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국 사람들의 티타임 문화를 아는 분 계신가요

ㅇㅇ 조회수 : 2,529
작성일 : 2025-11-16 11:07:40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영국인들이 하루에 차를 예닐곱잔은 우습게 마시는 걸 알아요.

이게 하루종일 밖에 나가 돌아다니며 관광할 일이 있을 때도 해당되는 건가요? 외출 후에도 중간중간 카페같은 곳에 들러서 차를 꼭 마시고 싶어하나요?

IP : 72.143.xxx.5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족들이요?
    '25.11.16 11:14 AM (83.249.xxx.83)

    시가니 넘치는 귀족 할망구들이나 티타임 갖는다고 들었습니다.

  • 2. 런던에서
    '25.11.16 11:18 AM (180.75.xxx.21)

    학교다녔던 아이말로는
    그냥 물대신 티백을 물에 우려내서 마시는정도래요.
    대부분 텀플러를 가지고 다녀요. 티백은 한 번만 우려내는게 아니고 여러번 우려내 마셔요.
    젊은애들이 그렇게 각 잡고 앉아서 찻잔에 티 우려내 마실 시간이 어디 있냐고.

  • 3. ...
    '25.11.16 11:21 AM (39.125.xxx.94)

    우리나라에 영국식 티타임 하는 카페들 좀 웃겨요

    생뚱맞게 남의 나라 귀족 흉내라니

  • 4. 영통
    '25.11.16 11:35 AM (121.163.xxx.135)

    직장에서 오후 3시가 되면
    내 책상에서 꼭 차와 작은 쿠키를 마시는 걸 즐겨요

    전생에 영국인이었나.
    오후의 홍차..그 시간이 너무 행복.

  • 5. ...
    '25.11.16 11:48 AM (219.255.xxx.39)

    날씨가 그런거아니였나요?

    영국 안가봤지만
    5년간 유학다녀온 사람말로는 날씨가 너무 안좋다고...
    비가 올려면 오든지 우중충...
    요즘도 그런가?

  • 6. ……
    '25.11.16 11:52 AM (112.148.xxx.227)

    바쁜 현대사회에 카페가서 티타임 갖는 게 아니라, 그냥 텀블러나 머그에 티백 우리고 우유 부어 마시는 걸 하루 종일 합니다. 우리나라 직장인들 회사에서 종일 커피 달고 살듯.
    여행중에 덜 마신다고 큰일나는 것도 아니고, 사정 되는대로 하겠죠.

  • 7. 어우
    '25.11.16 12:26 PM (117.111.xxx.108)

    첫댓!
    꼭 그렇게 품격 떨어지게 말을해야 속이 풀리십니까??!

  • 8. ㅇㅇ
    '25.11.16 12:42 PM (1.225.xxx.133)

    머그컵 가지고 다니더라구요

  • 9. 앙대요
    '25.11.16 12:50 PM (220.240.xxx.96)

    치아 누래집니다.. 티백에 미세플라스틱..

    조심..

    날씨가 더러워서.. 죽을 거 같이 우울하니 차나 한잔 하자는 심정일 겝니다

  • 10. ...
    '25.11.16 12:58 PM (1.222.xxx.168)

    음....제 경험에 비추어 보자면, 빈부 상관없이, 모두 차를 자주 마시는 문화입니다. 아마 날씨 탓이 큰 것 같아요. 으슬으슬 춥고, 바람이 많이 부니까요. 제가 있던 곳에서는 오전 10:30~11시 정도, 오후에는 3시...이건 오피셜 티타임 ㅎㅎ 홍차에, 다이제스티브 비스켓이나 스콘 정도가 일반적 메뉴.

    영국친구들과 여행할 때도, 작은 찻집에 꼭 들렸습니다. 영국 사람들 하이킹같은거 좋아하니까, 당연히 바람불고 춥고 하니까....티 하우스에 들러서 몸 좀 녹이고....이런식으로다가.

    만약 영국분들이 한국 여행하는 케이스여도, 한옥 카페를 코스 중간에 넣으면 좋아할 것 같아요.

  • 11. 티타임
    '25.11.16 1:40 PM (180.65.xxx.211)

    tea=식사를 의미하기도 해요.
    저 예전에 영국에서 현지인 친구 할머니집에 초대받아서 갔는데 저녁 다되가는 어중간한 시간대였는데
    얘기 좀 나누다가 티를 준비하겠다는 거예요.
    저녁 다되가는데 왜 티를 먹나 배고픈데 하고 내심 좀 서운했어요.
    근데 식사를 차려 주더라고요.
    그래서 아 티타임이 식사를 가리키는 거구나 알았죠.

  • 12. 어휴
    '25.11.16 4:32 PM (217.149.xxx.37)

    첫댓님 알지도 못하면서 글마다 이상한 댓글만 다는거
    왜 그런거에요?

    영국에서 티타임은 전국민이 즐겨요.

  • 13. 음,,
    '25.11.16 5:51 PM (121.162.xxx.234)

    애프터눈티와 하이티 는 달라요
    일단 차는 추워서인듯
    애프터는 티는 오후에 피곤하니 원기회복 차원에서
    귀족들이야 남이 차려준 예쁜 핑거푸드랑 먹겠지만 예쁜 핑거푸드타임이 아니고 차와 당 보충
    하이티는 이른 저녁 개념,
    애기들은 이쯤 먹이고 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646 아파트값이 올라도 다들 행복하지 않은 듯 23 늘보 15:34:34 3,325
1773645 상생 페이백 10만원 들어왔어요 13 ... 15:33:07 3,245
1773644 소방공무원과 코레일중 고민.. 3 ㅇㅇ 15:29:19 1,227
1773643 ‘항소 포기’ 반발 집단행동 검사장 전원 ‘평검사’로 전보 검토.. 20 ... 15:24:31 1,702
1773642 조국혁신당, 김선민, 지방국립대학병원 복지부이관, 더이상 미룰 .. 4 ../.. 15:22:16 919
1773641 Sk하이닉스에 물렸어요 30 ㅇㅇ 15:17:18 6,199
1773640 이사하면서 밀폐용기세트 새로 살거예요 요즘 뭐가 좋나요? 4 ... 15:12:37 1,256
1773639 "쇼닥터 여에스더의 몰락 27 .. 15:05:41 18,431
1773638 친정엄마 돈에는 인색한데 푸성귀는 넉넉한 인심 4 ... 15:02:20 2,355
1773637 고지혈로 스타틴 처방 받았는데 11 약이뭐이래 14:57:33 2,674
1773636 주제파악하고 사는 사람이 드문거 같아요 특히 여자들 15 14:55:34 2,470
1773635 일본 중국 지금 둘이 난리인 시점..윤석열 아닌게 천만다행 12 그냥 14:55:27 1,721
1773634 성균관대논술왔는데 사람진짜많아요 9 논술 14:52:54 2,458
1773633 지금 러닝 나가도 될까요? 4 레베카 14:51:29 978
1773632 신축아파트 빌트인 오븐렌지에는 5 ,,, 14:48:19 986
1773631 동북아 3국의 공식 표기 순서를 '한중일'로 통일하기로 9 이재명 정부.. 14:40:39 1,158
1773630 선크림만 바르고 있다가 다시 화장해야할때 3 .... 14:38:40 1,571
1773629 돈 안 쓰려고 노력?하다가 3 안쓸수가없구.. 14:37:35 2,266
1773628 광대뼈 좀 전진해 있으면 팔자가 쎈가요? 5 빛광대 14:34:36 902
1773627 검찰이 '위례 신도시'를 '윗 어르신' 으로 바꾼거 아세요? 22 .. 14:31:20 2,718
1773626 시어머니 친척 결혼식인데 왜 전화를 할까요? 5 ㅇㅇ 14:30:51 2,512
1773625 맞벌이고 돈 많은데도 전업인 저 보다 남편 눈치를 봐요 32 14:28:15 5,031
1773624 대학등록금이ㅇ0 1 등록금 14:27:35 1,111
1773623 K-방산, 3분기만에 작년 연간 영업익 초과…수주잔고도 100조.. 3 ㅇㅇ 14:19:09 1,094
1773622 수시면접 왔어요 3 고3맘 14:18:24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