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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사람들의 티타임 문화를 아는 분 계신가요

ㅇㅇ 조회수 : 3,274
작성일 : 2025-11-16 11:07:40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영국인들이 하루에 차를 예닐곱잔은 우습게 마시는 걸 알아요.

이게 하루종일 밖에 나가 돌아다니며 관광할 일이 있을 때도 해당되는 건가요? 외출 후에도 중간중간 카페같은 곳에 들러서 차를 꼭 마시고 싶어하나요?

IP : 72.143.xxx.5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족들이요?
    '25.11.16 11:14 AM (83.249.xxx.83)

    시가니 넘치는 귀족 할망구들이나 티타임 갖는다고 들었습니다.

  • 2. 런던에서
    '25.11.16 11:18 AM (180.75.xxx.21)

    학교다녔던 아이말로는
    그냥 물대신 티백을 물에 우려내서 마시는정도래요.
    대부분 텀플러를 가지고 다녀요. 티백은 한 번만 우려내는게 아니고 여러번 우려내 마셔요.
    젊은애들이 그렇게 각 잡고 앉아서 찻잔에 티 우려내 마실 시간이 어디 있냐고.

  • 3. ...
    '25.11.16 11:21 AM (39.125.xxx.94)

    우리나라에 영국식 티타임 하는 카페들 좀 웃겨요

    생뚱맞게 남의 나라 귀족 흉내라니

  • 4. 영통
    '25.11.16 11:35 AM (121.163.xxx.135)

    직장에서 오후 3시가 되면
    내 책상에서 꼭 차와 작은 쿠키를 마시는 걸 즐겨요

    전생에 영국인이었나.
    오후의 홍차..그 시간이 너무 행복.

  • 5. ...
    '25.11.16 11:48 AM (219.255.xxx.39)

    날씨가 그런거아니였나요?

    영국 안가봤지만
    5년간 유학다녀온 사람말로는 날씨가 너무 안좋다고...
    비가 올려면 오든지 우중충...
    요즘도 그런가?

  • 6. ……
    '25.11.16 11:52 AM (112.148.xxx.227)

    바쁜 현대사회에 카페가서 티타임 갖는 게 아니라, 그냥 텀블러나 머그에 티백 우리고 우유 부어 마시는 걸 하루 종일 합니다. 우리나라 직장인들 회사에서 종일 커피 달고 살듯.
    여행중에 덜 마신다고 큰일나는 것도 아니고, 사정 되는대로 하겠죠.

  • 7. 어우
    '25.11.16 12:26 PM (117.111.xxx.108)

    첫댓!
    꼭 그렇게 품격 떨어지게 말을해야 속이 풀리십니까??!

  • 8. ㅇㅇ
    '25.11.16 12:42 PM (1.225.xxx.133)

    머그컵 가지고 다니더라구요

  • 9. 앙대요
    '25.11.16 12:50 PM (220.240.xxx.96)

    치아 누래집니다.. 티백에 미세플라스틱..

    조심..

    날씨가 더러워서.. 죽을 거 같이 우울하니 차나 한잔 하자는 심정일 겝니다

  • 10. ...
    '25.11.16 12:58 PM (1.222.xxx.168)

    음....제 경험에 비추어 보자면, 빈부 상관없이, 모두 차를 자주 마시는 문화입니다. 아마 날씨 탓이 큰 것 같아요. 으슬으슬 춥고, 바람이 많이 부니까요. 제가 있던 곳에서는 오전 10:30~11시 정도, 오후에는 3시...이건 오피셜 티타임 ㅎㅎ 홍차에, 다이제스티브 비스켓이나 스콘 정도가 일반적 메뉴.

    영국친구들과 여행할 때도, 작은 찻집에 꼭 들렸습니다. 영국 사람들 하이킹같은거 좋아하니까, 당연히 바람불고 춥고 하니까....티 하우스에 들러서 몸 좀 녹이고....이런식으로다가.

    만약 영국분들이 한국 여행하는 케이스여도, 한옥 카페를 코스 중간에 넣으면 좋아할 것 같아요.

  • 11. 티타임
    '25.11.16 1:40 PM (180.65.xxx.211)

    tea=식사를 의미하기도 해요.
    저 예전에 영국에서 현지인 친구 할머니집에 초대받아서 갔는데 저녁 다되가는 어중간한 시간대였는데
    얘기 좀 나누다가 티를 준비하겠다는 거예요.
    저녁 다되가는데 왜 티를 먹나 배고픈데 하고 내심 좀 서운했어요.
    근데 식사를 차려 주더라고요.
    그래서 아 티타임이 식사를 가리키는 거구나 알았죠.

  • 12. 어휴
    '25.11.16 4:32 PM (217.149.xxx.37)

    첫댓님 알지도 못하면서 글마다 이상한 댓글만 다는거
    왜 그런거에요?

    영국에서 티타임은 전국민이 즐겨요.

  • 13. 음,,
    '25.11.16 5:51 PM (121.162.xxx.234)

    애프터눈티와 하이티 는 달라요
    일단 차는 추워서인듯
    애프터는 티는 오후에 피곤하니 원기회복 차원에서
    귀족들이야 남이 차려준 예쁜 핑거푸드랑 먹겠지만 예쁜 핑거푸드타임이 아니고 차와 당 보충
    하이티는 이른 저녁 개념,
    애기들은 이쯤 먹이고 재워요

  • 14.
    '25.11.16 10:34 PM (83.249.xxx.83)

    영국인에게 물어봤습니다. 너네 티타임 따로 가지니? 그런건 시간넘치는 귀족아줌마들이나 즐기는거고, 시간없는 일반인들은 한국인처럼 커피마시듯 한다고 합니다.
    텀블러에 타마시든 어쩌든요.
    무슨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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