AM
(211.234.xxx.103)
저도 4년전에 집 팔았는데
그게 10억 올랐고 더 오륻다니
죽고 싶을 정도에요
남편은 내년이면 퇴직인데
늦둥이 애들은 더 키워야 하고
우울증이 심해서 정신과 약 먹어요
10. 전에
'25.11.17 8:22 AM
(61.98.xxx.185)
아파트살다가 전원주택으로 이사갔는데 그 아파트는
많이 올라서 이제는 가고 싶어도 못간다 던 분이신가요?
인생 살면서 착착 계획하고 그게 또 딱 딱 들어맞고 ...
그렇게 사는 사람은 없어요
저만해도 과거에 흘려버렸던 그 수많은 기회를 다 피해서
지금 이 집을 그것도 거금의 웃돈을 주고 선택한
이 어마어마한 똥손을 저주하는데요
저는 그냥 날잡아 한번 막 쏟아내버리고 맙니다
인생사 새옹지마 라지요
매일 아침 눈뜨면 잔잔한 음악부터 틀어놓고 시작합니다 마그네슘도 도움돼요
너무 자신을 몰지마세요
11. ..
'25.11.17 8:26 AM
(211.46.xxx.53)
인생을 길게 살진 않았지만 굴곡이 있더라구요. 아마 어디서 채워졌거나 채워질꺼예요. 근데 계속 생각하고 자책하면 건강만 나빠집니다. 내 손해예요. 앞만 보고 자책 그만하세요! 앞으로 행복하시기만을 바랄께요~
12. ㅇㅇ
'25.11.17 8:27 AM
(222.108.xxx.29)
평생 소처럼 말처럼 일해 갚아야죠 뭐
댓글들 다 좋은말만 해주는데 제가 가족이라면 죄책감이라도 느껴야지 안그러면 진짜 꼴보기싫고 뻔뻔해보일것같아요
다행히 님은 뻔뻔한 스타일은 아닌거예요
자학은 백번해봐야 돈 안생기고 가족들한테 갚아지지도 않으니 자학할시간에 밝게웃고 돈버세요
돈날린 여자가 집에서 죽상하고있으면 두배로 밉상이잖아요
가족들한테 더 민폐 안끼치는게 좋겠죠?
13. ...
'25.11.17 8:31 AM
(117.111.xxx.118)
-
삭제된댓글
저희도 5년 전 투자 잘못해서 엄청 고생중이에요
집이면 들어가서 살 수나 있지 이건 그렇지도 않고
손실도 크고 이자도 많고 하여간 힘들어요
그래도 그 덕에 남편과 힘을 합해 탈출구를 찾느라
부부 사이가 좋아졌어요
경제개념 없던 아이들도 위기임을 알고
알바도 병행하며 열심히 살고 있어요
아직도 힘든 나날들이고 아직 탈출은 요원해 보이지만
희망을 갖고 한발한발 나아갑니다
원글님도 자책 그만하시고 힘내세요
나쁘기만 한 경험은 없대요
14. 세상불행이
'25.11.17 8:37 AM
(110.15.xxx.45)
나만 피해가지는 않는다고 생각했어요
넓게 보니 불행이 도처에 있더라구요
내가 뭐라고. 왜 그 불행이 나면 안되냐고.
나만 자유로울수 있겠냐고. 주문처럼요
15. 괴로울 때 마다
'25.11.17 8:37 AM
(1.235.xxx.172)
아 뭐 그럴 수도 있찌!!!!!
더 망한 사람도 많아!!!
라고 소리 내서 외치세요...
16. 참
'25.11.17 8:39 AM
(223.39.xxx.87)
-
삭제된댓글
8년전 강남아파트 지방으로 이사가면서 13억에팔았는데 지금 38억한다는 울언니얘기입니다
여기서 올랐다고 그런얘기 이면에는 그만큼 손해본사람이 있답니다
17. ..
'25.11.17 8:39 AM
(211.234.xxx.96)
저도 두번의 잘못된 선택때문에 저뿐만 아니라 주변에도 금전적 피해를 입혔었어요. 왜그랬을까.. 어찌보면 두번 모두 사기 당한거고 제가 똑부러지지 못하고 탐욕적인 선택을 한거예요. 그러나 자책보다 실수를 만회할 방안을 찾고 살다보면 살아지더라구요. 지금당장 빛이 보이지 않을지언정 가다보면 언젠가 빛이 보일거예요. 힘내세요.
18. 저도..
'25.11.17 8:42 AM
(116.89.xxx.138)
저도 너무 후회되는일이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일련의 일들)
자주 밤마다 생각이 밀려와서 잠을 못들게 하곤 합니다.
그래서 괴로워요.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근데 항상 생각끝에 결론은 그거예요.
아무리 후회로 몸부림 쳐봐야 시간을 되돌릴 가능성은 제로다.
그냥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걸 하자..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 마음이 편해지긴 하는데, 그래도 때때로 후회가 밀려오는건 어쩔수 없긴해요.
19. 유리
'25.11.17 9:22 AM
(175.223.xxx.18)
저도 40대에 그런 선택했는데 50대에 다 만회했고요.
인생은 60대 70대에도 변하는 겁니다.
20. ᆢ
'25.11.17 9:26 AM
(106.101.xxx.27)
지나간 일은 다 잊고 현재를 충실하게 사세요
오늘이 남은 인생의 첫날이잖아요
21. 힘들때마다
'25.11.17 9:29 AM
(220.84.xxx.8)
댓글읽으며 마음 추스려볼께요.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제가 이리도 쿨하지않고 집착하고 예민한사람이었나
다시한번 깨닫게되고 자존심도 쎄서 상황이 안좋아지고
남이 나를 어떻게볼까 무지신경쓰는 사람이란걸 알았어요.
22. 님..
'25.11.17 10:01 AM
(210.95.xxx.69)
4년전 생각 하지 마시고 오늘만 생각하세요
제 지인이 딸 사춘기때 만행까지 생각나서 눈에 불을 켜고 욕하는거 보고
(그지인 세상 편한 삶을 살고 있어요) 내마음에 모든게 있다는 생각 했어요
지나간일 발판삼아 다음부터는 더 좋은 선택을 하실 수 있을꺼예요
23. 내가
'25.11.17 10:07 AM
(14.48.xxx.69)
자식이라면
매일 이렇게 한탄만 하는 엄마보단 돈 없어도 밝고 긍정적인 엄마라면 행복할듯해요
어떤 엄마가 되어주시겠어요
자식들이 엄마를 생각하면 어떨까 생각해 보세요
늘 웃고 아이들에게 해피한 엄마 가지고 싶지 않으세요
24. 게으른오후
'25.11.17 10:10 AM
(220.149.xxx.69)
자식 된 입장에서 어린 시절에는 원망도 많고 싫기도 했지만 나이가 들어보니 이해가 가더군요...
부모님이 혼자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그러 선택을 했던 것도 아니고, 세상 일이 내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내 실수가 아니라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면 손해를 어쩔 수 없이 볼 수도 있구나...
이런 저런 세상일을 겪으면서 부모님을 이해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세상을 바꿀 수도 없고, 남을 바꿀 수는 없지만, 나는 바꿀 수 있습니다.
내 안에 마음 밭에 지옥초를 심지마세요, 나를 바꾸면 남도, 세상도 다르게 보일겁니다.
25. 에고
'25.11.17 10:11 AM
(211.46.xxx.113)
저도 잘못된 선택으로 금전적 손해를 많이 봤는데
가족들 건강하니 다행이다 생각하며 삽니다ㅠ
26. ᆢ
'25.11.17 10:11 A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다 그렇게 신경쓰고 살아요
아닌 척 하는 거죠
27. ..
'25.11.17 11:46 AM
(210.94.xxx.89)
집 팔고 다시 못사신 것 같은데 스스로를 지옥에 던지지 마세요. 기회는 다시 옵니다.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해서 움직이세요.
28. 원글님
'25.11.17 12:30 PM
(211.46.xxx.113)
-
삭제된댓글
기회가 또 안오면 어떻습니까?
조물주가 뺐어 갔으면 다른걸로 주신다는걸 기억하세요
그게 세상의 이치 같거든요
50대 중반이지만 어렴풋이 깨닫고 있습니다~~
29. ㅇㅇ
'25.11.17 12:37 PM
(72.143.xxx.129)
원글님 당연히 괴롭고 문득문득 후회되실 겁니다. 하지만 자식들한테 미안하다면 더더욱 씩씩하게 사세요. 원글님이 이렇게 스트레스 심하게 받다가 큰 병이라도 얻는다면...자식들이 생각보다 더 이른 시기에 부모를 부양해야할 시기라도 생긴다면 또 그 나름대로 얼마나 땅을 치고 후회를 하시겠어요. 그냥 뻔뻔하게 몸 건강하니 됐다. 아프지만 말자. 자식들이 내 걱정 안하게 신체라도 건강하자. 이런 마음으로 지내세요. 처음 화살은 맞아도 두번째 화살은 맞지 말란 말도 있잖아요
30. 노
'25.11.17 2:57 PM
(118.235.xxx.191)
에효
힘내세요
31. ..
'25.11.17 3:40 PM
(218.237.xxx.69)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의 여러번 실수로 힘들게 사는데요
너무 미워 죽겠어요 돈이야 다시 벌면 된다지만 왜 자꾸 그런 실수를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얼굴 보기도 힘들고 용서가 안되는데 이혼도 못하겠고 전 어떻게 이겨내야 될까요....
32. ㄱㄴㄷ
'25.11.17 3:43 PM
(59.14.xxx.42)
토닥토닥... 후회한다고 바꾸면 후회만 하면 돼죠.
근데 그게 아닌거 이시잖아요? 힘내셔요.
사람 나갈거 돈으로 대신 액땜했다 생각하며 마음을 다독이시길 바래요
건강 잃으면 또 그만큼의 돈이 나갈수도 있거든요
222222222222222222222
33. 기회
'25.11.17 4:07 PM
(222.236.xxx.171)
기회는 또 옵니다.
살면서 자다가 이불킥 하지 않은 사람 몇이나 될까요, 제일 높은 자리 갔다가 나락으로 빠진 사람 여럿 보고 사는 게 우리 인생인데 사람 일은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마음이 힘든데 몸까지 자학하지 마세요,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겁니다.
34. 5년후
'25.11.17 4:19 PM
(223.38.xxx.150)
살면서 그런 후회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저희 부모님대도. 또 저도 그런 후회의 순간들. 그때 이랬으면 지금 강남아파트에서 살고 있을텐데. 건물하나는 있었을텐데. 하는 순간들이 한 두개가 아니에요. 하지만 다 내것이 아니었겠지 아님 또 기회가 있겠지 하는거죠. 기회가 없더라도 건강하게 살아있음에 감사하구요. 살다보니 돈보다 건강이 최고에요. 빚만 없으면 다 아무 후회거리가 아닙니다
35. 돈으로목숨값
'25.11.17 4:51 PM
(83.249.xxx.83)
우리 가족 이야기 해드릴게요.
울 아빠가 남들은 빤히 보이는 사기를 동시에 두 사람에게 당해서 십억을 뜯겼습니다.
그때가 아빠 예순되기 직전 이었어요.
두분이서 잠을 못주무시고 속앓이를 하셨지요.
이게 벌써 40년전이야기 입니다. 40년전에 십 억.
현금으로 십 억을 5년간 줄줄 세어나갔던거에요.
그럼에도 우리 부모님 훌훌 털어버리고 벌떡 일어섰습니다.
이게 말이에요.. 아빠의 목숨값 10년 이었습니다.
엄청 싼값에 헐값에 아빠의 건강과 미래의 10년의 약속이 되었던겁니다.
아빠가 예순 넘겨 멀쩡히 살아계신데, 엄마가 무꾸리만 가면 무당들이 하나같이 아빠사주보고 죽은사람 사주 왜 가져왔냐고 버럭버럭 화를 내는겁니다.
제가 엄마를 차로 모셔다드려서 옆에서 봤습니다.
아니라고 멀쩡히 산 사람 왜 그러냐고 막 그러면 그러냐고 다시묻고,,,진짜냐고 다시 물었었어요.
아니. 진짜. 절묘하지않나요. 어떻게 돈으로 목숨을 살수가 있을까요.
저도 아주 ㅂ ㅅ 짓거리를 했고 몇 억 손해본게 있어요. 환장하겠는데,,,내 목숨값이라고 생각하고 넘겼어요.
아이 학교문제로 ㅂ ㅅ 짓거리해서 잠을 못자고 힘든게 2년정도 갔어요.
근데 이게 또 아주...절묘하게 좋게 돌아온겁니다. 아이도 만족하고 있고요.
원글님 무슨일이든 가족이 건강하면 만사형통 한거에요.
36. 원글님~~
'25.11.17 4:54 PM
(106.101.xxx.124)
윗님 글읽고 위로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37. 저도
'25.11.17 5:21 PM
(1.250.xxx.105)
댓글보고 크게 위로받아요 ~
38. ㅡㅡ
'25.11.17 5:38 PM
(211.208.xxx.21)
저도 잘못된선택 많이해서
덕분에
위로됩니다
39. ..
'25.11.17 5:40 PM
(121.162.xxx.35)
내 것이 아니었던 거에요..
저도 비슷한 케이스 겪고 있는데 이렇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40. …
'25.11.17 5:44 PM
(148.252.xxx.146)
원글님 힘내세요. 댓글에 위로가 되는 댓글이 많네요. 저도 요새 안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그와 더불어 돈 나갈데도 많아지네요. 저도 돈으로 액땜하고 있나 이런 생각마저 들고 있어요. 정말 윗분 말씀대로 가족들 건강하고 무탈한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힘내시고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41. 저도
'25.11.17 5:57 PM
(175.114.xxx.59)
잘못 판단해서 갖고 있는 돈 다 잃었는데
그냥 어쩌겠어요. 그때 돈 잃지 않았음
저나 애들 아빠가 잘못 됐을수도 있다 생각하니
홧병에서 벗어나더라구요.
건강만 하다면 돈이야 계속 벌면 되니까요.
기운내세요.
42. 저도 투
'25.11.17 6:08 PM
(182.228.xxx.101)
저도 집 팔때 시기 놓쳐서
홧병나고 돈도 너무 손해봤었어요
아 ~~
43. 댓글 고마워요.
'25.11.17 6:11 PM
(220.84.xxx.8)
힘들때마다 읽어보고 기운내볼께요.
44. ..
'25.11.17 6:39 PM
(220.122.xxx.212)
과거 곱씹으며 살면 우울증와요
털어버리시고 건강챙기세요
45. 홧팅
'25.11.17 6:47 PM
(59.10.xxx.5)
좋은 댓글이 많네요
46. 원글님
'25.11.17 7:47 PM
(1.227.xxx.55)
건강하시죠?
진짜 50억 버신 거예요
47. ...
'25.11.17 7:55 PM
(149.167.xxx.107)
과거는 이미 벌어졌으니 되돌릴 수 없고, 미래는 누구도 모르는 거죠. 이제 그만 과거 때문에 현재를 망치지 말고, 하루를 성실히 즐겁게 활기차게 살아보아요.
48. 689
'25.11.17 8:39 PM
(182.221.xxx.29)
인생은 세옹지마라잖아요
나쁜일있으면 반드시 좋은일와요
너무 좋아하지도 너무 슬퍼하지도 맙시다
49. ...
'25.11.17 8:50 PM
(58.140.xxx.145)
-
삭제된댓글
생각해보세요
집으로 돈번 사람들 많은데
그집은 누가 판집
누군가는 손해본거죠
그런데 그건 그사람 복인거죠
님이 돈을 얻었으면 다른게 또 있었을지도..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잊으세요
50. 저도ㅠ
'25.11.17 9:06 PM
(211.112.xxx.45)
지금의 후회 자학하는 선택?이
몇 년 뒤에는 또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과거의 내가 어떤 선택을 했든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었죠
누가 미래를 알고 사나요?
그냥 바보같은 자기 죽이기에요.
그런 것까지 하고 있다면 또 후회할 일을 장만하는 거예요.22
51. 저는
'25.11.17 9:55 PM
(116.120.xxx.222)
작년에 사기꾼 3명을 만났어요 뜯긴돈도 어마하고요
그렇게 멀쩡한얼굴로 사람좋아보이는 얼굴로 그렇게 저한테 사기를 칠줄은 몰랐어요
저는 작년이후로 인간에대한 불신이생겨서 아무것도 안하고 칩거하고있어요
사람이 정말 악하고 비열한 존재더라고요
바보같이 당한 내잘못이다 밤마다 가슴을 쥐어뜯고 지금도 제정신이 아님니다
댓글 읽으면서 저도 좀 마음을 고쳐먹고싶네요
52. 응
'25.11.17 10:07 PM
(39.123.xxx.169)
저도 오년전에 사기꾼에 홀려서 대출까지 받아서 큰사고 치고 이제 소송중인데 넘 성질나요 제가 소송할줄 상상도.. 고소도 햇고요..진행형인데 어찌보면 젊을때 사고쳐서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경험이다 싶은데 꼼꼼하지도 않고 팔랑귀에 아마 더 큰사고도 쳣을것 같은데 세상에 배운것 같기도 하고ㅠ 이젠 돌다리도 건너건너 다닙니다 요즘 명상하고 있어요 가족들의 소중함도 더 깨닫고 있고요
53. 음
'25.11.17 11:35 PM
(211.234.xxx.226)
돈을 잃지 않았다면 건강이나 가족을 잃었을 수도요
저중에 제일 괜찮은게 돈 잃는거죠
액땜 괜찮게 했다 여기며 잘 사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54. 영통
'25.11.17 11:44 PM
(116.43.xxx.7)
님 저도 그래요
그런데 김주환 교수님이 ...
자신을 용서하래요..
내가 잘 나지 못하고 부족한 사람인 거 인정하니
덜 미워졌어요..
내가 부족한 면이 있으니 그런 실수도 한 거고
내가 복이 이 정도인 거고
55. 5년전
'25.11.18 12:01 AM
(106.101.xxx.5)
전 사기당해서 지금 현재도 오늘도
지옥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는게 넘 힘이 들었는데 댓글에
위로 받습니다.
제 돈도 큰돈이에요.
참 힘드네요.
그래도 살아있으니 다행이다 라고
돈으로 메꿨다고 생각하는 연습을
할께요. 댓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