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디지털 노출 제한 안하는 거 문제 아닌가요?

... 조회수 : 1,273
작성일 : 2025-11-16 23:58:40

전 상당히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어떤 분이 제가 아이한테 영상 노출 제한하는 걸

그렇게 안해도 된다는 식으로 반응해서요.

 

그 집 아이는 초3인데

폰, 닌텐도 들고다니면서 게임하고요.

폰으로는 로블록스 제작게임? 하고 

닌텐도는 6살 부터 했다네요.

그리고 지금 명탐정 코난? 만화책 들고다니면서 보고

티비도 그 만화 영상 틀어놓더라구요.

 

저희 아이가 그걸 신기하게 계속 보고있기에

제가 따라다니면서 못보게 했거든요.. ㅜㅜ

전 영어 영상만 노출하고 한국어 영상은 안보여줘요.

시간 제한도 있구요..

IP : 211.215.xxx.4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25.11.17 12:14 AM (140.248.xxx.6)

    영상 노출한다고 다 잘못되는거 아니고
    영어만 틀어줘도 영어 진짜 못하는 애들도 부지기수

  • 2. ...
    '25.11.17 12:23 AM (211.215.xxx.49)

    제가 그 초3 아이를 보면 어디 놀러가서 그걸 감상할 시간에 폰을 들고 게임 삼매경에 빠져있더라구요. 제가 바라는 아이의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육아방향이 일관적인 게 그 아이 어릴 때 너무 안먹고 편식도 심해서 빼빼 말랐는데 그냥 아주 어릴 때부터 과자 초콜릿 등 단 것을 다 허용했다네요. 초1. 때 만났을 때에도 밥대신 조각 케이크로 끼니를 때웠던 기억이 나요... 전 그건 아닌 것 같은데.. 저희 아이가 야채를 잘 안먹어서 제가 어떻게든 야채를 먹일려고 갖은 방법을 동원한다는 남편의 말에 그 분들이 뭘 그렇게 까지 하냐는 투로 또 말했어요.

  • 3. 당연히
    '25.11.17 12:24 A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제한해야죠. 외국에서도 속속 청소년 sns금지 법안이나 학교에서의 폰 사용금지 법안들이 통과되고 있잖아요
    코로나때 영상 중독 어린이들이 언어 발달에 문제가 생겨서 언어 치료 많이 많이 받았었죠
    영어 영상도 시간 제한 두시고 더 크면 집중듣기로 바꾸세요

  • 4. ...
    '25.11.17 12:25 AM (182.221.xxx.77)

    전두엽 발달에 문제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그 부모 애 안일하게 키우네요

  • 5. ...
    '25.11.17 12:32 AM (211.215.xxx.49)

    그 집도 영어영상 노출을 어릴 때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7살 때에는 영어로 곧잘 말했거든요.
    근데 초1 되더니 영어 영상 안본다고 다 거부했다네요.
    너무 좀 그런 것 같아요..
    대신 디지털 기기는 능숙하게 다루더라고요.
    파워포인트에서 방을 그려보는 것도 혼자 하고..
    근데 주변에서 소란스럽게 대화하니까
    자기가 집중하기가 힘들다면서 어른한테 성질 부려요.
    너무 시끄러우니까 좀 조용히 해줄래요? 하는데
    그 집 부모는 그냥 가만히 있어요
    그때 놀러가서 다 웃고 떠드는 분위기였는데
    그 집 딸이 피피티로 뭘 만들건 무슨 상관인가요...
    피피티 공부하는 자기만의 시간이란 건가요..

  • 6. ..
    '25.11.17 1:02 AM (211.252.xxx.156) - 삭제된댓글

    제가 그 제한 안하는 엄마인데요.
    그냥 제가 게임 좋아하고 앞으로 다가올 ai시대에 대한 고민이 많은 엄마입니다. 전 어릴때 티비 1도 안보고 하루종일 혹은 밤새 책만 읽었던 사람이구요. 개인적으로 영상보는거나 제가 어릴때 책 읽었던거나 크게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어요.
    어릴때 백과사전 뒤적이며 얻었던 정보 요즘 애들은 유튜브로 다 얻구요. 그게 백과사전 색인 뒤져서 얻는 정보보다 가치없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아이는 그렇게 키워도 영교원 알아서 가고 성적장학금 받고 모범생이구요.
    팔란티어는 이미 대졸신입은 안받겠다고 선언했는데 미래가 어떨지 알고 과거 교육방식만 고집하나요.
    본인 자녀만 잘 키우면 됩니다. 다 안자란 지인집 자녀교육에 대해선 아이들 다 자라고 나서 입대면 됩니다.

  • 7. ..
    '25.11.17 1:05 AM (211.252.xxx.156) - 삭제된댓글

    제가 그 제한 안하는 엄마인데요.
    그냥 제가 게임 좋아하고 앞으로 다가올 ai시대에 대한 고민이 많은 엄마입니다. 전 어릴때 티비 1도 안보고 하루종일 혹은 밤새 책만 읽었던 사람이구요. 개인적으로 영상보는거나 제가 어릴때 책 읽었던거나 크게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어요.
    어릴때 백과사전 뒤적이며 얻었던 정보 요즘 애들은 유튜브로 다 얻구요. 그게 백과사전 색인 뒤져서 얻는 정보보다 가치없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아이는 그렇게 키워도 영교원 알아서 가고 성적장학금 받고 모범생이구요.
    전 아이 영상제작 코딩 수학 그런쪽으로 중점두고 키우는 중입니다.
    팔란티어는 이미 대졸신입은 안받겠다고 선언했는데 미래가 어떨지 알고 과거 교육방식만 고집하나요.
    본인 자녀만 잘 키우면 됩니다. 다 안자란 지인집 자녀교육에 대해선 아이들 다 자라고 나서 입대면 됩니다.

  • 8. ...
    '25.11.17 1:12 AM (211.234.xxx.127)

    먼저 그 집 부모가 저한테 입을 대셔서 한 소리입니다.
    미디어를 어느 연령부터 풀어줄 것인가가 어린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항상 화두인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 댓글 다신 분은 미디어를 이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신 듯 하고.. 그 집은 육아 전반에 있어서 방임의 형태.. 그냥 아이가 원하면 그 떼부림에 못이겨서 들어주고마는 그런 식이라서요.

  • 9. ...
    '25.11.17 1:17 AM (211.234.xxx.127)

    어디 놀러가서 그거 구경안하고 폰게임만 들여다보고, 만화책 들고다니면서 읽고, 티비는 그 만화만 틀고있으면.. 그게 자기계발이 되는 취미의 영역일까요? 더 커서 오피스 프로그램이든 영상편집 프로그램이든 배워도 충분한 것이고요. 어릴 때는 뛰어놀고 책보고 뭔가 경험하는데 시간을 쏟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서요..

  • 10. 어쨌든
    '25.11.17 6:13 AM (172.226.xxx.40)

    남의 집 애는 알아서 키우게 냅둬야되요
    괜히 서로 감정만 상해요
    조카인가봐요?

  • 11. ..
    '25.11.17 7:38 AM (114.203.xxx.30)

    그런 거 안 해도 될놈될이더군요

  • 12. . . . .
    '25.11.17 8:52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강제적으로, 법적으로 제한 못하니 부모가 알아서 해야하는데,
    이런 교육관,양육 가치관 안 맞으면 같이 안 만납니다.
    아이들끼리 놀라고 시간 맞춰 약속했는데, 계속 닌텐도하고 게임하고 우리애는 부러워한다면... 다음에 안 만나요. 그 부모에게 어린애한테 왜 그런거 보여주냐고 하지말라고 훈계하면 서로 기분나쁜거죠.

  • 13. ㅇㅇ
    '25.11.17 9:02 AM (222.108.xxx.29)

    어지간히 유난떠시네요
    저같아도 한마디 하고싶었을듯

  • 14. ...
    '25.11.17 2:59 PM (118.235.xxx.111)

    그런 부모와 아이를 뭐하러 만납니까.
    그냥 들어봐도 나와 안맞는 정도가 아니라 그 부모는 교육을 안하고 애도 되바라졌는데요

    그런데 그 부모는 둘째치고 그 집 딸이 어른이 되면 내가 영상 단속하면서 키운 내 자식보다 의외로 잘 풀릴 수 있어요
    사회적, 경제적으로 말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961 혹시 노인들 사용하기 좋은 전기방석이나 패드 있을까요? 3 전기방석 15:01:43 589
1773960 30살에 신혼에 이혼했는데요 23 바람 15:00:44 10,208
1773959 당신이 죽였다. 은수 10 으흠 14:59:15 2,162
1773958 독감 접종하면 확실히 수월하게 넘어가나요 10 ㅇㅇ 14:58:40 1,729
1773957 5살 밥죽어라안먹는아이 반찬어떤거해줄까요?ㅜㅜ 15 ㅜㅜ 14:55:52 977
1773956 내문제로 머리아픈데, 남의 문제 들어주기 어렵네. 2 xxxx 14:54:45 911
1773955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살고 싶어요 10 .. 14:54:14 1,909
1773954 최상목 "계엄 만류에 尹 '돌이킬수 없다'…계엄 못막아.. 8 이진관재판부.. 14:47:19 2,266
1773953 비트코인 고래 738명 전량 던져 8 oo 14:45:53 3,654
1773952 손닿는곳마다 정전기가 심한데요. 제품추천 해주세요. 4 정전기 14:43:35 644
1773951 질스튜어트뉴욕 브랜드 제품 질 어떤가요? 7 .. 14:40:19 1,047
1773950 방문 랩핑과 페인트 중 2 페인트 14:38:35 415
1773949 피부과에서 안아픈건 없나요? 4 ........ 14:36:37 1,025
1773948 택배 오배송 7 어떻게해요 14:30:33 524
1773947 관광지 절 경내에서 있었던 일 10 가을날씨 14:30:23 2,700
1773946 딸이 결혼식을 했는데요... 7 어째 14:30:01 4,067
1773945 [단독] '김부장 이야기' 현실판 된 SKT 사내회사... 개발.. 7 ㅇㅇiii 14:27:03 4,026
1773944 예비 고3 수리 논술 준비는 언제 시작하면 좋을까요? 5 ㅇㄹ 14:26:46 407
1773943 서울 집값에 소외됐던 지방분들 16 궁금 14:20:10 3,514
1773942 매불쇼 지난 금요일 시네마지옥 최광희 언급 있었나요? 6 ㅓㅏ 14:17:34 1,805
1773941 수능본 조카에게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하사?!? 14 ㅡㅡ 14:11:56 1,709
1773940 김장에 생새우 안넣어도 되나요 5 ㅇㅇ 14:07:31 1,299
1773939 하이닉스 9 ... 13:59:53 2,539
1773938 저 정도의 아내면 정말 지능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16 ..... 13:56:36 4,717
1773937 서울 자가 김부장에 이적 노래 7 .. 13:55:14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