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유하면서 주유소 할아버지가
세차하라고 오래 두면 찌든때 안지워진다고
하고 가리고 권유하시는 거예요
그다지 많이 지저분하지도 않았는데...
세차기계가 오늘 많이 쉬었는지 ㅎㅎ
일기예보 보니 일주일동안 비예보 없길래
처음으로 기계세차 돌리는데 아니 기계 들어가기 전에 물뿌리고 세척솔!!로 밀어주시는 거예요(새차 뽑고 한달 셀프 손세차만 두번했고 솔질 당연히 안했어요 기스날까봐요ㅠㅠ)
차안에 앉아있다 얼결에 솔질 당하고 ㅋㅋ
끝나고 물기 닦는데 솔의 털이 빠져 틈새에 끼여 나오지도 않네요 다 빼지도 못하고 물왁스 뿌려서 구석구석 닦고 그래도 한동안 비안오니 됐다 이러면서 위안을 삼았는데 환기하려 문열었다가 이게 무스 일인가요
좀 참았다 손세차하러 갈걸 ㅠㅠ
비도 많이 안오고 찔끔오다 말것 같은데 얼룩만 남겠네요
유리도 발수코팅용으로 일일이 다 다시 닦았는데 에휴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