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개월 동안 일일일식 후기 및 고민

... 조회수 : 5,400
작성일 : 2025-11-16 18:48:23

일 주 후면, 일일일식 시작한 지 딱 10개월 되는 날이네요. 50대 중후반이구요, 65에서 52키로로 감량했어요. 이젠 유지만 하고 싶은데, 살이 자꾸 빠져 고민이 될 정도예요. 저는 워킹맘이라, 저녁 대신 아점으로 먹었고, 첫 3개월 정도는 정말 폭식을 하게 되더라구요. 이러다 살이 더 찌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그 이후엔 놀랍게도 서서히 정착해 간다는 게 느껴졌고, 이제는 폭식은 안 하고 있어요. 정확한 신체적 변화는 모르지만, 제가 느끼는 변화는 매일 아침 손가락이 뻣뻣했었는데 그게 싹 없어졌고, 가끔 발목과 무릎이 아플 때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 없어졌어요. 속도 많이 편해지고....

 

계속 일일일식을 하면,  살이 더 빠질 거 같은데, 

오래 하시는 분들 어떻게 하시나요? 일일이식으로 바꿀까 싶기도 하고... 혹시 경험있거나, 아시는 분들 답변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IP : 106.101.xxx.5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16 6:55 PM (223.39.xxx.22)

    궁금한게 배가 안고프나요. 의자에 계속 앉아계신 사무직인지요?

  • 2. 저도
    '25.11.16 7:03 PM (220.73.xxx.15)

    저도 하고 싶은데 아점이후 저녁까지 아무것도 안 먹나요?

  • 3. ..
    '25.11.16 7:04 PM (119.201.xxx.242)

    대단한인내력입니다~
    일식외에는 아무것도안드시나요?
    간식처럼 조금이라도 드시는것 알려주셔요~
    그리고 한끼드실때양은? 공깃밥두그릇정도??

  • 4. 원글
    '25.11.16 7:08 PM (106.101.xxx.56)

    첫 한 달 동안은 배가 고팠어요. 그럴 때마다 죽염 소금 한 꼬집 500ml 생수에 타 먹거나, 단백질 파우더 한 숟가락을 물에 타서 마셨는데, 한 달 지나니 배고픔도 없어지더라구요. 첫 3개월 동인 아점으로 하는 식사 동안 좀 많이 먹었어요ㅎㅎ 삶은 달걀 3개와 두부 반모는 매일 빠뜨리지 않았구요.그래서인지 머리 감을 때 확실히 머리카락이 덜 빠지더라구요

  • 5. 원글
    '25.11.16 7:11 PM (106.101.xxx.56)

    처음엔 16시간 공복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늘렸거든요. 24시간 공복 단식 진짜 살이 많이 빠지더라구요. 대신 한 끼 먹는 식사는 영양소 생각해서 잘 챙겨먹었어요

  • 6. ...
    '25.11.16 7:16 PM (221.140.xxx.68)

    1일 1식 참고합니다.

  • 7. 원글
    '25.11.16 7:21 PM (106.101.xxx.56)

    제가 진짜 미친 탄수화물 중독자였거든요ㅠ 식빵 10장쯤 한 자리에서 먹을 수 있고, 밥도 한 공기 가득. 면 요리 과자류 당연히 좋아했죠. 진짜 진짜 웃긴 게, 탄수화물이 2개월쯤 되니까 안 당겨요. 지난 6개월 동안 빵 밥 면류 과자는 입에도 안 댄 거 같아요. 억지로라도 탄수화물 먹으려고 초밥을 먹는데, 4개 먹고 젓가락 내려 놓더라구요. 아무리 찾아도 이유를 못 찾았는데, 저도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통밀빵은 좀 먹히려나 해서 통밀빵을 주문해 놨어요
    식성이 나도 모르게 건강식단으로 조금씩 옮겨가고 있더라구요

  • 8. ...
    '25.11.16 7:25 PM (220.75.xxx.108)

    어 저랑 비슷하세요.
    71년생이고 저는 몸무게가 64에서 48됐어요.
    작년 겨울부터 시작했고 이제는 빠질 만큼 빠진 거 같아서 아침 먹은 후 오후에 삶은 달걀 2개랑 견과류 30그램 먹고 있어요.

  • 9. 이상하게도
    '25.11.16 7:27 PM (14.202.xxx.101)

    단식을 하거나 절식을 하면
    스낵이나 해로운음식은 거부감을 느끼고 뱉어내고 싶어요
    몸이 정화되는 느낌과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
    반대로 자꾸 인스턴트 먹다보면 더나쁜 음식이 땡겨요
    기분도 나쁘고 성격도 더러워지고 ㅎ

  • 10. 원글
    '25.11.16 7:34 PM (106.101.xxx.56)

    윗님 말씀이 맞나 봐요. 아이가 먹는 라면을 한 젓가락 조금 집어 먹었는데, 인상을 찌뿌릴 정도더라구요. 그리고, 나이 때문인 지, 브레인 포그같은 느낌이 있어 책 집중이 잘 안되었거든요. 요즘 제법 어려운 책들도 읽기가 쉬워졌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읽은 책 권수도 늘었고~ 저도 삶은 달걀, 두부, 야채, 견과류, 과일 이런 종류가 주식이 되고 있더라구요@@ 저도 이유는 정말 모르겠어요

    윗님은 일일1.5식 하시나 봐요? 48kg이면 너무 마른 거 아니세요? 저는 속이 편해 계속 일일일식 하고 싶은데, 살이 자꾸 빠질 거 같아 더 고민인데, 어느 시점이 되면 괜찮아 질까요?

  • 11. 잘하시네요
    '25.11.16 7:53 PM (222.100.xxx.51)

    전 3-4개월하며 몸이 가볍고 피부 맑아지고 살도 빠지고 그랬는데
    그 뒤에 바로 탄수화물 중독으로 더 심해진것 같아요. ㅠ
    저도 식습관 바꾸고 싶은데,,,살인 안빼도 되서 진짜 건강한 식습관 갖고 싶어요.

  • 12. 와~~ 대단하세요
    '25.11.16 8:08 PM (61.253.xxx.40)

    저도 1일1식 하고 싶어요ㅠㅠ

  • 13. 저도요
    '25.11.16 8:08 PM (220.240.xxx.96)

    일하느라 바뻐서 주로 저녁 한끼만 먹거든요
    한 십년 되었나 봐요

    저녁에 주로 고기 먹고
    탄수화물 별로 없고 지방, 버터 먹고
    각종 영양제 한웅큼 ..

    변비 안오게 주의 하고
    이제 여러가지 가루 종류로 물에 타먹을 려고 주문해 두었지요
    면역, 항노화 철처히 지키는 편인데
    간혹 버블티는 무설탕 해서 사먹어요

  • 14. 감사
    '25.11.16 9:07 PM (223.39.xxx.22)

    저장하겠습니다.

  • 15. 간헐적 단식
    '25.11.16 9:15 PM (175.202.xxx.174)

    2년 된것 같은데, 62에서 53~4로 빼고 유지중이예요.
    아주 천천히 뺐고 가벼워져서 좋고 옷도 척척 맞아 좋아요
    아침.점심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오후2,3이후는 안 먹어요.
    화장실 매일 잘가요

  • 16. ...
    '25.11.16 9:16 PM (175.126.xxx.45)

    짝짝짝 정말 대단하시네요
    식욕을 통제한다는 것이 정말 어렵던데 그리고 금토일도 잘 버티신 것이 너무 신기하네요
    주변에서 외식이나 뭐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날이 주말에 많이 끼잖아요
    그럴 때는 어떻게 버티?셨나요

  • 17. 우외
    '25.11.16 9:42 PM (218.154.xxx.161)

    식빵10장을 드실만큼 빵러버가 이렇게 훌륭한 일을 해내시다니!!!

  • 18. 와 대단
    '25.11.16 10:03 PM (172.226.xxx.33)

    저 진짜 어릴 때는 젓가락이었는데 정사각형이 되어가고 있던 차에....... 헤답을 얻은 기분이네요

    군것질도 하나 안하신거죠? 저도 내일부터 1일 1식하렵니다.
    내년에 저도 이런 글 쓸 수 있길요!!!!

  • 19. 한때경험자
    '25.11.16 10:04 PM (211.112.xxx.45)

    탄수화물이 2개월쯤 되니까 안 당겨요. 지난 6개월 동안 빵 밥 면류 과자는 입에도 안 댄 거 같아요. 억지로라도 탄수화물 먹으려고 초밥을 먹는데, 4개 먹고 젓가락 내려 놓더라구요.

    이래야 빠져요.

  • 20. 주말
    '25.11.16 10:29 PM (172.225.xxx.80)

    초등 아이가 있어서 주말 저녁 외식을 하다보니 1인 1식이 어려워요. 원글님은 저녁 먹는 가족이 없으신건가요? 궁금해요

    10개월간 저녁 먹은 적이 한번도 없으신건지... 회식은 어찌하셨는지도 궁금하네요

  • 21. ...
    '25.11.17 1:23 AM (74.102.xxx.128)

    두달까지 해봤는데 약 오킬로 빠지니 옷도 헐렁해지고 몸이 가벼워지며 마음이 해이해져서 다시 요요 오던데 10개월이라니 대단한 인내력이네요 저도 연초 계획으로 1년만 해볼까봐요 저도 15킬로는 빼야 하거든요

  • 22. 123123
    '25.11.17 6:17 AM (116.32.xxx.226)

    고기류는 어느 정도 드시는지
    탄수 섭취는 과일로만 하시는 것 같은데 어느 정도 드시는지
    내과 검진도 하실텐데 콜레스테롤 수치 괜찮으신지
    궁금해요
    저는 1년째 간헐적 단식과 저탄수 식단 하다가 LDL수치가 너무 높아져서 다시 탄수를 올렸더니 살이 스물스물 쪄서 고민입니다 LDL 수치 저하도 딱히 크지 않고 ᆢ

  • 23. 가랑비
    '25.11.17 7:52 AM (211.241.xxx.17)

    우와 일일 일식이라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605 벚꽃이 많은 이유가 ㅁㄶㅈ 21:45:27 46
1803604 Sbs는 지금 대놓고 홍명보 까대기 1 21:42:28 98
1803603 이재명 대통령이 마크롱과 워홀 연령 올린 이유 1 ../.. 21:36:51 243
1803602 인간극장에 3대사는가족들 용인이던데ᆢ 이사가 21:36:04 361
1803601 [속보] 국힘"대구경선 ,주호영 .이진숙 제외 6자 .. 2 그냥 21:34:23 536
1803600 평생 아버지원망 시집 욕 하는 엄마 4 스트레스 21:33:18 348
1803599 검사와 결혼한 메뉴 묻던 여기자 2 .. 21:31:33 445
1803598 남편의 빅픽쳐 9 남편 21:22:55 678
1803597 벚꽃만 피면 매년 기억나는 소개팅남 3 평생기억 21:20:00 632
1803596 마크롱은 대통령 10년차네요 2 ........ 21:18:11 772
1803595 서울시장은 또 보궐하겠군요 13 ㅇㅇ 21:16:44 1,040
1803594 타로 점 1 ㅇㅇ 21:16:25 140
1803593 박상용 쟤 거물 만드는거 아닌가요? 8 ㄱㄴㄷ 21:16:23 462
1803592 인서울 경영학과 취업 어렵네요 7 ... 21:15:14 749
1803591 직내괴 가해자 칸쿤녀 4 ... 21:14:13 413
1803590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그분과 다녀온 칸쿤 25 유리지 20:53:14 1,720
1803589 이 시간에 식빵 먹어요 행복.. 5 오예 20:51:20 703
1803588 밥따로 물따로 아직 하시는분 계신가요 8 지금도 20:47:31 713
1803587 30대 아빠들 정말 젊네요 12 ..... 20:45:32 1,709
1803586 티아라는 은정과 효민 중에 7 누구가 20:42:52 982
1803585 넷플 "휴민트" 영화관에 가서 안보길 정말 잘.. 14 ㅡ.ㅡ 20:41:49 2,125
1803584 최근 극장서 패왕별희 보신 분 3 .. 20:39:12 311
1803583 상담 좀 부탁요 2 소시미 20:38:31 356
1803582 제주 4.3사건을 기억해 주세요 4 억울해도 20:26:34 431
1803581 며칠전에 삼천당 제약 8 게시판에 20:24:24 1,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